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361 밀양시 능동산(983m)~호박소 6월 15일 토요일, 진주 뫼사랑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영남알프스의 능동산(983m)을 다녀왔습니다. 08시경 진주를 출발하여 산행 들머리인 배내고개에는 약 10시 30분경 도착하였습니다. (약 2시간 30분 소요됨)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과 단체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배내고개 풍경 능동산 들머리에 있는 지도를 살펴보고...... 배내고개의 능동산 들머리 배내고개에서 능동산 정상까지는 약 30~40분 정도면 오를 수 있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능동산 정상에서....... 신불산 방향 조망 능동산 정상의 이정표 석남터널 방향으로 가다가 뒤돌아 본 능동산(사진의 좌측봉우리)과 구름에 가려진 재약산 사자봉(구 천황산) 지나고 보니 중간에 밀양쪽 석남터널로 바로 내려가는 길이 있었는데 이정표가 없어서 그.. 2013. 6. 16. 남강~낙동강 6차...함안 법수~낙동강 진주시 진양호에서 남강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마지막 한 구간이 남았습니다.오늘은 그 마지막 일정으로 함안군 법수면에서 낙동강 합류지점까지 걸었습니다.오래전 승용차로 남강과 낙동강이 합류하는 지점을 가보았지만 오늘은 도보로 답사하였습니다. 진주에서 09시 22분 출발하는 기차를 타고 09시 50분경 함안역에 도착하였습니다. 함안역에서 버스터미널까지는 택시를 타고(6000원), 10시 30분 군내버스로 법수면 석무 사거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석무 사거리에서 악양 둑방으로 이동하여 본격적인 남강길 답사 마지막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낙동강까지 15km 남았습니다. 악양 둑방 마라톤 행사를 준비하시는 분에게 부탁하여 남강길 답사 기념사진을 남기고...... 악양 둑방에서 한가로이 풀을 뜼.. 2013. 5. 10. 남강~낙동강 5차...장박교~함안 법수 최근에 텔레비전을 보다가 "살아있네"라는 말을 하는 젊은이들을 보았습니다.웃자고 하는 이야기이겠지만 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해준 것 같아서 공감이 갑니다.지난 2월 다리의 근육이 파열되어 한 달 이상 활동하지 못하면서 정말 마음이 답답하였습니다.근육 파열 치료 후 혼자서 지리산 둘레길이나 남강 길을 걸어 다니면서 살아 있음을 느낍니다. 남강이 낙동강과 합류하는 지점까지 이제 남은 구간이 얼마 되지 않습니다.진주에서 09시 30분, 의령행 버스를 타고 화정면 장박마을에서 하차하였습니다. 오늘 출발점인 장박교 화양제 제방을 혼자서 신나게 걷습니다. 어제 비가 많이 와서 오늘은 공기가 정말 상큼합니다. 화양제를 지나고 도로를 걸어가면서 바라본 남강 풍경이 한 폭의 동양화입니다. 다시 대산제를 걷습니다.. 2013. 4. 24. 남강~낙동강 4차...월강교~의령 장박교 지난 일요일 남강을 답사하고 오늘(4월 18일) 다시 대곡면 덕곡제에서 남강 하류 방향으로 답사를 하였습니다.진주시 선학사거리에서 10시 5분경 373번(대곡면 한실행) 시내버스를 타고 덕곡마을 입구에서 하차하였습니다. 대곡천이 남강과 합류하는 지점. 대곡면과 진성면을 이어주는 월강교 월강교에서 마진제까지 1.5km 구간은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합니다. 마진제 입구의 이정표 마진제 주변의 넓은 들판 마진제의 쉼터 마진제 제방의 길이는 약 3.7km입니다. 다시 도로를 걸어서 다음 제방까지 가야 합니다. 남강 건너편의 암봉이 멋집니다. 다시 대곡제 제방으로 진입하여 걷습니다. 강 건너편은 지수면이고 멀리 흐리게 보이는 산은 방어산입니다. 대곡 배수장을 지나면 임도를 따라 산을 넘어야 합니다. 임.. 2013. 4. 19. 얼음골~재약산 사자봉(1189m)~수미봉 2월 13일 수요일, 참진주 산악회 정기 산행에 참여하여 영남알프스의 재약산(1189m)을 다녀왔습니다. 약 3년 전 여름에 혼자서 재약산을 올랐던 추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얼음골 코스로 오르게 되었습니다. 10시 40분경 얼음골 주차장에서 예쁜 다리를 건너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진주에서 약 2시간 소요됨) 가마볼 폭포와 얼음골은 약간의 거리를 두고 있지만 서로 연결되는 길이 있습니다. 재약산 정상으로 등산을 하려면 가마불 폭포를 먼저 가야합니다. 가마볼 폭포 가마볼 폭포에서 결빙지로 가면서 바라본 풍경 얼음골 결빙지...... 얼음골에서 재약산으로 오르는 등산로는 경사도 급하고 바위길이라서 상당히 힘든 코스입니다. 특히 오늘은 약간의 눈도 있고 길이 얼고 미끄러워 산행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너덜길을 .. 2013. 2. 14. 비음산~대암산(669m)...눈 산행 남부 지방에 유래없는 12월 폭설이 내려서 사방 교통이 두절되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주말이지만 버스나 자가용으로 이동하는 산행은 위험하여 기차를 타고 창원 비음산과 대암산을 다녀왔습니다. 내원님, 용호님과 함께 09시 22분 진주역에서 서울행 기차를 타고 10시 20분경 창원중악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창원중악역에서 약 15분정도 걸어서 용추계곡에 도착하여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날개봉을 거쳐서 비음산으로 가지만 우리는 용추계곡을 돌아서 가기로 하였습니다.(직진) 남부지방의 폭설로 여기가 창원이라는 느낌이 들지 않고 강원도 어느 산간지방의 계곡처럼 보입니다. 포곡정 삼거리에서 진례산성 남문방향으로...... 진례산성 남문의 이정표 비음산 정상의 창원시가지 조망이 환상적입니다. 중앙에.. 2012. 12. 30. 합천군 황매산(1108m) 철쭉 산행 우리나라 철쭉 명산중 가장 으뜸으로 알려진 황매산(1108m)은 우리 부부에게 추억이 많은 산입니다. 우리집에서 약 40km로 가까운 거리여서 승용차로 약 40~50분이면 황매산의 철쭉을 만날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약 10회 이상 황매산을 산행하였는데 그 중 7~8회 정도는 시은이 할머니와 동행하였습니다. 황매산은 전국에서 모여든 차량들로 복잡하기 때문에 오늘도 아침식사를 하고 일찍 집을 나셨습니다. 5월 17일, 08시 20분경 황매산 철쭉군락지의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모산재-덕만주차장-황매산정상 갈림길 이정표 아쉽게도 철쭉이 절정기를 조금 지났네요...... 금년에는 타이밍을 조금 놓쳤습니다. 금년에는 철쭉 가지치기를 하여 꽃이 많이 피지 않았으며 내년에 더 좋은 꽃을 볼 수 있다는 안내가 있었.. 2012. 5. 18. 통영 여행...한산도 망산~제승당 4월 8일 일요일, 시은이 할머니와 충무시 한산도 망산~제승당을 여행하였습니다. 통영은 진주에서 약 55km 거리로 승용차로 40~50분 정도 걸리는 가까운 거리입니다. 한산도로 가는 배는 통영 여객선터미널에서 07시부터 1시간 간격으로 있으며 요금은 편도 4700원입니다. 한산도 제승당 입구의 거북등대 한산도 제승당 선착장 제승당 선착장에 도착하여 버스를 타고 한산면 소재지(진두)로 이동하였습니다.(버스요금 1000원) 한산면사무소 앞에서 바라본 추봉교입니다. 한산도와 추봉도를 연결하는 추봉교는 길이가 400m입니다. 한산면사무소 망산 산행은 한산중학교에서 시작하였습니다. 한산중학교로 올라가는 길에 벚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한산중학교 좌측으로 가면 등산로를 만납니다. 연도교 건설로 면소재지인 한산도와 .. 2012. 4. 9. 밀양 여행...만어사(萬魚寺)~영남루 오랜만에 시은이 할머니와 둘이서 나들이를 하였습니다. 금년부터 시은이 동생 서현이가 어린이집에 가게 되어 시간 여유가 생겼습니다. 만어사는 밀양시 삼랑진읍 만어산(647m) 에 있는데 절까지 승용차가 갈 수 있습니다. 진주에서 만어사까지 승용차로 1시간 3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물고기형상의 너덜경과 미륵전에 있는 미륵불 바위를 만어산 어산불영경석(萬魚山 魚山佛影磬石)이라고 합니다. 만어산 암괴류(경석)는 천연기념물 제528호입니다. 만어사의 운해는 밀양 8경의 하나이며 두드리면 종소리가 나는 만어사 경석은 밀양의 3대 신비 중 하나입니다. 밀양의 3대 신비는 여름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 국난이 있을 때 땀을 흘리는 표충비, 그리고 만어사의 경석입니다. 만어사 대웅전과 삼층 석탑(보물 제466호) 미륵.. 2012. 2. 24. 이전 1 ··· 36 37 38 39 40 4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