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상남도/경남 산행(東)

밀양시 종남산(663.5m)~덕대산(622m)

by 南道 2016. 5. 19.

5월 18일 수요일, 내원님과 둘이서 밀양시 종남산과 덕대산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08시 50분 출발하는 서울행 새마을 열차로 10시 5분경 밀양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진주-밀양 9100원)

 

 

 

밀양역에서 예림교를 건너서 상남면 예림리 마암 터널까지 약 20분 정도 걸어 갑니다.

마암 터널 상부의 등산로를 따라 숲 길로 들어가면 밀양걍과 밀양시가지가 보이기 시작합니다.

 

 

 

마암산(122.7m) 정상으로 짐작되는 전망 좋은 봉우리에서 바라본 밀양시가지

 

 

 

밀양역에서 약 1시간만에 관음사 갈림길에 도착하였습니다.

 

 

 

관음사 갈림길을 지나면 본격적으로 고도를 높여갑니다.

 

 

 

임도와 등산로가 교차하면서 만납니다.

 

 

 

전망 바위에서 잠시 휴식하며 바라본 밀양시가지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간 만에 헬기장에 도착하였는데 날씨가 더워서 땀도 많이 흘리고 힘들었습니다.

종남산(663.5m) 정상이 바로 앞이지만 무리 하지 않고 그늘속에서 점심식사를 하며 쉬어 갑니다.

 

 

 

망개잎이 싱그럽습니다.

 

 

 

종남산 정상에서 바라본 밀양시가지

 

 

 

 

 

 

밀양 남산 봉수대

 

 

 

종남산은 오늘이 3번 째 산행입니다.

 

 

 

종남산 정상에서 가야할 대덕산을 바라보고......

 

 

 

상남면과 초동면을 이어주는 임도 고개의 이정표

 

 

 

30도를 넘는 날씨로 정말 어렵게 덕대산 정상에 올라서 힘든 표정이 역력합니다.

 

 

 

덕대산 정상의 서북쪽 조망.....

창녕군의 화왕산, 영취산, 덕암산등 산군들이 조망되었습니다.

 

 

 

덕대산 남쪽 조망......

얼마 전에 답사 완료한 낙동강이 보입니다.

 

 

 

덕대산 정상에서 덕산사로 하산하였습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5시간 20분만에 최종 목적지인 초동초등학교에 도착하였습니다.

초동초등학교에서 수산 택시를 호출하여 하남읍 수산정류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초동-수산 택시비 7,000원)

수산에서 15시 40분 마산행 버스를 타고, 마산에서 16시 56분 진주행 버스에 올라서 18시경 집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더운 날씨로 산행은 힘들었지만 전부터 계획하였던 종남산-덕대산 코스를 종주하여 마음 뿌듯한 하루였습니다.

 

 

장소 : 밀양시 종남산-덕대산***3

코스 : 밀양역-예림교-마암산-관음사길림길-봉화재-헬기장-종남산-임도-덕대산-덕산사-초동초등학교

거리 : 약 14km / 중식 포함하여 약 5시간 2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