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강~낙동강 12차...수산~마금산 온천

그동안 수 년간 잊지 않고 남강과 낙동강을 답사하였습니다.

사실은 처음부터 남강과 낙동강을 답사하려고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진주시내의 남강을 걷다가 남강을 답사하게 되었고 자연스럽게 낙동강으로 이어졌습니다.

오늘은 미답 구간인 밀양시 하남읍 수산에서 창원시 북면 마금산 온천 단지까지 걸었습니다.

순서가 맞지 않았지만 오늘로 진주 진양호에서 부산 다대포까지 남강과 낙동강 답사를 마무리합니다.

 

마산터미널에서 08시 40분 밀양행 버스로, 09시 20분경 하남읍 수산 버스정류장에 하차 하였습니다.

 

밀양시 하남읍과 창원시 대산면을 이어주는 수산교를 건너갑니다.

 

수산교에서 바라본 하남읍 방향 풍경

 

수산교를 건너서 낙동강 자전거길을 걷습니다.

 

멀리 덕대산이 보입니다.

 

일요일이어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보입니다.

 

뽕나무 오디도 익어가고......

 

유유히 흘러가는 낙동강을 바라보며......

 

 

 

지난 수요일 건넜던 본포교

 

본포교에서 살림길을 따라 창원시 북면 방향으로 걷습니다.

 

본포교 아래 낙동강변에 설치된 인도교를 건너갑니다.

 

 

온천 단지가 있는 마금산과 천마산이 보입니다.

 

창원시 북면 수변 생태공원에서 진양호~남강~낙동강 구간 최종 답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느라 순서가 다소 맞지 않았지만 전 구간을 답사하게 되어 마음이 뿌듯합니다.

 

낙동강 건너편에 지난 수요일(5월 4일) 걸었던 창녕군의 농촌풍경이 정겹습니다.

 

광활한 면적의 북면 수변 생태공원에는 휴일을 맞이하여 자전거를 타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북면 수변공원 답사를 마치고 바깥 신천마을로 오면 마금산-천마산 등산안내도가 있습니다.

 

 

바깥 신천마을에서 도로를 따라가면 마금산 온천단지까지 거리가 가깝습니다.

북면제 제방을 따라 천주산에서 흘러오는 하천을 답사하며 마금산 온천단지까지 돌아서 갑니다.

 

창원시 북면 마금산 온천 단지

 

마금산 온천 단지에서 마산터미널로 이동하여 15시 20분 진주행 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장소 : 밀양시 하남읍 수산-창원시 대산면-동읍-북면 마금산 온천단지

코스 : 수산버스정류장-수산교-본포-살림길-북면 수변생태공원-바깥신천-북면 운동장-마금산 온천단지

거리 : 약 15.8km/약 3시간 34분 소요됨//남강~낙동강 답사 최종 누계 : 약 236.2km/약 56시간 47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