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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백운산~가지산(1241m)~호박소

by 南道 2016. 11. 27.

11월 26일 토요일, 영남알프스의 최고봉인 가지산(1241m)을 다녀왔습니다.

동행한 지인의 승용차로 진주에서 07시 50분경 출발하여 가지산 들머리인 삼양교에 09시 20분경 도착하였습니다.

가지산은 밀양시, 청도군, 울산시의 경계지점에 위치한 산으로 그동안 두 번 올랐는데 3번째 오르게 되었습니다.

호박소 부근을 지나가는 옛 국도의 삼양교옆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가지산 등산안내도를 살펴보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산행을 시작하며 처음부터 급경사로 추운 날씨임에도 추위를 잊고 올라갑니다.

 

 

 

저 아래 밀양 얼음골과 능동산 케이블카 주차장이 보입니다.

 

 

 

황매산의 모산재를 많이 닮은 백운산 암릉길을 지나며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백운산 정상의 이정표

 

 

 

뒤편에 운문산이 웅장하고 보이고 우측으로 우리가 가야 할 능산이 보입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가지산과 운문산의 중간지점인 삼거리에 도착하니 바람도 많이 불고 날씨가 춥습니다.

 

 

 

조금전 지나온 백운산이 저 아래 보이고 그 뒤로 재약산과 능동산이 보입니다.

 

 

 

전망대 바위

 

 

 

가지산 정상 부근은 병풍 같은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청도군 방향 조망

 

 

 

산행을 시작한지 약 3시간 10분 만에 가지산 정상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삼양교-백운산-가지산 약 6.4km)

 

 

 

가지산 정상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낙동정맥 능선 조망

 

 

 

우리가 지나온 능선을 뒤돌아 보고......

 

 

 

울산시 방향 조망

 

 

 

중봉에서 호박소 상류인 용수골 남쪽의 능선으로 하산합니다.

 

 

 

중봉에서 바라본 가지산 정상

 

 

 

중봉에서 하산하는 코스는 대체로 길이 좋았지만 마지막 급경사 구간은 낙엽이 많아서 다소 애로사항이 있었습니다.

 

 

 

가지산 산행을 마치고 호박소를 둘러보았습니다.

 

 

 

시례(詩禮)호박소는 밀양 8경 중 하나이며 상류는 가지산 용수골입니다.

 

 

 

 

 

장소 : 밀양시 가지산(1241m)~백운산~호박소***3

코스 : 삼양교-백운산-운문지맥-가지산-밀양고개-중봉-삼양교-호박소

거리 : 약 10.6km / 중식 포함하여 약 5시간 15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