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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南道別曲45

아카시아꽃이 만개한 선학산에서... 선학산과 비봉산을 걷는 일은 나에게 중요한 일과입니다.다른 일정이 없으면 매일 8~10km 정도의 산길을 걷고 있습니다.3~4월에 피던 작은 야생화들은 지고 요즘은 아카시아, 이팝나무 등이 꽃을 피워서 발걸음을 가볍게 합니다 해당화도 피기 시작하였네요. 요즘 산길에서 많이 보이는 산괴불주머니 아카시아 선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시가지 이팝나무 청미래(망개)의 작은 열매가 정말 멋집니다. 쪽동백나무 붉은 병꽃나무 찔레꽃이 피기 시작하였네요. 선학산과 비봉산을 다니면서 오월의 푸르름을 마음껏 누린 시간이었습니다.산행거리 : 약 10.6km / 약 3시간 20분 소요됨 2025. 5. 5.
칠봉산~남강의 봄 봄꽃들이 만개하는 4월입니다.오늘은 남강의 아름다운 봄 풍경을 구경하기 위하여 진양호 노을공원으로 갑니다.10일 전 걸었던 길이지만 오늘은 봄꽃들과 눈 맞춤을 하며 걷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산딸기꽃 흐드러지게 핀 진달래에 눈이 호강합니다. 칠봉산 정상에서... 현호색 약수암 약수암 입구의 벚꽃 민들레 연두색으로 채색되는 남강의 봄   희망교를 건너면서... 노란 민들레가 정말 사랑스럽습니다. 남강의 봄   남강 습지원의 징검다리를 건너가며.... 영산홍과 개나리 오목교를 건너면서.... 진양호의 봄 물박물관으로 가는 길 물박물관에서 바라본 진양호 복사꽃 약 3시간 40분 동안 진양호와 남강에서 봄꽃들을 만나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코스 : 노을공원~칠봉산~약수암~희망교~습지원~오목교.. 2025. 4. 8.
봄이 오고, 꽃이 피는 선학산에서... 며칠  전부터 선학산에 매화와 산수유등, 꽃이 피기 시작하였습니다.오늘은 선학산의 꽃을 만나기 위하여  코스를 정하여 이른 아침에 길을 나섰습니다.선학산 전망대에서 진주 시가지와 남강을 구경하고 본격적인 꽃구경을 하러 갑니다. 선학산 전망대에서 뒤벼리 능선을 따라오면 만개한 홍매화가 반겨줍니다.   정자에서 잠시 휴식하면서 홍매화와 진주 시가지를 바라봅니다. 산수유꽃도  만개하였습니다. 매화를 보기 위하여 남강으로 이어진 등산로로 내려갑니다.     남강과 진양교가 보입니다. 정자에서...     광대나물꽃 뒤벼리에서 매화를 구경하고 모덕 운동장을 지나서 상대체육장으로 갑니다. 동백꽃   노란 민들레꽃도 피어서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습니다.봄꽃들이 피는 선학산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감사합니.. 2025. 3. 16.
2024년을 마무리하며... 2024년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사이에 저물어 가고 있습니다.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면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선학산 숲길을 걷습니다.2024년에도 변함없이 매일 10km 정도 걸어서 약 3900km를 걸었습니다.나이가 들면서  걷기는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과가 되었습니다.   철 모르고 핀 개나리꽃  선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진주시가지입니다.한 해를 보내며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올립니다.건강하시고 행복한 새해를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2024. 12. 31.
전립선 비대증 수술... 12월 3일~12월 12일9박 10일간 병원에 입원하여 전립선 비대증을 수술하였습니다.나는 약 5~6년 전부터 전립선 비대증으로 어려움을 겪어왔습니다.밤에도 소변을 보기 위하여 여러 번 잠이 깨고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이동하는 것도 어려웠습니다.오랜 시간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었지만 효과가 없었습니다.이번에 큰 마음을 먹고 병원에 가서 수술을 하였습니다. 이번 수술로 그동안의 불편함이 해소되기를 소망합니다.9박 10일간의 병상 생활이 어려웠지만 무사히 퇴원하니 하늘을 날아가는 기분입니다.컨디션을 회복하면 다시 산을 오르고 길을 걸어야겠습니다.감사합니다. 2024. 12. 12.
12월을 시작하며... 2024년을 시작한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12월이 되었습니다.중부지방에 큰 눈이 와서 피해가 많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진주 지방은 눈은 오지 않고 마지막 단풍이 곱게 물들었네요.오늘도 변함없이 선학산을 오르며 12월의 단풍을 감상하였습니다.   선학산 전망대에서...  12월의 단풍을 보면서 기후가 많이 변하고 있음을 실감합니다.예전보다 단풍이 드는 시기가 확실히 늦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약 2시간 정도 단풍과 낙엽이 어우러진 산길을 걸었습니다.12월이 되고 보니 여러 가지로 생각이 많아집니다.계절의 변화는 자연의 현상이지만 사람의 삶도 자연의 일부라는 생각이 듭니다. 2024. 12. 1.
지구 한 바퀴 거리, 4만km를 걷다 직장에서 은퇴하고 나의 삶은 오로지 걷기와 등산이었습니다.30년 넘게 일하던 직장을 은퇴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우선은 건강을 위하여 걷기 운동과 등산을 매일 꾸준하게 하였습니다.그렇게 시작된 나의 걷기 운동(등산포함)이 지구 한 바퀴 거리를 걷게 되었네요.지구 둘레가 약 40,075km라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만보기를 이용하여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그러다가 스마트폰에 운동앱을 설치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통계가 정확하게 되면서 걷기 운동은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2013년 9월부터 스마트폰 운동앱을 사용하였습니다.그리고 2024년 5월, 40,000km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2013년 9월 이후 10년 8개월 만에 40,000km를 달성한 것입니다. 지구 한 바퀴 거리를 .. 2024. 5. 3.
2023년 4,000km 를 걸었습니다. 나이가 들면서 걷기 운동은 나에게 가장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스마트폰의 운동 앱을 사용하면서 기록이 관리되어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2023년 걷기 운동 기록이 4,000km를 돌파하였습니다.(등산 포함)비가 오는 날도, 무더운 날도, 추운 날도 변함없이 걷고 또 걸었습니다.일 년 동안 하루도 쉬지 않고 걸었는데 매일 평균 11km를 걸었습니다.<p data-ke-size="size.. 2023. 12. 28.
우리집 온수 라인 배관 교체 작업 지난 10일간은 우리 집 누수 문제로 노심초사하며 지냈습니다. 우리 집은 2층 단독주택인데 내가 40대 초반에 건축하여서 어느덧 30여 년이 지났습니다. 나도 나이가 들었지만 우리 집도 노후가 진행되어서 크고 작은 일들이 많이 생깁니다. 지난 10월 16일 아래층에 살고 있는 세입자에게서 누수가 있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현장을 확인하고 다음날부터 수리를 위하여 동분서주하였습니다. 전문가의 조언에 따라 일단 2층의 온수 라인을 중지하고 결과를 보기로 하였습니다. 요즈음 날씨가 쌀쌀한데 온수를 중지하였으니 많이 불편하였습니다. 약 5일간 온수를 중지한 결과 누수가 없어서 온수 배관을 전량 교체하기로 하였습니다. 건물이 30년을 지났기 때문에 배관을 교체하는 게 확실한 방법이라는 판단이었습니다. 10월 25.. 2023. 10.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