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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이방산~마근담봉(926m)~수양산

by 南道 2016. 11. 7.

11월 6일 일요일,

내원님과 둘이서 오래 전부터 계획하였던 마근담 계곡 환종주 산행을 하였습니다.

마근담 계곡은 지리산 둘레길 8코스가 지나가고 있어서 일반인들에게도 잘 알려진 계곡입니다.

 

산청군 시천면(덕산)과 삼장면(대포)은 진주시에서 버스로 약 50분 정도 걸리는 지리산 산골입니다.

08시 35분 대원사행 버스로 09시 25분경 삼장면사무소 앞(대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삼장면 체육 공원 부근에 있는 이방산 등산로 안내도

 

 

 

 

 

 

 

이방산 상사바위

 

 

 

 

 

 

 

바스락거리는 낙엽을 밟으며 산길을 오르는 기분이 정말 좋습니다.

 

 

 

주능선에서 만난 이정표

 

 

 

이방산 정상에서.....

 

 

 

 

 

 

 

임도를 건너서 감투봉으로 올라갑니다.

 

 

 

마근담봉으로 가면서 바라본 딱바실골과 우측의 웅석봉 달뜨기 능선

 

 

 

약 3시간 만에 오늘 최고봉인 마근담봉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삼장면사무소-마근담봉 약 7.7km)

 

 

 

마근담봉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수양산 방향으로 걷습니다.

 

 

 

용무림봉에서......

 

 

 

지리산 둘레길 이정표를 만나고......

 

 

 

지리산 둘레길을 지나고 벌목봉으로 오르는데 여러 봉우리를 넘다 보니 상당히 힘이 들었습니다.

 

 

 

 

 

 

 

낙엽이 쌓인 가파른 길을 내려오느라 힘들었던 벌목봉입니다.

 

 

 

산행을 시작한 지 약 6시간 만에 수양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시무산을 지나면 종점인 사리마을이 지척입니다.

 

 

 

마근담 계곡 뒤로 오늘 걸었던 산봉우리들이 멀리 보입니다.

 

 

 

사리마을 버스정류장에서 16시 20분경 진주행 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길이 멀고 여러 봉우리는 오르내리느라 힘들었지만 보람있는 산행이었습니다.

동행하신 내원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장소 : 산청군 이방산(3)~감투봉(2)~마근담봉(3)~용 무림봉~벌목봉(5)~수양산(5)~시무산(5)

코스 : 삼장면사무소-이방산-감투봉-마근담봉-용무림봉-벌목봉-수양산-시무산-사리마을

거리 : 약 15.6km / 중식 포함하여 약 6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