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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사천시 와룡산(801.4m) 환종주 산행

by 南道 2015. 1. 4.

2015년 새해 첫 주말 산행은 사천시의 명산인 와룡산(801.4m)을 다녀왔습니다.

와룡산의 여러 코스 중 오늘은 가장 난이도가 높은 환종주를 하기로 하였습니다.

와룡산 환종주는 500m~800m급 봉우리를 여러 개 넘어야 하기에 상당히 힘든 코스입니다.

약 15개월 전에 혼자서 환종주를 한 경험이 있어서 체력도 테스트할 겸 도전하기로 하였습니다.

 

09시 50분경 용두공원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급경사길을 한시간 정도 오르면 삼천포 시가지와 삼천포 화력발전소가 조망됩니다.

 

 

 

와룡산 천왕봉에 올라 지난 연말에 정년 퇴직한 옛 직장 동료와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천왕봉에서 가야할 새섬봉과 민제봉을 바라보고......

 

 

 

도암재로 내려왔다가 다시 새섬봉으로 오르는데 추운 날씨이지만 구슬 같은 땀이 흐릅니다.

 

 

 

조금 전에 지나온 천왕봉(상사바위)

 

 

 

 

 

 

와룡산 정상인 새섬 봉의 위용

 

 

 

 

 

 

 

 

 

와룡산 정상의 조망......

사천만 바다와 남해대교, 남해군 망운산, 하동군 금오산,  광양시의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남쪽으로 통영시 사량도, 두미도, 수우도, 욕지도 등이 조망됩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3시간 만에 와룡산 정상인 새섬봉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지나온 세섬봉

 

 

 

와룡산 민재봉에서......

 

 

 

민재봉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까치봉(기차바위) 방향으로 하산하며 바라본 새섬봉과 천왕봉

 

 

 

지나온 까치봉(기차바위)과 사자바위

 

 

 

용두봉에서 바라보면 오늘 지나온 와룡산이 한눈에 보입니다.

 

 

 

약 5시간 50분 만에 용두공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상당히 힘든 길이었지만 함께 걷는 산님들이 계셔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장소 : 사천시 와룡산 (801.4m)***13

코스 : 용두공원-천왕봉-도암재-새섬봉-민재봉-까치봉-쌍봉-용두봉-정수장-용두공원

거리 : 약 11.6km / 중식 포함하여 약 5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