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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99

추운 겨울 하늘과 선학산의 조망 금년 겨울 들어서 가장 강력한 한파가 한반도를 찾아왔습니다. 진주 지방도 오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14도라고 하는군요. 강원도 철원 등 중부지방에 비교할 수 없지만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추운 날씨여서 평소보다 늦은 오전 10시 30분경 선학산으로 갑니다. 선학산으로 가는 길에 바라본 파란 하늘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선학산 탱자나무 울타리길 선학산 체육공원의 시계가 11시 15분을 지나갑니다. 평소에는 사람들이 많은데 오늘은 강추위로 한산한 편입니다.. 선학산에서 바라본 월아산입니다. 한파 덕분에 파란 하늘이 인상적입니다. 고성군 연화산 방향 조망입니다. 사천시 와룡산이 오늘은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지리산 천왕봉도 모처럼 선명하게 보입니다. 진주시가지와 남강 뒤로 광양시 백운산이 조망됩니다.. 2023. 1. 25.
가좌산 둘레길~진치령 터널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날씨입니다. 날씨는 춥지만 단단히 무장하고 매일 걷기 운동은 거르지 않고 있습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가좌산 둘레길과 경전선 옛 철길인 진치령 터널을 가기로 계획하였습니다. 160번 시내버스를 타고, 09시 50분경 가호동 연암공대 입구의 가좌산 들머리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녹색의 차나무가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가좌산의 명물인 대나무숲 걷기 좋은 가좌산 숲길 소나무와 벚나무가 하나가 된 연리목 연암공대 뒤편의 전망대에 서면 진주시 동남부 지역 시가지와 월아산이 보입니다. 가좌산의 시계가 10시 30분이 되었네요. 망진산과 천전동 시가지가 보입니다. 오늘은 망진산으로 가지 않고 석류공원으로 갑니다. 가좌산 삼각점으로 보입니다. 석류공원 팔각정 석류공원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 2022. 12. 22.
모덕골~선학산의 지리산 조망 오늘은 금년 겨울이 시작되고 가장 추운 날씨입니다. 진주 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8도라니 정말 추운 날씨입니다. 추운 날씨로 햇살이 좋은 09시 30분경 선학산으로 갑니다. 탱자나무 울타리 길을 따라서... 오늘은 체육시설이 많은 상대동 모덕골을 경유하여 선학산으로 갑니다. 노인 복지시설인 청락원 주차장에는 차량들이 가득하고, 모덕 축구 경기장에는 추운 날씨이지만 축구 경기가 한창입니다. 봄이면 배꽃이 아름다운 곳인데 지금은 선학산의 조림 시업으로 다른 나무들이 자라고 있습니다. 뒤벼리 언덕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시가지 진주시가지 뒤로 멀리 하얀 눈을 이고 있는 지리산이 보입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조망이 너무 좋아서 줌으로 당겨 보니 정말 환상적입니다. 지리산을 누비고 다니던 시절의 추억들이 생.. 2022. 12. 15.
천전동 남강~소망진산 유등공원 12월이 되면서 본격적인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그동안 포근하던 진주 지방도 오늘 아침은 영하 3도까지 내려가서 많이 춥습니다. 추위로 인하여 멀리 가지 못하고 천전동 남강 길과 소망진산 유등 공원을 걸었습니다. 시내버스로 진양교에 도착하여 남강 길을 걷습니다. 단풍도 다 지고 쓸쓸함이 느껴지는 풍경입니다. 새벼리 풍경 촉석루는 보수 공사가 진행 중이네요. 추위에도 예쁜 꽃을 피운 자연이 정말 위대합니다. 천수교 옆에 설치된 승강기를 타고 소망진산 유등 공원으로 갑니다. 승강기 상부 소망진산 정자 소망진산 유등 공원 남강의 유등 충무공 김시민 장군상 소망진산의 바위들은 예전부터 이곳에 있었던 곳으로 보입니다. 여러 사람들이 자신의 이름을 새기는 등 오래된 흔적들이 있었습니다. 남강과 진주 시가지를 조망할.. 2022. 12. 2.
연암 도서관~선학산~대봉정...늦가을 풍경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11월도 어느덧 하순으로 접어들고 있네요. 오늘은 연안 도서관에서 선학산으로 가보기로 하였습니다. 하대동 우리 집에서 연암도서관까지 약 3km를 걸어왔습니다. 봄이면 화사한 벚꽃으로 아름다운 곳인데 벚나무는 잎을 떨구고 앙상한 모습입니다. 그래도 고운 단풍이 아직 남아 있어서 한결 위안이 됩니다. 연암도서관 낙엽을 밟으면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음악처럼 들립니다. 예쁜 정자에서 잠시 목을 축이며 쉬어갑니다. 정자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시가지 풍경 선학산에서 바라본 월아산 선학산 전망대에 도착하여 진주 시가지를 바라보며 잠시 쉬어갑니다. 봉황교 소공원 대봉정 약 20년 전 매미 태풍으로 선학산의 소나무가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그 당시 소나무를 대신하여 심은 편백나무가 그동.. 2022. 11. 20.
초전공원~남강의 늦가을 풍경 11월은 일교차가 심한 계절입니다. 요즈음 진주 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은 3도~5도 정도이고 낮에는 20도 정도 올라갑니다. 아침 기온이 쌀쌀하여 오늘은 08시 30분경 초전공원과 남강을 걷기 위하여 집을 나섰습니다. 초전공원에 도착하니 낙엽이 많이 떨어져 가을이 깊어감을 느낍니다. 초전공원을 한 바퀴 돌아서 남강으로 오니 겨울 철새들이 많이 왔네요. 물살을 가르며 달리는 오리들이 신기하네요. 남강 습지 풍경 남강 자전거 도로 (인도)가 잘 정비되어서 걷기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입니다. 단풍은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앙상한 가지의 나무가 겨울을 준비합니다. 초전공원과 남강에서 약 12km (약 3시간)를 걸으며 자연의 변화를 몸으로 느낀 시간이었습니다. 2022. 11. 9.
2022, 진주 국화 작품 전시회 진주 종합경기장에서 국화 작품 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하대동 우리집에서 약 3.5km 거리여서 걷기 운동하며 국화를 구경하였습니다. 아름다운 국화 작품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으며 행사 기간은 10월 28일~11월 6일 입니다. 진주성 공북문 모형의 국화 작품입니다. 국화 분재가 많이 전시 되었습니다. 헬리콥터 모형의 국화 작품 2022. 10. 31.
진주 에나길... 선학산~비봉산~진주성 푸른 가을 하늘이 아름다운 일요일입니다. 오늘은 진주 에나길도 걷고 유등 축제 현장도 다녀오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집에서 약 1km 정도 걸어오면 진주 에나길 이정표를 만납니다. 내가 평소 좋아하는 선학산 탱자나무길에도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선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시가지 선학산 전망대의 진주 에나길 안내도 선학산 전망대의 시계가 09시 25분을 지나가고 있네요. 대봉정에서 바라본 진주 시가지 비봉산 북두칠성 비봉산 정상의 소나무 비봉산에서 산행을 종료하고 유등 축제가 진행 중인 진주성으로 이동하였습니다. 밤이 되면 야경이 정말 멋지겠네요. 남강의 유등 서장대 천수교와 망진산 천수교에서 바라 본 진주성과 남강 소망등 진주 유등축제는 야경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진주 유등축제는 11월 3일까지 이.. 2022. 10. 23.
죽봉재....정촌면 강주지~진주역 160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07시 30분경 강주지에 도착하여 오늘 도보여행을 시작합니다.강주지에 가득하였던 연꽃들은 모두 지고 가을빛이 완연합니다.  강주지의 역사를 말해주는 고목들 사이로 걸어갑니다.    강주지를 한바퀴 걷고  화개천을 따라 걸어갑니다.      멀리 예하 초등학교가 보입니다.  오리 4마리가 정답게 보여서 사진에 담았습니다.  화개 1교를 지나면서 죽봉으로 가는 도로를 따라갑니다.      죽봉 저수지  진삼선 철길은 현재 사천읍까지 철로가 연결되어 있습니다.    죽봉마을회관 옆에는 수령 500년이 넘은 군 나무가 보호수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죽봉 터널  죽봉재로 올라 가면서 바라본 죽봉마을    낙남정맥 죽봉재  낙남정맥을 종주하는 산님들에게 유용한 등산로 표지가 반갑습니다... 2022. 10.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