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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草亭/인생길 여행

남해안 답사 17차...통영 도남항~거제대교

by 南道 2016. 7. 24.

하동에서 시작한 남해안 답사는 어느덧 17차로 통영시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진주에서 07시 20분 통영행 버스를 타고, 통영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도남항에 도착하였습니다.

 

통영 유람선 터미널을 지나고.....

 

최근 구조조정의 몸살을 앓고 있는 조선 업체는 일감이 없어서인지 공장이 가동을 멈춘 듯 보입니다.

 

통영 운하를 건너는 충무교가 보입니다.

 

오늘은 미륵도와 육지를 연결하는 통영 해저 터널을 통과하여 시내방향으로 갑니다.

 

해저 터널 입구

 

한 여름이지만 해저 터널 안은 시원합니다.

 

해저 터널을 지나며 기념사진도 남기고......

 

해저 터널을 지나와서 조금전 걸었던 미륵도 해안과 미륵산을 바라봅니다.

 

통영여객선 터미널은 주말을 맞이하여 섬으로 가는 여행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관광객들과 어민들로 활기가 넘치는 강구안 해변을 지나갑니다.

 

임진왜란 당시 큰 활약을 한 거북선과 판옥선

 

남망산 공원

 

조금 전 지나온 통영시가지와 강구안 해안선 풍경

 

바다 건너 오늘 아침 출발지인 도남항이 보입니다.

 

남망산 공원에서 바라본 동호항입니다.  동호항 뒤로 이순신 공원이 보입니다.

 

이순신공원에 있는 한산대첩 안내문

 

임진왜란 한산대첩 현장인 이순신공원의 충무공 이순신 장군 동상

 

이순신 공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이순신 공원에서 바다 산책로를 따라 용남면 선촌마을로 갑니다.

 

이순신 공원의 해안선 풍경

 

이순신 공원에서 선촌마을까지는 약 1.2km 거리의 걷기 좋은 산길입니다.

 

선촌마을입구 풍경

 

 

선촌에서 동암으로 이어지는 용남 해안로의 바다 풍경이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동암마을 바다 풍경

 

동암마을에서 바닷가로 길이 없어서 방조제까지 조금 어려운 과정을 지나왔습니다.

 

통영 생활체육공원

 

통영과 거제 사이의 가장 좁은 바다인 견내량에  거제대교와 신거제대교(뒤편)가 나란히 서 있습니다.

 

충렬 여자고등학교 앞에 있는 시내버스 정류장에서 오늘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다음에는 거제대교 부근에 있는 해간도에서 출발하여 용남면의 해안선을 답사할 예정입니다.

 

 

장소 : 통영시 도남항~해저터널~통영항~용남면 거제대교

코스 : 도남항-해저터널-통영여객선터미널-강구안-남망산공원-동호항-이순신공원-선촌-동암-거제대교

거리 : 약 20.4km/약 5시간 36분 소요됨//1차~17차 누계 : 약 340.2km/약 82시간 31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