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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통영시 천개산~벽방산(650.3m)

by 南道 2016. 10. 19.

통영시와 고성군의 경계를 이루며 우뚝 솟은 벽방산(650.3m)을 내원님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벽방산은 그동안 여러번 다녀왔지만 오늘은 통영시 광도면에서 오르는 코스를 처음으로 산행하였습니다.

진주에서 07시 50분 통영행 버스를 타고, 통영터미널에서 시내버스로 광도면에 도착하여 09시경 산행을 시작합니다.

 

 

 

광도면 소재지 들머리에서 벽방산 정상까지 약 7km로 제법 먼거리입니다.

 

 

 

산행을 시작하며 뒤돌아 본 광도면 소재지

 

 

 

매바위

 

 

 

매바위 위에서 삶을 이어가는 소나무의 생명력이 경이롭습니다.

 

 

 

벽방산까지 먼 길을 걷는데 동무가 되어준 구절초가 아름답습니다.

 

 

 

전망대 봉우리에서 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바라보고......

 

 

 

전망대 봉우리의 이정표

 

 

 

바위틈에 곱게 핀 구절초

 

 

 

대당산을 지나고.....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간 30분만에 안정재에 도착하였습니다.

 

 

 

안정재에서 벽방산 정상까지 불과 0.7km 거리이지만 급경사 길이어서 약 3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약 2년 만에 다시 만난 벽방산 정상 능선의 명품소나무

 

 

 

광도면 소재지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약 3시간만에 7.5km를 걸어서 벽방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여러개의 산봉우리를 넘어서 먼 산길을 잘 걸어 준 나 자신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벽방산 정상아래 돌탑군

 

 

 

 

 

 

 

고성읍 홍류골로 하산 하는데 날씨 관계로 바로 앞에 바다가 있지만 잘 보이지 않습니다.

 

 

 

하산길 암봉 전망대에서 바라본 벽방산 정상

 

 

 

홍류마을 방향으로 갑니다.

 

 

 

조금전 지나온 암봉을 멀리서 바라보니 정말 멋집니다.

 

 

 

하산길 전망대 바위에서 벽방산 정상을 배경으로......

 

 

 

 

고성읍 홍류골 입구의 벽방산 등산안내도

 

 

 

홍류골에서 바라본 벽방산 풍경이 정말 멋집니다.

월평마을에서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14시 20분경 고성 군내버스를 만나 고성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장소 : 통영시~고성군 벽방산(650.3m)~천개산***4

코스 : 광도면소재지-매바위-403봉-대당산-천개산-안정재-벽방산-돌탑군-고성군 홍류골-월평리 버스정류장

거리 : 약 12km / 중식포함하여 약 5시간 15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