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望草亭/南道別曲34

강주연못 연꽃...가족 나들이 광복절 연휴에 경기도에서 살고 있는 아들 가족들이 2박 3일 일정으로 다녀갔습니다. 오랜만에 아들, 며느리, 유건, 유주와 함께 식사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금년 초등학교 1학년에 입학한 유건이도 많이 의젓해졌고 3살 터울의 동생 유주도 몰라보게 컸네요. 아이들이 자라는 모습을 보며 할아버지와 할머니는 흐뭇한 마음이지만 세월의 흐름을 느끼기도 합니다. 날씨가 덥지만 오랜만에 가족들이 강주지의 연꽃을 보러 갑니다. 할아버지와 할머니의 손을 잡고 걷는 유건이와 유주가 즐거워하네요. 강주지에 도착하니 마침 연꽃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날씨는 덥지만 나무 그늘도 좋고 사천만에서 불어오는 시원한 바람이 정말 좋습니다. 손주들 사진도 찍어주고.... 강주지는 고려시대의 진영 터라고 합니다. 손자, 손녀.. 2022. 8. 15.
입추 풍경... 금년 여름은 더위가 길고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절기상으로 입추이지만 지금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로 등산은 잠시 쉬기로 하고 요즈음은 아침 이른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10km 정도를 기준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집에서 휴식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와도 거리가 멀어져서 약 2주 만에 새로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특히 다음 블로그 개편으로 디스토리로 옮긴 이후에 적응이 안되어 더욱 멀어진 느낌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시간에 초전공원으로 갑니다. 석류꽃이 피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사이에 석류가 익어갑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잘 자란 벼가 풍성한 가을을 기대하게 합니다. 초전공원 입추가 지났으니 더위도 서서히 물러나겠지요. 무더운 여름철을 .. 2022. 8. 7.
전립선 비대증을 치료하며.... 나이가 들면서 신체적인 변화가 여러 곳에서 생기게 됩니다. 생활하는데 불편을 느끼지만 나이 때문에 그러려니 하며 살았습니다. 그런데 최근 전립선 비대증 치료를 받으면서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수년 전부터 소변을 자주 보는 현상이 있었지만 나이 탓이려니 하며 지내왔습니다. 등산 친구들과 대화를 하여도 대부분 자신도 비슷하다며 나이 탓으로 여기는 게 현실이었습니다. 그러다가 빈뇨 현상이 점점 심해져서 밤에 잠을 제대로 잘 수 없었습니다. 하룻밤 사이에 5회 정도 잠을 깨고, 화장실을 들락거리니 너무 불편하였습니다. 이대로 지내기가 너무 불편하다고 판단하여 지난 5월 초 병원을 찾았습니다. 비뇨기과 선생님에게 밤에 소변이 잦아서 잠을 제대로 잘 수 없다는 현상을 이야기하였습니다. 물론 낮에도 .. 2022. 6. 24.
트랭글 걷기 기록, 3만 km를 달성하다. 걷기와 등산은 현재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입니다. 운동 기록은 스마트 폰 운동 앱인 트랭글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2021년 10월 8일, 트랭글 걷기(등산 포함) 기록이 3만 km를 달성하였습니다. 2013년 9월 21일, 처음 트랭글 앱을 사용하고 만 8년 1개월 만의 기록입니다. 2018년 6월, 2만 km 달성 이후 약 3년 3개월 만에 3만 km를 달성하였습니다. 2만 km 달성 이후 3년 3개월 동안 기록한 1만 Km를 걷기와 등산으로 구분하면 걷기가 약 8640 km, 등산이 약 1360 km이며, 하루 평균 약 8.5 km를 걸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해마다 조금씩 걷는 거리는 짧아지는 추세입니다. 처음 시작할 때와 달리 거리가 멀어지면 체력적으로 어려움을 느낍니다. 예전에는 하루에 20 .. 2021. 10. 9.
나 혼자서 지내기...땅콩 수확 예기치 않은 일로 유건이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여 나 혼자서 지내고 있습니다. 일주일 정도 지나서 조금은 익숙해졌지만 아내가 없는 집안은 너무도 허전합니다. 우리 부부는 1978년 1월에 결혼하여 어느덧 44년이 지났습니다. 칠순의 나이가 되도록 우리 부부는 늘 함께 의지하며 살아왔습니다. 입원한 이후 매일 병원으로 가서 유건이 할머니를 보지만 마음은 편치 않습니다. 유건이 할머니는 나의 식사를 걱정하지만 나는 혼자서 식사하는데 문제가 없습니다. 유건이 할머니와 함께 식사를 하지 못하는 게 아쉽지만 지금은 어쩔 수 없습니다. 우리 집 상황과는 별도로 땅콩을 수확할 시기가 되었네요. 새벽 일찍 아침 식사를 하고 06시 30분경 작업을 시작하였습니다. 약 3시간 만에 작업을 완료하였습니다. 집으로 운반하여 .. 2021. 9. 12.
요로결석...내시경으로 수술하다. 4월의 마지막 주에 요로결석으로 1박 2일간 병원에서 내시경으로 수술하였습니다. 3시간이나 진행된 수술 과정이 힘들었지만 이번에는 완전히 해결된 것으로 판단되어 기분은 좋습니다. 내가 처음 요로결석이 발생한 것은 2018년 9월 28일이었습니다. 어느 날 갑자기 허리의 통증이 심하여 진주시내의 모병원을 갔더니 요로결석이라고 진단하였습니다. 그리고 의료진의 처방대로 충격파 치료를 시행하였습니다. 그런데 2019년 10월 19일 재발되어 다시 그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에서는 자연적으로 배출되었다는 판단을 하고 약물로 치료하였습니다. 그러나 2020년 3월 1일, 2020년 9월 5일 등 다시 재발되었고 역시 자연배출로 판단하였습니다. 4번의 치료를 하고 보니 나도 의료진에 불신이 생겨서 공부도 하고 다른 .. 2021. 4.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