晉州市/진주권 걷기131 초전공원~금산면 송백공원~영천강 어젯밤에 장맛비가 많이 내리더니 아침이 되면서 비가 그쳤습니다.비가 온 뒤라서 길이 미끄러운 선학산으로 가지 못하고 남강으로 갑니다.초전공원으로 가는데 그동안 벼가 많이 자랐네요. 초전공원 초전공원에서 남강으로 오니 월아산이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금산교를 건너서 금산면으로 갑니다. 평소 인파로 가득한 송백 파크골프장에 오늘은 사람이 보이지 않습니다. 송백공원에 코스모스를 엄청나게 많이 심었네요.가을에 코스모스꽃을 보러 다시 와야 하겠습니다. 솜백쉼터에서 잠시 휴식하고.... 옛 송백나루터 영천강이 남강과 합류하는 지점입니다. 진주 종합경기장 속사교를 건너면서 바라본 영천강과 혁신도시 남강교를 건너서 하대동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치자나무꽃이 예쁘게 피었습니다.약 4시간 동안 남.. 2024. 7. 11. 금산면 금호지~국사봉 둘레길 장마철이지만 비가 오지 않는 날은 한낮의 기온이 32도를 넘는 날씨입니다.장마와 더위로 인하여 등산은 잠시 보류하고 오늘은 금호지~국사봉 둘레길을 걷습니다. 금호지 생태공원 능소화 석류꽃이 피던 게 엊그제 같은데 탐스러운 열매가 열렸습니다. 수국 도깨비가지꽃 국사봉 등산로에서 합천군 황매산이 선명하게 보입니다. 배롱나무가 꽃을 피우기 시작하였습니다.한동안 배롱나무꽃을 보는 즐거움을 누리겠네요 국사봉 둘레길을 걷고 금호지로 돌아오니 분수가 시원하게 가동되었네요. 금호지에서 보는 월아산은 언제나 멋진 모습입니다.장마와 무더위가 지나가면 월아산을 한번 가보고 싶습니다. 장소 : 진주시 금산면 금호지~국사봉 둘레길거리 : 약 11.5km / 약 3시간 40분 소요됨 2024. 7. 6. 경남 혁신도시... 김시민장군 둘레길 장마로 진주지방에 2~3일간 비가 많이 내렸습니다.7월 1일 장마가 소강상태여서 경남 혁신도시에 있는 김시만장군 둘레길을 걸었습니다.진주 종합경기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반시계 방향으로 걷습니다. 김시민대교 영천강 죽림길 장마로 영천강 물이 많이 흘러갑니다. 오늘 코스 중 가장 고도가 높은 하얀울 공원에서 바라본 진주시 문산읍 풍경 하얀울 공원에서 바라본 경남혁신도시(진주시 충무공동) 갈전천 물초울 공원의 분수가 시원합니다. 영천강과 진주 종합경기장 남강과 합류하는 영천강은 깃대봉, 연화산, 천왕산, 무량산등 고성군에서 흘러옵니다. 장소 : 진주시 충무공동 김시민 장군 둘레길코스 : 진주 종합 경기장~김시민대교~바람모아 공원~영천강~문산휴게소~하얀울 공원~갈전천~속사교~원점회귀거리 : 약 1.. 2024. 7. 2. 금산면 금호지~국사봉 둘레길~임도 최근 진주지방의 최고 기온이 34도를 오르내리고 있습니다.오늘은 높은 산을 피하고 금호지 둘레길과 국사봉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07시경 금호지에 주차하고 월아산 등산안내도를 보며 오늘 갈 길을 살펴봅니다. 자귀나무가 아름다운 꽃을 피워서 금호지 풍경이 빛이 납니다. 금호지 둑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 금호지 생태공원 수국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금호지 생태공원에서 국사봉 둘레길을 따라... 안용심마을 산길을 걷는데 선인장이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처음에는 누군가 심었으리라 짐작되지만 지금은 야생의 선인장이 되었네요.그동안 국사봉 둘레길을 걸으면서 선인장은 보았지만 꽃은 오늘 처음 봅니다. 함골 방향으로 갑니다. 월아산 함골 풍경 대나무숲길 임도 삼거리에서 좌회전하여 여유롭게 걷습니다. 그동안 가보지.. 2024. 6. 19. 진주 에나길...남강~비봉산~선학산 진주지방은 요즘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고 있습니다.한낮에는 너무 더워서 요즘은 아침 일찍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오늘은 진주 에나길을 걷기 위하여 06시 30분경 남강의 진양교로 갑니다.진양교 다리 위에 예쁜 꽃이 있어서 정말 보기 좋습니다. 대나무숲길에 황토를 깔아서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남강에 바람이 불어서 시원합니다. 진주교 자귀나무꽃 남강과 촉석루 천수교를 건너갑니다. 천수교에서 바라본 남강 천수교에서 바라본 진주성 진주성 공북분 진주 중앙시장에 도착하여 아침에 열리는 시장을 구경하였습니다.날씨가 더워서인지 시장에 나오신 분들이 평소보다 적어 보입니다. 진주 중앙시장에 있는 LG 그룹 창업주 구인회 상점터 진주 에나길은 의곡사 입구에서 봉산사로 가지만 나는 의곡사 방향으.. 2024. 6. 14. 금산면 금호지 둘레길~남강 오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가고 있습니다.며칠간 선학산을 주로 걷다가 오늘은 금산면의 금호지를 찾아왔습니다.금호지 둘레길은 주변의 등산로와 연계하면 약 5~6km 거리가 됩니다. 금호지 아카시아꽃은 지기 시작하였는데 찔레꽃은 지금 한창입니다. 걷기 좋은 금호지 둘레길 예쁜 벤치가 곳곳에 있어서 잠시 쉬어갑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생태 둠벙 금호지 소망교 퇴계 이황 선생이 월아산 청곡사를 방문하고 남긴 시가 비석에 남겨져 있습니다. 금산길 지나다가 늦은 비 만났더니 청곡사 앞 솟는 샘물 차기도 하네 세상 일 눈 위의 기러기 발자국 같아 옛사람 간 곳 없이 또 한 번 눈물짓네 금호지에서 바라본 월아산 금호지에 분수가 가동되었습니다. 금호지 .. 2024. 5. 11. 진주시 선학산~비봉산의 봄 4월 말이지만 날씨는 초여름처럼 느껴집니다.한낮에는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여서 오늘은 06시 50분경 선학산과 비봉산으로 갑니다.상대배수장 옆 선학산 들머리의 장승이 반겨주네요. 1979년 진주시로 이사하면서 다니기 시작한 선학산 탱자나무길입니다.45년 세월이 흐르면서 20대 후반의 청춘이던 나는 70대 노인이 되었습니다. 선학산 전망대의 진주시가지 조망 선학산 전망대의 시계가 08시 05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하였네요. 으아리꽃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많이 닮은 데이지꽃 단풍나무도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대봉정 비봉산의 봉황숲자락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봉황숲자락길 이팝나무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마가목꽃 단풍나무가 신기합니다.같은 뿌리.. 2024. 4. 29. 옛 경전선... 가화천~나동터널~남강 약 3개월 전에 진주시 내동면의 실봉산과 둔티산을 산행하면서 옛 경전선 철길이 자전거길(인도)로 변한 것을 보고 한번 답사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4월 18일, 오늘은 내동면의 옛 경전선 철길을 답사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07시 50분경 진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내동면 정동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동면 정동마을에서 옛 경전선 철길을 따라 진주 시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여름철 홍수 발생 시 남강댐에서 사천만 바다로 방류하는 가화천 수로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 경전선의 철교가 보입니다. 낙남정맥의 산 허리를 잘라서 남강댐 방류수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허리가 잘린 듯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터널등 다른 방법이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운 현장입니다. 엣 경전선 유수역 부근의 나무입니다. 기차가.. 2024. 4. 18. 진양호 물빛길~화목길의 봄 진양호의 봄 풍경을 보기 위하여 지난 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09시경 진주 소싸움 경기장 앞에 있는 진양호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늘 걷기를 시작합니다. 진양호 덕천강 방향의 진양호 가요황제 남인수 님 동상 오늘은 새로 개설된 테크길을 따라갑니다. 남덕유산과 지리산에서 흘러온 경호강이 진양호로 흘러옵니다. 양마산 팔각정 지난 1월에 왔을 때는 양마산 정상 부근의 임도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동안 공사가 완료되어서 오늘은 진양호 공영주차장까지 임도로 갑니다. 수수꽃다리 박태기나무꽃이 화사합니다. 양마산 팔각정에서 키움동산까지 약 3.5km 구간은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약간 더위를 느끼는 날씨였지만 진양호의 호수길과 임도를 부담 없이 걷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진.. 2024. 4. 13. 이전 1 2 3 4 5 6 7 ··· 15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