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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남해군 순천바위~가마봉(454m)

by 南道 2014. 4. 6.

진주 토요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남해의 순천바위 코스를 산행하였습니다.

남해의 순천바위는 이름을 들어서 알고 있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에 다녀왔습니다.

남해군 이동면 앵강고개에 09시 45분경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등산로 입구에 있는 남해지맥 안내도 (적색점선이 오늘 산행코스임)

 

 

 

 

가파른 경사를 오르면 좌측으로 순천바위가 보이고 우측으로 남해의 명산인 금산이 보입니다.

 

 

 

앵강만 바다 건너 설흘산과 응봉산이 보이네요.

 

 

 

호구산이 보이고 그 뒤로 망운산과 남해읍이 조망됩니다.

 

 

 

518봉 주변은 비록 이름도 없는 무명봉이지만 기암들이 즐비하고 조망이 좋은 산이었습니다.

 

 

 

 

 

 

 

 

 

창선도가 바로 앞에 보이고 멀리 사천시의 명산인 와룡산과 삼천포항이 보입니다.

 

 

 

518봉에서 임도까지 내려왔다가 다시 급경사길을 따라 순천바위로 갑니다.

 

 

 

순천바위가 가까워졌습니다. 순천이 보인다고 순천바위라고 한답니다.

실제로 이부근에서 광양만 바다가 모두 조망되어서 날씨가 맑으면 순천도 보일 것 같습니다.

 

 

 

하늘로 가는 통천문인가요?

 

 

 

순천바위의 기암과 진달래

 

 

 

 

 

 

순천바위

 

 

 

 

 

 

 

 

 

 

 

 

산불 감시초소가 있는 봉우리에 오르면 남해의 명산인 금산이 지척에 있습니다.

 

 

 

상주 방향 조망

 

 

 

만개한 진달래를 보며 걷는 산행길이 즐겁습니다.

 

 

 

어느듯 철쭉도 피기 시작하였네요.

 

 

 

남해 편백 자연휴양림의 한려정 쉼터

 

 

 

편백숲을 지나서 가마봉으로 갑니다.

 

 

 

약 2년 전에 혼자서 남해 편백자연휴양림에서 가마봉을 올랐던 추억을 생각하며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가마봉 부근의 기암(갔다가 되돌아 나와야합니다.)

 

 

 

통영시 두미도와 욕지도가 조망됩니다.

욕지도는 사진에서 흐리지만 현장에서는 잘 보였습니다.

 

 

 

우리나라 3번 국도의 출발점인 남해군 미조항

 

 

 

 

 

 

 

 

 

 

 

장소 : 남해군 남해지맥 (앵강고개-순천바위-초전고개)

코스 : 앵강고개-518봉-임도-순천바위-산불초소-한려정-가마봉-전망대-초전고개

거리 : 약 14km / 중식 포함하여 약 6시간 4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