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望草亭/인생길 여행

남해안 답사 19차...통영 죽림~고성 당동

by 南道 2016. 10. 15.

10월 14일 금요일,

약 1달 만에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진주에서 07시 50분 버스를 타고 통영 터미널에 도착하였습니다.

지난 4월 도산면을 시작으로, 약 6개월 동안 8차례 답사하고 오늘 통영시 해안선 답사를 마무리합니다.

 

통영시 광도면의 바다 풍경이 정겹습니다.

 

죽림 해안로를 따라 북쪽으로 걷습니다.

 

해안선을 따라 걷다가 뒤돌아 본 풍경

 

신덕마을을 지나고.....

 

창포마을을 지나갑니다.

 

조선소에서 대형 선박을 진수하여 건조하고 있네요.

요즈음 조선경기가 어렵다는 뉴스를 많이 보는데 잘 되기를 비라며 지나갑니다.

 

예포 포구와 마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안정공단의 한국 가스공사를 지나갑니다.

 

안정공단의 건설로 이주하게 된 주민들이 세운 망향비

 

안정공단

 

안정공단에서 산을 넘어서 고성군 거류면 화당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화당 포구 뒤로 고성군의 명산인 거류산이 보입니다.

 

화당마을에서 해안선을 따라가면서 바라본 당동만 바다

 

고성군 거류면 생활 체육공원

 

거류면 소재지에서 바라본 당동만 바다

 

약 6시간 만에 거류면 소재지인 당동에 도착하여 19차 경남 해안선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하동에서 시작하여 동쪽으로 가는 경남 해안선 걷기는 이제 2/3 지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19차를 진행하는 동안 나의 두 다리로 약 382km를 걸었다는 사실에 나 자신이 고맙다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도 우리나라 방방곡곡을 두 다리로 걸어보고 사람들이 살아가는 모습을 보고 싶습니다.

다음에는 고성군 거류면 당동에서 동해면 일주도로를 따라 20차 경남 해안선 걷기를 이어갈 예정입니다.

 

 

장소 : 통영시 광도면~고성군 거류면

코스 : 통영 버스터미널~덕포교-손덕-창포-적덕-예포-안정국가산단-고성군 거류면 화당-당동

거리 : 약 21.3km/약 5시간 58분 소요됨//1차~19차 누계 : 약 381.8km/약 93시간 27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