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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草亭/인생길 여행

남해안 답사 15차...통영 세포고개~삼덕항

by 南道 2016. 6. 12.

하동에서 시작한 남해안 답사는 어느덧 15차에 이르러 통영시 미륵도를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통영시 미수동과 산양읍의 경계인 세포고개에서 풍화 일주로를 돌고 삼덕항까지 갑니다.

 

 

세포마을(가는개 마을) 입구의 안내문

 

 

가는개 마을의 공동 빨래터

 

 

미륵도 서쪽으로 길게 돌출된 풍화 반도로 들어가는 입구입니다.

 

 

 

 

풍화 반도는 한려해상 국립공원에 속한 지역이네요.

 

 

지나온 세포마을(가는개 마을)

 

 

바다 건너편에 지난번 지나갔던 상항도와 중항도가 보이고 그 뒤로 천암산이 조망됩니다.

 

 

항촌마을

 

 

항촌 삼거리에서 수월-명지 방향으로 갑니다.

 

 

아름다운 통영의 해안선입니다.

멀리 오른쪽으로 지난번 지나갔던 평인 일주로의 갈목 마을과 목섬이 보입니다.

 

 

항촌 삼거리를 지나면 길은 좁지만 숲 속을 걸어가는 기분이 좋습니다.

 

 

고개를 넘어가니 미륵도와 작은 다리로 연결된 섬마을(함박)이 보입니다.

 

 

통영의 바다에는 양식장이 많이 있습니다.

사발개 마을을 지나며 주민에게 물어보니 볼락 양식장이라고 합니다.

 

 

해란 마을 부근은 풍화 일주로 확장공사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작은 다리를 건너서 함박마을로 갑니다.

 

 

함박마을......

 

 

셀카로 풍화일주로 답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뒤 돌아본 명지마을

 

 

명지에서 고개를 넘어오면 풍화 반도(좌측)와 오비도(우측) 사이에 양식장들이 즐비합니다.

 

 

오른쪽으로 보이는 산을 넘어가면 명지마을입니다.

 

 

산양초등학교 풍화 분교장

 

 

궁항마을

 

 

풍화 반도 입구는 각종 이정표로 어지럽습니다.

 

 

통영시 산양읍의 산양삼거리

 

 

 

 

산양읍 삼덕리 마을 제당

 

 

통영시 산양읍 삼덕항

 

 

삼덕항에서 욕지도로 가는 배가 있습니다. 뒤로 보이는 산이 장군봉입니다.

 

 

삼덕항에 있는 한산대첩길 안내도

 

 

당포성은 고려시대 왜구의 침략에 대비하여 최영 장군이 쌓았다고 합니다.

 

 

당포성으로 가면서 바라본 삼덕항과 장군봉

 

 

당포성

 

 

당포성 정상은 사방 조망이 아주 좋아서 병사들이 경계하기에 좋은 위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당포성에서 고려말과 임진왜란 당시 왜적의 침략에 맞서서 싸우던 선조들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오늘은 당포성에서 마무리하고 다음에는 당포성에서 달아 공원~도남 방향으로 진행 예정입니다.

 

 

 

일시 : 6월 11일 토요일 (2016~42)

장소 : 통영시 산양읍 풍화 일주로~삼덕항~당포성

코스 : 세포 고개-향촌 삼거리-사발개-해란-함박-명지-풍화분교-다랑골-산양읍 삼거리-삼덕항-당포성

거리 : 약 22.3km/약 5시간 31분 소요됨//1차~15차 누계 : 약 297.2km/약 71시간 33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