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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백운산(892m)~가지산(1241m)

by 南道 2016. 7. 10.

7월 9일 토요일,

진주 청뫼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영남알프스의 백운산(892m)과 가지산(1241m)을 다녀왔습니다.

밀양시 산내면 호박소 입구의 옛 국도 도로변에 도착하여 백운산으로 올라갑니다.(진주에서 2시간 소요됨)

 

 

 

등산을 시작하자 급경사길이어서 땀을 많이 흘리며 고도를 높여갑니다.

 

 

 

맞은편에 능동산 능선의 케이블카 상부정류장이 보입니다.

 

 

 

백운산의 암릉구간이 멋집니다.

 

 

 

그늘이 없는 백운산의 암릉구간이지만 아름다운 경치에 감탄하며 한걸음씩 전진합니다.

 

 

 

명품소나무

 

 

 

백운산 정상에서.......

 

 

 

백운산 정상에서 오늘 동행한 뫼사랑산악회 회원님들과.......

 

 

 

백운산 정상의 조망......오늘 최종 목적지인 가지산 정상과 용소골

 

 

 

운문산 위에는 흰구름이 두둥실 떠 있고......

 

 

 

우리가 가야할 백운산에서 가지산으로 이어지는 능선

 

 

 

바위에서 삶의 터전을 잡고 살아가는 소나무의 생명력이 놀랍습니다.

 

 

 

경남 밀양시와 경북 청도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주능선에 도착하니 가지산이 2.6km 입니다.

여기서부터 가지산 정상까지는 고도차이가 그리 크지 않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걷기 좋았습니다.

 

 

 

조금전에 지나온 백운산이 저 아래 보입니다.

 

 

 

가지산 정상이 지척입니다.

 

 

 

전망대바위

 

 

 

가지산 정상부근의 암릉구간

 

 

 

가지산 정상에 등산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호박소 입구에서 산행을 시작한지 약 3시간 30분만에 가지산 정상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가지산 정상은 경북 청도군, 경남 밀양시, 울산광역시가 만나는 곳입니다.

 

 

 

가지산 정상에서 바라보는 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정말 멋집니다.

지난 세월 영남알프스의 수 많은 산들을 오르던 추억이 떠 오릅니다.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운문산, 억산, 문복산, 고헌산, 재약산 사자봉, 수미봉등등.......

 

 

 

울산광역시 언양읍과 상북면의 건물들이 보입니다.

 

 

 

 

 

 

밀양고개에서 용소골(제일농원 방향)로 하산합니다.

 

 

 

용소골 하산코스는 지루할 정도로 너덜길을 걸어야합니다.

 

 

 

계곡에 물이 많아서 계곡을 건널때 미끄러운 바위를 조심 조심 지나갑니다.

 

 

 

 

약 5시간 30분만에 삼양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집행부에 의하면 대부분 중간에서 하산하고 가지산까지 완주한 사람이 6명이라고 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애로사항이 있었지만 영남알프스의 주봉인 가지산을 오르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밀양시 산내면 백운산(892m)~가지산(1241m)

코스 : 호박소 입구 도로-암릉-백운산-1080봉-가지산-용수골-삼양교

거리 : 약 10km/중식 포함하여 약 5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