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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354

사량도 지리산~달바위~옥녀봉~고동산 3월 19일 토요일, 진주 뫼사랑산악회 100차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사량도 지리산을 다녀왔습니다. 08시 40분 고성군 용암포항에서 사량도 내지항으로 이동하고 배에 싣고 온 버스로 돈지로 이동하였습니다. 돈지에서 사량도 지리산을 바라보며 무사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지내고 10시경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진달래가 활짝 피어서 등산객들을 맞이합니다. 사량도 지리산 바위 능선. 능선에 오르자 우리가 출발한 돈지항이 보입니다. 암봉위의 소나무가 정말 멋집니다. 2년 만에 다시 사량도 지리산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기고...... 가야할 능선 야생화들이 피어서 봄 산길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오늘 산행중 가장 고도가 높은 불모산(달바위) 정상에서 가야할 옥녀봉과 고동산을 바라봅니다. 불모산(달바위) 정상에서.... 2016. 3. 20.
창녕군 남지 개비리길~마분산 3월 9일 수요일, 창녕군 남지읍 수변공원~남지개비리길~마분산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07시 53분 마산행 버스(진주-마산 4700원), 마산에서 09시 남지행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마산-남지 2300원) 09시 25분경 남지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함안군과 연결되는 남지 철교로 갑니다. 남지 철교는 6,25 전쟁시 폭격으로 파손되었지만 그후 복구되었으며 지금은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근대 문화유산 제 145호로 지정된 남지 철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수변공원~남지개비리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4월이면 유채꽃 축제로 인산인해가 되는 남지 수변공원입니다. 광활한 면적의 남지 수변공원은 봄꽃이 피고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강 건너편은 남강을 답사하며 몇해 전에 걸었던 .. 2016. 3. 10.
거제시 북병산(465.4m)~바람의 언덕 3월 1일, 거제도의 북병산을 다녀왔습니다. 3월이 시작되었지만 꽃샘 추위로 아침기온이 영하 5도로 상당히 추운 날씨였습니다. 오늘 산행은 망치고개에서 시작하여 바다를 보며 구조라 해수욕장으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되었습니다. 날씨는 쌀쌀하였지만 거제도의 아름다운 바다, 멋진 산, 청명한 하늘에서 봄기운을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망치고개 망치고개 이정표 능선에 오르자 거제도에서 가장 높은 가라산과 노자산이 보입니다. 북병산 정상의 조망...... 망치마을과 구조라해수욕장 북병산 정상에서....... 북병산에 오르면 장승포의 옥녀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옥녀봉은 두번 올랐던 추억이 있슴) 당초에는 망양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지만 시간여유가 있어서 구조라 해수욕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구조라 해수욕장 백사장이 보입니.. 2016. 3. 2.
남해안 답사 11차...고성군 삼산~포교 2주일 만에 다시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09시경 승용차를 이용하여 고성군 삼산면으로 갑니다.지난번 임포에서 고성읍까지 답사하며 미답으로 남겨 두었던 삼산면 두포리의 해안선을 걷게 됩니다.고성군 삼산면사무소 앞에 주차하고 두포리 방향으로 걷습니다. (진주시 하대동-삼산면사무소 약 40km) 오늘은 삼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돌출한 반도의 끝까지 같다가 두모마을을 거쳐 돌아올 예정입니다. 미룡천 입구의 이정표 우측 대포, 매 땀 방향으로 진행하고 정면의 도로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바닷바람은 싸늘하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경치에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대포마을을 지나면 언덕 위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건물들이 보입니다.바다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산은 문수암이 있는 무이산(우측)과 수태산(좌측)입니다. 매땀 마.. 2016. 2. 25.
함양군 삼봉산(1187m)~백운산~금대산 2월 20일 토요일, 뫼사랑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함양군 삼봉산~백운산~금대산을 다녀왔습니다. 지리산의 북쪽 전망대로 잘 알려진 삼봉산(1187m)은 오늘이 네번 째 산행입니다. 10시경, 함양군 마천면과 함양읍을 연결하는 오도재에서 산행을 시작합니다. 날씨가 흐려서 다소 아쉽지만 지리산 천왕봉을 비롯하여 주능선이 조망됩니다. 오도봉에서 바라본 삼봉산 멀리 함양읍이 보이지만 흐린날씨로 사진에서는 식별이 어려워 아쉽습니다. 아직 눈이 많이 남아서 산행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전북 남원시와 경남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삼봉산 정상에서....... 삼봉산 정상에서 우리가 올라온 오도재 방향 조망 삼봉산 정상의 지리산 천왕봉 조망 지리산 둘레길이 지나는 등구재에서 백운산까지 오르는게 힘들었습니다. 금대산 정상.. 2016. 2. 21.
남해안 답사 10차...임포~삼산~고성 설 연휴를 지나면서 날씨가 풀려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밀물처럼 왔다가 모두 자신들의 둥지로 떠나고 나는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집을 나섰습니다.진주에서 07시 50분 버스를 타고, 삼천포 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진주-삼천포 요금 3,900원)삼천포에서 09시 임포행 버스로, 09시 25분 고성군 하일면 임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삼천포-임포 2,500원)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임포항에서 좌이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고성읍을 향하여 걷습니다. 잔잔한 자란만 바다가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바다 건너편에 통영시 사량도 옥녀봉의 구름다리도 보입니다. 남쪽은 자란만 바다이고 북쪽은 문수암이라는 절이 있어서 잘 알려진 무이산입니다. 자란도와 좌이산   해명마을을 지나면서 바닷가로 가는 길이 없어서 장지천을 .. 2016. 2. 11.
남해안 답사 9차...하이~상족암~임포 하동에서 시작한 남해안 답사는 하동군과 사천시를 완주하고 오늘부터 고성군을 걷게 되었습니다.지난 12월 23일 이후 약 40일 만에 경남 해안선을 걷기 위하여 진주에서 삼천포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9시에 출발하는 임포행 버스를 이용하여 하이면사무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이면에서 덕호리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와룡산 삼천포 화력발전소 부근에 도착하니 대규모 증설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당초 임도를 따라 덕명리로 가려고 하였는데 공사관계로 출입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경비원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어렵게 공사 중인 현장을 통과하여 덕명리로 이동하였습니다. 공사장을 걷다가 산길을 만나 공사현장을 벗어나 덕명리로 갑니다. 작은 산을 넘으면 몽돌해변을 만납니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덕명리.. 2016. 2. 4.
성현산~외고지산~만지산(607m) 2016년 1월 7일, 내원님과 둘이서 의령군 봉수면에 있는 성현산-외고지산-만지산을 다녀왔습니다. 몇 해 전 국사봉을 산행하며 마주 보는 만지산을 알았는데 오늘 답사하게 되었습니다. 진주시 하대동에서 09시경 출발하여 09시 45분경 청계마을 회관에 도착하였습니다.(약 51km) 오늘 산행은 부산일보 안내 지도를 참고로 하였습니다. 청계 마을회관 뒤편의 정자에서 바라본 국사봉은 두번 올랐던 추억이 있는 산입니다. 정자 왼편으로 올라가는데 처음 시작하는 산길이 가파르고 묵어서 다소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등산로 초입은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능선에 오르자 길이 뚜렸하였습니다. 일년 중 가장 춥다는 1월 초인데 진달래가 피어서 지구의 온난화를 실감합니다. 대체로 소나무가 많았지만 일부 구간은 까시 덩쿨이 있어.. 2016. 1. 8.
금오산(849m)~깃대봉~연대봉 성탄절인 12월 25일 내원님과 둘이서 하동군의 금오산-깃대봉-연대봉 종주산행을 하였습니다. 이 코스는 약 1년 7개월 전 답사하였는데, 광양만 사천만등 주변 바다 조망이 아주 좋은 코스입니다. 진주에서 08시 하동행 버스를 타고 전도에서 하차하여, 택시로 덕천소류지까지 이동하였습니다.(택시비 6,000원) 09시경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문바위로 가기 위하여 덕천소류지 둑을 건너서 좌측편 능선으로 갑니다. 고도를 높여가자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여 발걸음이 가볍습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1시간 20분만에 금오산의 명소인 문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문바위에는 백룡사라는 작은 절이 있는데 매어 놓지 않은 큰 개 두마리가 마구 짖어서 조금 당황하였습니다. 개들이 마구 짖는 바람에 가지 못하고 주춤거리는데 주인장이 .. 2015. 12.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