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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99

유등 축제를 준비하는 남강~진주성 진주성과 남강에는 3년 만에 유등축제를 열기 위한 준비가 한창입니다. 코로나로 열리지 못하였던 유등축제를 다시 연다고 하니 정말 반갑습니다. 오늘은 유등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남강과 진주성을 다녀왔습니다. 촉석루 앞 남강에는 유등을 운반하여 설치하는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서장대 아래 남강변 진주성 서장대 국립 진주 박물관 국보 제 105호, 통일 신라 삼층석탑 진주성에는 임진왜란의 전투 장면을 재현하였네요. 왜군들이 진주성을 공격하는 장면입니다. 영남포정사 옆에는 결혼하는 신부와 신랑의 행열이 있습니다. 진주성에서 바라본 남강 남강의 의암바위는 오늘도 의연하게 임진왜란 당시의 상황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유등 축제를 준비하고 있는 남강과 진주성을 돌아보고 뒤벼리를 거쳐 걸어서 귀가하였습니다. 코로나로 열리.. 2022. 10. 1.
남강의 가을...남강교~금산교 순환코스 지난 4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남강교~금산교 간 남강 순환코스를 걸었습니다. 금년 봄에 금산면의 남강변에 자전거 도로가 개통하여 멋진 코스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07시 30분경 진주 농산물 도매시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금산교로 갑니다. 지난봄에는 금산교를 건너갔는데 오늘은 남강교 방향으로 먼저 갑니다. 코스모스의 아름다운 미소가 반갑습니다. 남강교를 건너서 충무공동(혁신도시)으로 갑니다. 진주 종합운동장의 산책로를 따라갑니다. 금산면 송백리에서 바라본 진주 종합 운동장 금년 봄에 개통한 금산면 송백리의 자전거 도로 조금 전 지나 온 남강교와 김시민대교 방향 남강의 쉼터에서 멀리 지리산 천왕봉을 바라보며 한참을 쉬어 갑니다. 송백리 테마정원에 도착하니 가을꽃들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천천히 이곳저곳을 구.. 2022. 9. 23.
금산면 남강 친수 생태공원 걷기 추석 명절이 지나고 아침이면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입니다. 오랜만에 진주시 금산면의 남강 생태공원에서 가울을 느끼고 왔습니다. 남강변은 곳곳에 지난번 태풍의 흔적이 보입니다. 멀리 의령군의 명산인 자굴산이 보입니다. 건강이 회복되면 자굴산의 가을을 만나러 가고 싶습니다. 금산면 소재지와 월아산이 가까이 보입니다.(줌으로 당겨 본 사진임) 오랜만에 금산면의 남강 대나무 숲길을 걷습니다. 남강에는 지난번 우리나라를 휩쓸고 간 흰남노 태풍의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금산면 남강변의 파크골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9월도 벌써 중순이고 억새도 꽃을 피우고 있네요. 칡넝쿨은 성가시지만 꽃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금산교 아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랜만에 금.. 2022. 9. 14.
초전 공원~남강 걷기 강력한 태풍 흰남노가 한반도를 향하여 오고 있다고 합니다. 현재 타이완 부근을 지난다고 하며 경남 지방은 화요일 아침에 통과한다고 합니다. 농작물 수학을 앞두고 큰 태풍이 온다니 걱정이 많네요. 9월 4일, 일요일 아침에 우산을 하나 들고 초전공원으로 갑니다. 어제는 하루 종일 비가 왔는데 오늘은 파란 하늘이 조금씩 보이는 날씨입니다. 이른 아침의 하늘이 정말 멋집니다. 초전공원을 한 바퀴 돌아보고 남강으로 갑니다. 남강에 도착하니 강의 수위가 엄청나게 높습니다. 태풍을 대비하여 남강댐의 방류량이 늘어난 것으로 보입니다. 8월 말에 요로결석을 수술하고 아직도 완전히 회복하지 못하였습니다. 조금씩 남강과 선학산 주변을 걷고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약 2시간 동안 8km 정.. 2022. 9. 4.
입추 풍경... 금년 여름은 더위가 길고 비는 많이 내리지 않았습니다. 절기상으로 입추이지만 지금은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여름철 더위로 등산은 잠시 쉬기로 하고 요즈음은 아침 이른 시간에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매일 아침 10km 정도를 기준으로 걷기 운동을 하고 집에서 휴식하며 지내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블로그와도 거리가 멀어져서 약 2주 만에 새로운 글을 올리게 되었네요. 특히 다음 블로그 개편으로 디스토리로 옮긴 이후에 적응이 안되어 더욱 멀어진 느낌입니다. 오늘은 이른 아침시간에 초전공원으로 갑니다. 석류꽃이 피던게 엊그제 같은데 어느 사이에 석류가 익어갑니다. 무더위 속에서도 잘 자란 벼가 풍성한 가을을 기대하게 합니다. 초전공원 입추가 지났으니 더위도 서서히 물러나겠지요. 무더운 여름철을 .. 2022. 8. 7.
천전동 남강~진주성~선학산 장마가 물러나고 이제부터 본격적인 더위가 시작된다는 일기예보입니다. 매일 걷기 운동을 하지만 오늘은 조금 장거리 걷기를 계획하고 06시 10분 집을 나섰습니다. 하대동에서 약 3.5km를 걸어서 남강 진양교에 도착하니 아침 바람이 살랑살랑 불어오네요. 이 길은 에나 진주길에 포함된 길입니다 평소 자주 오는 길이지만 오늘은 더욱 상큼한 기분이 느껴집니다. 남강변의 멋진 대나무길... 남강과 촉석루 하모 다 잘될 거야.... 어느덧 석류가 익어가고... 남강의 천수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진주성 진주성 공북문 평소에는 남강을 걷고 진주 중앙시장에서 시내버스로 귀가하였는데 오늘은 진주성과 중앙로터리를 지나서 선학산을 넘어 하대동으로 갑니다. 선학산 전망대 서쪽 방향 조망... 남강과 진주시가지 선학산 전망대 남쪽.. 2022. 7. 25.
선학산~비봉산에 피는 오월의 꽃 선학산과 비봉산에는 벚꽃과 철쭉이 지고 다른 꽃들이 피어서 봄날을 아름답게 수놓고 있습니다. 오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접어들었고 오늘은 선학산과 비봉산의 봄꽃들을 만나기로 하였습니다. 찔레꽃 향기가 정말 좋습니다. 나무에 이름을 붙여 놓았는데 산딸나무꽃이랍니다. 청미래덩굴 진주시 비봉산이 최근 수년간의 조림사업 등으로 숲이 우거지고 환경이 좋아졌습니다. 흔들의자에 앉아서 오월의 비봉산을 바라봅니다. 뽕나무 오디도 익어갑니다. 금계국도 꽃이 피기 시작하였네요. 이 꽃은 선학산 뒷골 부근에 지천으로 피어있습니다. 꽃의 이름이 궁금하여 찾아보니 산괴불주머니라고 하네요. 번식력이 좋은지 마을 주변까지 곳곳이 피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선학산~비봉산 일원 거리 : 약 12.3km / 천천히 꽃구경하며 3시간 30분, 2022. 5. 13.
남강의 봄...금산교~남강교 순환코스 4월 30일 토요일, 금산교에서 남강교를 순환하는 코스로 남강의 봄을 만나고 왔습니다. 금산면과 충무공동을 이어주는 자전거길이 개통되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진주시 농산물 도매시장에 주차하고 금산교로 갑니다. 금산교를 건너갑니다. 금산교에서 바라본 남강입니다. 좌측의 금산면 남강 길을 걷고 멀리 아파트들이 있는 곳에서 남강교를 건너 우측으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금산면 송백리 파크 골프장 지난 3월에 개통된 자전거길을 따라 혁신도시(충무공동) 방향으로 갑니다. 남강 쉼터에서 망중한을 즐기고... 남강이 있어서 정말 살기 좋은 진주시입니다. 아카시아꽃이 만개하여 정말 아름답습니다. 진주 종합 운동장 속사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진주시 충무공동(혁신도시)과 영천강 남강 건너편은 조금 전 지나온 금산면 송백리입니.. 2022. 4. 30.
초전공원~금산교~금호 저수지 벚꽃이 피는가 하였더니 어느 사이에 다 지고 세상은 연두색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며칠 전 초장동과 금산면을 이어주는 금산교가 확장 개통되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오늘은 새롭게 확장 개통된 금산교를 도보로 답사하고 금호저수지 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하대동에서 약 2km를 거리에 있는 초전공원은 연둣빛으로 변하였습니다. 민들레는 꽃이 지고 홀씨가 되어 번식을 위해 멀리멀리 날아가려고 합니다. 최근에 건립된 6,25 전쟁 진주 민간인 희생자 추모비입니다. 초전공원을 지나서 금산교를 건너갑니다. 인도가 넓어져서 안전하고 걷기 좋습니다. 공사하시느라 수고하신 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유유히 흘러가는 남강에도 봄이 왔습니다. 약 6.5km를 걸어서 금산면 금호저수지에 도착하였습니다. 금호저수지 둘레길을 일주하고.. 2022. 4.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