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경남 여행104 남해안 답사 12차...고성~통영 수월리 4월 5일 수요일, 12차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08시 10분 고성행 버스에 올랐습니다.11차 이후 약 40일 만에 경남 해안선을 걷기 위하여 가는 마음은 어린아이 같습니다.09시경 고성 터미널에 도착하여 가까이에 있는 송학동 가야시대 고분군으로 갑니다. 송학동 고분군에서 고성 남산공원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벚꽃이 한창인 남산공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남산공원에서 바라본 고성읍 풍경 남산공원의 바다쪽 봉우리에 위치한 남산정 남산정에 오르면 고성만 바다와 통영시 도산면 봉화산이 조망됩니다.오늘 정면으로 보이는 통영시 도산면의 해안선을 따라 걸어갈 예정입니다. 남산정에서 진주-통영간 국도 위를 가로질러 바다로 이어지는 남산교 남산교를 건너서 조금 내려오면 이렇게 멋진 바닷길을 만납니다. 바다 위.. 2016. 4. 6. 창녕군 남지 개비리길~마분산 3월 9일 수요일, 창녕군 남지읍 수변공원~남지개비리길~마분산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07시 53분 마산행 버스(진주-마산 4700원), 마산에서 09시 남지행 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마산-남지 2300원) 09시 25분경 남지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낙동강을 사이에 두고 함안군과 연결되는 남지 철교로 갑니다. 남지 철교는 6,25 전쟁시 폭격으로 파손되었지만 그후 복구되었으며 지금은 인도교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근대 문화유산 제 145호로 지정된 남지 철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수변공원~남지개비리길을 걷기 시작합니다. 4월이면 유채꽃 축제로 인산인해가 되는 남지 수변공원입니다. 광활한 면적의 남지 수변공원은 봄꽃이 피고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네요. 강 건너편은 남강을 답사하며 몇해 전에 걸었던 .. 2016. 3. 10. 남해안 답사 11차...고성군 삼산~포교 2주일 만에 다시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09시경 승용차를 이용하여 고성군 삼산면으로 갑니다.지난번 임포에서 고성읍까지 답사하며 미답으로 남겨 두었던 삼산면 두포리의 해안선을 걷게 됩니다.고성군 삼산면사무소 앞에 주차하고 두포리 방향으로 걷습니다. (진주시 하대동-삼산면사무소 약 40km) 오늘은 삼산면 소재지에서 남쪽으로 돌출한 반도의 끝까지 같다가 두모마을을 거쳐 돌아올 예정입니다. 미룡천 입구의 이정표 우측 대포, 매 땀 방향으로 진행하고 정면의 도로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바닷바람은 싸늘하지만 너무도 아름다운 경치에 발걸음은 가볍기만 합니다. 대포마을을 지나면 언덕 위에 그림처럼 아름다운 건물들이 보입니다.바다 건너 정면으로 보이는 산은 문수암이 있는 무이산(우측)과 수태산(좌측)입니다. 매땀 마.. 2016. 2. 25. 남해안 답사 10차...임포~삼산~고성 설 연휴를 지나면서 날씨가 풀려서 봄기운이 느껴집니다.밀물처럼 왔다가 모두 자신들의 둥지로 떠나고 나는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집을 나섰습니다.진주에서 07시 50분 버스를 타고, 삼천포 터미널로 이동하였습니다 (진주-삼천포 요금 3,900원)삼천포에서 09시 임포행 버스로, 09시 25분 고성군 하일면 임포항에 도착하였습니다, (삼천포-임포 2,500원) 일주일 만에 다시 만난 임포항에서 좌이산을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고성읍을 향하여 걷습니다. 잔잔한 자란만 바다가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바다 건너편에 통영시 사량도 옥녀봉의 구름다리도 보입니다. 남쪽은 자란만 바다이고 북쪽은 문수암이라는 절이 있어서 잘 알려진 무이산입니다. 자란도와 좌이산 해명마을을 지나면서 바닷가로 가는 길이 없어서 장지천을 .. 2016. 2. 11. 남해안 답사 9차...하이~상족암~임포 하동에서 시작한 남해안 답사는 하동군과 사천시를 완주하고 오늘부터 고성군을 걷게 되었습니다.지난 12월 23일 이후 약 40일 만에 경남 해안선을 걷기 위하여 진주에서 삼천포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삼천포 시외버스터미널에서, 09시에 출발하는 임포행 버스를 이용하여 하이면사무소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이면에서 덕호리 방향으로 가면서 바라본 와룡산 삼천포 화력발전소 부근에 도착하니 대규모 증설공사가 진행중이었습니다. 당초 임도를 따라 덕명리로 가려고 하였는데 공사관계로 출입이 안된다고 하였습니다.경비원에게 사정을 이야기하고 어렵게 공사 중인 현장을 통과하여 덕명리로 이동하였습니다. 공사장을 걷다가 산길을 만나 공사현장을 벗어나 덕명리로 갑니다. 작은 산을 넘으면 몽돌해변을 만납니다. 유람선 선착장이 있는 덕명리.. 2016. 2. 4. 남해안 답사 8차...남양~삼천포항~하이 일 년 중 밤이 가장 긴 동짓날, 남해안 답사를 위하여 삼천포행 버스로 08시 50분경 남양에 도착하였습니다.하동에서 부산까지 경남 해안선 걷기는 어느덧 8번 째입니다.오늘은 사천시 남양동에서 고성군 하이면까지 갈 예정입니다. 남양에서 1.5km 정도 걸어 오면 모충공원입니다.임진왜란 당시 최초로 거북선으로 왜군을 무찌른 사천해전 현장의 이순신 장군 동상을 참배합니다. 모충공원 이정표 모충공원을 지나서 사천만 바다로 나오니 멋진 선상 카페가 보입니다. 삼천포 마리나 요트장 산분령마을에서 부터 도로를 벗어나서 해안길을 걷게 됩니다. 간만의 차가 심한 남해안 바다의 특성을 이용하여 고기를 잡는 죽방렴 실안항 실안 앞바다 풍경.......... 지금은 오전의 풍경이지만 실안노을은 사천 팔경의 하나입니다. 창선.. 2015. 12. 23. 남해안 답사 7차...사천~선진리성~남양 하동에서 출발하여 부산으로 해안선을 따라 걸어가는 남해안 답사가 어느덧 7번 째입니다.오늘은 사천읍에서 사천만을 따라 선진리성-조명군총을 돌아보고 남양동까지 갈 예정입니다.12월 8일 08시 50분경 사천읍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오늘 도보여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사천만으로 흘러가는 사천강 오늘 코스는 몇해 전에 한번 답사하였던 길입니다. 사천터미널에서 약 40분 정도 걸어서 사천만 바다와 사천강이 만나는 지점에 도착하였습니다. 멀리 사천만 바다 건너편에 2주 전에 답사하였던 가산교와 가화천이 보입니다. 사천만에 있는 SPP조선을 지나는데 약 40년 전의 옛 추억이 생각납니다.나는 40년전 군대에서 제대하고 울산의 현대조선소에서 일하였던 추억이 있습니다.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패기 넘치던 그 시절을 잊을 수가.. 2015. 12. 9. 남해안 답사 6차...곤양~축동~사천 하동에서 부산을 향하여 남해안 답사를 시작한 지 어느덧 여섯 번째가 되었습니다.오늘은 사천시 곤양면에서 출발하여 고동포-축동을 지나서 사천읍까지 답사할 예정입니다.08시 10분 진주에서 곤양행 버스로 08시 50분경 곤양에 도착하여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 광포만 바닷가로 가기 위하여 고동포 방향으로 걷습니다. 경남해안 도보 답사를 위하여 지난 주와 이번 주 연이어 방문하였던 곤양을 뒤돌아 보고....... KB 금융그룹의 연수원을 지나고..... 약 1시간을 걸어서 덕진포 제방에 도착하였습니다. 광포만 바다를 바라보며....... 겨울 철새들이 한가로이 노닐고 있네요......건너편에 멀리 보이는 곳은 지난주 서포-광포만-곤양 답사 시 지나갔던 조도리로 생각됩니다. 고동 포교 묵곡천 남강댐의 사천만 방류.. 2015. 11. 25. 남해안 답사 5차...사천시 서포~곤양 11월은 비 오는 날이 많아서 장마철 같은 느낌이 듭니다.오늘은 잔뜩 흐리지만 비는 오지 않는다는 일기예보입니다. 경남 해안선을 걷기 위하여 진주에서 09시 버스로 사천시 서포면으로 갑니다.(진주-서포 2800원)광포만 바닷길을 걷기 위하여 서포면소재지에서 도로를 따라 사천대교 방향으로 갑니다. 서포에서 사천대교로 이어지는 도로변에 설치된 이정표 언덕 위의 자혜교회 서포에서 약 1시간을 걸어오니 사천만 바다를 가로지르는 사천대교가 보입니다.안개가 자욱하여 바다 건너편이 보이지 않지만 셀카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다음에 기회가 되면 도보로 사천대교를 건너보리라 다짐해 봅니다. 사천대교 사천대교 부근에서 바닷가로 가보려고 내려갔으나 마침 밀물 때이고 길이 막혀서 되돌아 나왔습니다. 구평천 .. 2015. 11. 18. 이전 1 ··· 6 7 8 9 10 11 1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