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晉州市/진주권 걷기80

경전선 옛 철길 걷기...구반성역~진주역 2012년 12월 경전선 마산~진주 구간이 복선화 되면서 옛 철길이 폐선 된 지 어느덧 5년이 지났습니다. 2017년 9월 폐선이 된 옛 철길중 진주-반성(수목원) 구간이 자전거 및 인도로 재탄생되었다는 뉴스를 보았습니다. 뉴스를 보면서 자전거도로로 변신한 옛 경전선 철길을 꼭 한번 걸어 보고 싶었습니다. 11월 24일 시내버스로 08시 30분경 구 반성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아침 날씨가 영하로 내려가 상당히 쌀쌀하였지만 즐거운 마음으로 경전선 옛 철길 걷기를 시작합니다. 오랜 세월 반성면 인근 주민들의 애환이 서린 옛 반성역 건물은 카페로 변하여 커피 등을 팔고 있었습니다. 쓸쓸한 옛 반성역사 내부 풍경 아침 운동 나오신 반성면 주민에게 부탁하여 기념사진을 남기고...... 경전선 복선화로 새로 탄생한 .. 2017. 11. 25.
남강교~새벼리~천수교~진양호...남강 걷기 오랜 가뭄 끝에 장마가 시작되었지만 비는 약간 오락가락할 뿐 흐린 날씨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으니 산으로 가지 못하고 남강을 걷기로 하고 집을 나섰습니다. 우리 집에서 20분 정도 걸어오면 고성군에서 흘러온 영천강이 남강과 합류하는 지점을 만납니다. 오늘은 하대동의 남강에서 가호동-천전동을 거쳐 남강댐까지 걷고 시내버스로 귀가할 예정입니다. 개망초가 군락을 이루고....... 남강의 꽃길을 걸어갑니다. 장마철 덕분에 흐린 날씨여서 긷기 좋은 환경입니다. 상평교를 건너서 가호동으로 갑니다. 새벼리 남강의 자전거도로 천전동 남강변의 대나무숲 뒤벼리 촉석루 진주성 하대동을 출발한 지 약 2시간 30분 만에 천수교에 도착하였습니다. 천수교에서 내동면 방향으로 최근에 개통한 자전거.. 2017. 7. 2.
진양호~천수교~진양교...남강 걷기 12월 중순이 되면서 본격적인 겨울철 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진주지방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7도라고 하니 상당히 추운편입니다. 12월 16일(금요일)은 지난 1년간 진주시 능력개발원에서 진행된 교육의 수료식 날입니다. 수료식이 10시 30분이어서 시내버스로 진주 교육대학까지 이동하여 진양호까지 걷습니다. 약 1시간 정도 수료식에 참석하고 다시 진양호에서 남강을 따라 도보로 귀가하였습니다. 진주 교육대학에서 약 1시간 정도 걸어서 남강댐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진양호와 하늘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금년으로 어느듯 4번 째 진주시민능력 개발교육 수료식에 참석하였습니다. 직장에서 은퇴이후 약초 1년, 단학 수련 3년등 진주시민능력 개발 교육에 참여하였습니다. 특히 단학 수련은 은퇴 이후 허전해.. 2016. 12. 17.
2016년,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지난 수요일부터 며칠 째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0월 1일 (토요일) 아침에도 보슬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우산을 들고 선학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선학산을 넘어 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성과 남강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학산 탱자나무 울타리 길도 어느덧 가을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선학산에서 유등축제가 열리는 남강을 바라보고...... 경남 문화에술회관 촉석문 입구에서 바라본 남강 진주성 촉석문 진주성 공북문 천수교 입구 천수교에서 바라본 진주성 서장대 작년에는 유료화로 가림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는데 금년에는 작은 전구로 치장하였네요. 유등축제의 유료화 이후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천수교를 건너가면서 바라본 유등축제.. 2016. 10. 2.
나불천 답사...신기~명석~진주성 일본 규슈지방에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며칠 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현산에서 발원하여 진주성 서장대에서 남강과 합류하는 나불천을 답사합니다. 제일병원 앞에서 08시 38분경 142번 시내버스를 타고 명석면 신기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신기마을 위에 있는 솔기저수지로 올라가서 집현산을 바라보고 나불천 답사를 시작합니다. 솔기 저수지에서 바라본 명석면 신기마을...... 저 아래 골짜기로 흐르는 나불천을 따라갑니다. 신기마을버스 종점 부근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350년이랍니다. 솔기 저수지 아래 하천으로 가면서 바라본 집현산과 신기마을 신기마을 부근의 나불천은 작은 실개천에 불과합니다. 명석면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명석 자웅석 안내문 자웅석을 모신 명석각 왼편은 남성을 상징하고 오.. 2016. 9. 4.
집현~대곡~진성~문산...자전거 50km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남강을 따라 월아산을 한 바퀴 돌아오기로 하였습니다. 정확하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천천히 여유 있게 달려볼 생각입니다. 집현면을 지나면서 바라본 월아산과 금산면의 아파트들입니다. 자주 오르는 월아산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낙동강까지 남강둑을 따라 걸어서 답사하였던 추억을 생각하며 오늘은 자전거로 달립니다. 대곡면의 남강 풍경 대곡면 남강둑의 자전거길 대곡면의 남강 풍경.......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남쪽으로 월아산을 바라보며 달립니다. 월아산 국사봉 정상이 보이고..... 출발한 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대곡면과 진성면의 경계인 월강교에 도착하였습니다.(금산교에서 약 15km) 월.. 2015. 10. 14.
단학 수련 가는 날...선학산~진양호 이번 주는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이 많아서 야외 활동을 하기가 어렵습니다. 화요일부터 매일 비가 오거나 흐렸는데 금요일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입니다. 목요일 아침에도 날씨는 잔뜩 흐리지만 오후에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입니다. 지난해에 이어서 3월 2일부터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단학수련을 하고 있습니다. 오늘은 단학수련을 하는 진양호까지 걸어서 가려고 7시 10분경 집에서 출발하였습니다. 선학산을 넘어가는데 아침 공기도 좋고 벚꽃, 복사꽃등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찔레순이 제법 자랐는데 아침 이슬인지 빗방울인지 촉촉히 젖었네요. 선학산 정상의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07시 40분경 선학산 정상에 도착하여 남강과 진주시가지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비봉산의 품속에 아늑히 자리잡은 진주시가지 .. 2015. 4. 2.
에나 진주길...선학산~비봉산~남강 12월이 되면서 날씨가 추워지고 강풍이 불어서 진주 지방도 영하의 기온입니다. 추운 날씨로 먼 산행은 하지 못하고 "에나 진주길" 전 구간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평소 자주 다니지만 에나 진주길이라는 정겨운 이름의 길을 걷는 기분이 아주 좋습니다. 선학산 정상 선학산 전망대의 진주시가지 조망 봉황교 소공원의 월아산 조망 참나무와 아카시아나무가 한 몸이 되었습니다. 비봉산 정상 비봉산 북쪽으로 지리산이 보이지만 오늘은 흐려서 식별이 어렵습니다. 봉산사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여고 비봉루(경남문화재자료 제329호)는 포은 정몽주가 머물렀던 장소를 기념하여 세운 누각이라고 합니다. 의곡사 비봉산 자락에 자리잡은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진주고등학교 진주 중앙시장 구 배영초등학교 본관 건물 진주성의 정문인 공북.. 2014. 12.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