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378 남해안 답사 20차...고성 당동~동진교 11월 12일 토요일,20차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진주에서 08시 10분 출발하는 고성행 버스에 올랐습니다.(3700원)고성 터미널에서 09시 35분 군내버스로 09시 55분경 거류면 당동에 도착하였습니다.(1300원) 약 1달만에 당동만 바다에서 지난번 걸었던 코스(우측)도 바라봅니다.오늘 가야 할 동해면 방향(좌측)을 보며, 모르는 길에 대한 기대를 안고 출발합니다. 거류산 아래 자리잡은 거류면 소재지(당동) 풍경 거류면사무소 지나온 거류면 소재지와 당동만 바다 뒤로 벽방산(중앙)과 거류산(우측)이 보입니다. 장항 포구 장좌천을 지나고..... 조선소에서 큰 배를 건조하고 있지만 비어있는 공장터가 많이 보여서 안타까운 마음이었습니다. 구절산 등산하며 한번 왔던 우두포 포구 덕곡 삼거리에서 진동.. 2016. 11. 13. 이방산~마근담봉(926m)~수양산 11월 6일 일요일, 내원님과 둘이서 오래 전부터 계획하였던 마근담 계곡 환종주 산행을 하였습니다. 마근담 계곡은 지리산 둘레길 8코스가 지나가고 있어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계곡입니다. 산청군 시천면(덕산)과 삼장면(대포)은 진주시에서 버스로 약 50분 정도 걸리는 지리산 산골입니다. 08시 35분 대원사행 버스로 09시 25분경 삼장면사무소 앞(대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삼장면 체육 공원 부근에 있는 이방산 등산로 안내도 이방산 상사바위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길을 오르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주능선에서 만난 이정표 이방산 정상에서..... 임도를 건너서 감투봉으로 올라갑니다. 마근담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딱바실골과 우측의 웅석봉 달뜨기 능선 약 3시간 만에 오늘 최고봉인 마근담봉.. 2016. 11. 7. 통영시 천개산~벽방산(650.3m) 통영시와 고성군의 경계를 이루며 우뚝 솟은 벽방산(650.3m)을 내원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벽방산은 그동안 여러번 다녀왔지만 오늘은 통영시 광도면에서 오르는 코스를 처음으로 산행하였습니다. 진주에서 07시 50분 통영행 버스를 타고, 통영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광도면에 도착하여 09시경 산행을 시작합니다. 광도면 소재지 들머리에서 벽방산 정상까지 약 7km로 제법 먼거리입니다. 산행을 시작하며 뒤돌아 본 광도면 소재지 매바위 매바위 위에서 삶을 이어가는 소나무의 생명력이 경이롭습니다. 벽방산까지 먼 길을 걷는데 동무가 되어준 구절초가 아름답습니다. 전망대 봉우리에서 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전망대 봉우리의 이정표 바위틈에 곱게 핀 구절초 대당산을 지나고.....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 2016. 10. 19. 남해안 답사 19차...통영 죽림~고성 당동 10월 14일 금요일,약 1달 만에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진주에서 07시 50분 버스를 타고 통영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지난 4월 도산면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8차례 답사하고 오늘 통영시 해안선 답사를 마무리합니다. 통영시 광도면의 바다 풍경이 정겹습니다. 죽림 해안로를 따라 북쪽으로 걷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가 뒤돌아 본 풍경 신덕마을을 지나고..... 창포마을을 지나갑니다. 조선소에서 대형 선박을 진수하여 건조하고 있네요.요즈음 조선경기가 어렵다는 뉴스를 많이 보는데 잘 되기를 비라며 지나갑니다. 예포 포구와 마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안정공단의 한국 가스공사를 지나갑니다. 안정공단의 건설로 이주하게 된 주민들이 세운 망향비 안정공단 안정공단에서 산을 넘어서 고성군 거류면 화당마을로 이동.. 2016. 10. 15. 함양군 천령봉~오봉산(879m) 9월 27일 화요일, 함양군의 천령봉~옥녀봉~오봉산을 다녀왔습니다.(내원님, 가람뫼님 동행) 진주에서 07시 43분 출발하여 08시 50분경 함양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진주-함양 6900원) 함양 터미널에서 택시로 뇌산 마을회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비 5500원) 뇌산마을에서 포장된 길을 따라 오면 이정표를 만나고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자욱한 안개속에 우리가 출발한 뇌산마을과 함양읍 시가지가 보입니다. 약 50분만에 천령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천령봉에서 옥녀봉까지는 가시덩쿨등 장매물이 많아서 진행에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옥녀봉 정상의 이정표 옥녀봉 정상에 고추봉이라는 안내문이 있습니다. 옥녀봉을 지나면서 안개가 조금씩 걷히고 지리산 방향의 산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전망대 바위에서 오.. 2016. 9. 28. 모산재~황매산(1108m)~영암사지 약 한 달만에 합천군의 명산인 황매산을 다시 다녀왔습니다. 이번에는 서울의 가족들과 떨어져 진주에서 홀로 직장 생활을 하는 지인과 동행하였습니다. 평소 산을 좋아하는 지인이 황매산을 꼭 가보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서 안내차 동행하였습니다. 09시 40분경 황매산 매표소 부근의 주차장에서 작은 다리를 건너 모산재 방향으로 갑니다. 아래 지도중 백색으로 표시된 부분이 오늘 산행할 코스입니다. 약 12km로 가장 긴 코스이지만 정말 매력적인 황매산의 대표코스입니다. 모산재 암릉 구간에 오르자 오늘 산행할 황매산의 능선이 한 눈에 조망됩니다. 순결바위 안내문 순결바위 순결바위에서 바라본 모산재 암릉구간 어디로 날아가고 싶은지? 황매산 모산재 코스의 명물인 돗대바위 꼭 1년 만에 다시 모산재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 2016. 9. 25. 남해안 답사 18차...거제대교~해간도~죽림 지난 7월 23일 이후 약 한 달 반 만에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통영을 다녀왔습니다.힘들었던 8월의 더위도 어느덧 물러가고 통영의 바다는 완연한 가을 느낌이었습니다.진주에서 07시 50분 통영행 버스를 타고 시내버스로 거제대교 종점에 하차하였습니다.통영시내버스의 거제대교 종점은 거제시 사등면 신촌 정류장이었습니다. 거제시 사등면 신촌 버스정류장 주변 풍경 통영과 거제도를 이어주는 거제대교를 걸어서 건너갑니다. 거제대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견내량 바다 (좌측이 거제도이고 우측이 통영임) 거제대교를 건너서 해간도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풍경 연기마을과 해간도를 이어주는 해간교 해간도에서 바라보니 견내량의 물살이 정말 거칠게 보입니다.이 좁고 험한 바다를 봉쇄하여 나라를 지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생각납니다.. 2016. 9. 9. 함양군 필봉산~백암산(621.4m)~상림 금년 여름은 폭염으로 정말 많이 힘들었습니다. 더위가 조금 수그러진 8월 24일(수요일) 함양군 백암산을 다녀왔습니다.(가람뫼님 동행) 07시 40분경 진주를 출발하여 08시 45분경 함양 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산행 들머리로 가면서 함양중학교에 있는 교산리 석조여래좌상(보물 376호)을 찾아보았습니다. 함양중학교에 있는 교산리 석조여래좌상(보물 376호)은 고려시대의 석불입니다. 함양여중 뒤편의 늘봄 가든이 필봉산과 백암산 들머리입니다. 세종대왕의 왕자로 단종 복위 사건에 연루되어 함양으로 유배된 뒤 4년후 생을 마감한 한남군 묘지 두산저수지 부근에서 오늘 목적지인 백암산(621.4m)을 바라보고...... 대구~광주간 고속도로 위에 설치된 육교를 건너서 백암산으로 갑니다. 백암산은 몇년 전 .. 2016. 8. 24. 남해안 답사 17차...통영 도남항~거제대교 하동에서 시작한 남해안 답사는 어느덧 17차로 통영시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진주에서 07시 20분 통영행 버스를 타고, 통영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도남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통영 유람선 터미널을 지나고..... 최근 구조조정의 몸살을 앓고 있는 조선 업체는 일감이 없어서인지 공장이 가동을 멈춘 듯 보입니다. 통영 운하를 건너는 충무교가 보입니다. 오늘은 미륵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통영 해저 터널을 통과하여 시내방향으로 갑니다. 해저 터널 입구 한 여름이지만 해저 터널 안은 시원합니다. 해저 터널을 지나며 기념사진도 남기고...... 해저 터널을 지나와서 조금전 걸었던 미륵도 해안과 미륵산을 바라봅니다. 통영여객선 터미널은 주말을 맞이하여 섬으로 가는 여행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관광객들과 어민들로 활기가 넘치.. 2016. 7. 24. 이전 1 ··· 29 30 31 32 33 34 3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