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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남강~낙동강 11차...남지~창원 본포

by 南道 2016. 5. 5.

약 2년 전 남강과 낙동강을 답사하면서 창녕군 남지에서 밀양시 수산까지는 걷지 못하였습니다.

당시 동행한 분들의 일정을 맞추느라 미답 구간으로 남아 있었는데 혼자서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남은 구간인 남지읍에서 수산까지 두 번 나누어 답사하기로 계획하고, 오늘은 창원시 본포까지 걷습니다.

 

마산터미널에서 09시 창녕행 버스로, 09시 25분경 남지에 도착하여 오늘 답사를 시작합니다.

 

남지 낙동강변의 유채꽃은 다 지고 녹색이 가득합니다.

 

남지대교를 건너가면서......

 

남지대교를 건너 함안군 칠서면의 낙동강 자전거길을 걷습니다.

 

이번에 낙동강 하류방향을 마무리하고 안동댐 방향으로 답사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때문에 순서는 다소 맞지 않더라도 전 구간을 답사하리라 다짐해 봅니다.

 

 

소량교에서 바라본 낙동강.........

소량교를 건너가면 함안군 칠북면입니다.

 

칠북면 덕남마을을 지나 다시 강둑에 오르니 멀리 창녕-함안보가 보입니다.

 

창녕-함안보

 

창녕-함안보를 건너서 다시 창녕군으로 갑니다.

 

창녕-함안보를 통과한 낙동강물이 바다를 향하여 힘차게 흘러갑니다.

 

반대편에서 남지방향으로 걷고 있는 젊은 부부를 만나 기념사진을 부탁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남지 상류의 낙동강 자전거길을 유심히 보며 꼭 답사하리라 다짐합니다.

 

창녕군 길곡면의 낙동강변

 

세월교가 불어난 강물로 아슬아슬합니다.

 

낙동강변의 절벽 구간은 기존의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낙동강 건너편에 창원시 북면 마금산 온천단지 뒷산인 천마산이 보입니다.

 

창녕군 부곡면 노리마을.......

바람이 많이 불어서 보리가 파도처럼 일렁이고 있습니다.

 

창녕군 부곡면과 창원시 동읍을 연결하는 본포교를 건너서 창원시내로 진입합니다.

바람이 많이 부는 본포교 다리를 건너며 창원시 북면 마금산 온천과 천마산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창원시 쪽에서 바라본 본포교

 

다음에는 살림길을 따라 밀양시 하남읍 수산에서 창원시 북면 마금산 온천단지까지 답사할 예정입니다.

 

창원시 동읍 본포 마을에 도착하여 약 10분 후, 30번 시내버스로 마산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은 대체로 바람이 많은 부는 날씨였지만 가끔은 강풍으로 진행하는데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장소 : 창녕군 남지읍-함안군 칠서면-칠북면-창녕군 길곡면-부곡면-창원시 동읍

코스 : 남지 버스터미널-남지대교-강나루 공원-소량교-덕남-창녕함안보-창녕 길곡-노리-본포교-창원시 본포

거리 : 약 20.5km/약 4시간 38분 소요됨//남강~낙동강 답사 1~11차 누계 : 221.4km/약 53시간 13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