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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영축산(1081m)~함박등(1052m) 우리나라 3보 사찰중 하나인 통도사를 품고 있는 양산 영축산(1081m)을 다녀왔습니다. 약 4년 전 신불산과 연계하여 산행을 하였지만 이번에는 영축산만 온전히 돌아오는 코스로 다녀왔습니다. 오늘 영축산 산행은 부산일보의 산행지도를 참고하였습니다. 부산일보 산행 관계자분에게 감사드립니다. 진주에서 07시 부산 노포동행 버스를 타고, 노포동에서 통도사 신평정류장까지 시외버스를 이용하였습니다. 통도사 신평정류장에 도착하니 지산리로 가는 마을버스가 바로 연결되어 09시 30분경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산행을 시작하며 처음으로 만난 이정표 등산로에서 약간 떨어진 축서암은 가보지 못하여 멀리서 사진만 담았습니다. 취서산장까지 넓은 임도가 있지만 우리는 중간으로 가로 지르는 등산로를 따라 가파른 길을 올라갑니다. .. 2014. 2. 3.
남강~낙동강 7차...삼랑진~양산 물금 2013년 봄, 진주시 진양호에서 남강과 낙동강의 합류지점까지 혼자서 답사한 일이 있습니다.당시 기회가 되면 낙동강과 바다가 만나는 지점까지 답사하기로 다짐하였습니다.2014년 1월 16일 낙동강 하루 방향의 도보여행의 첫 걸음을 시작하였습니다.진주역에서 07시 37분 포항행 기차를 타고, 08시 54분경 삼랑진역에 도착하였습니다.(진주-삼랑진 5200원) 삼랑진역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낙동강 답사를 시작합니다. 삼랑진역에서 도로를 따라 원동 방향으로 10분 정도 걸어가면 이정표가 보이고,경부선 철도를 건너는 굴다리로 가면 낙동강으로 갈 수 있습니다. 낙동강변의 자전거 도로 이정표 강원도 태백시에서 발원하여 흘러온 낙동강은 바다처럼 넓습니다.  밀양과 양산의 경계를 이루는 천태산 자락을 지나는 낙동강은 .. 2014. 1. 17.
순천만 갈대길 40리...화포~와온 진주는 지리적으로 한반도의 남쪽에 위치하여 겨울철이면 남해안의 바닷가를 답사할 수 있어서 정말 좋습니다. 순천만은 일반 관광코스로 다녀왔지지만 오늘은 남도삼백리길을 따라 순천만 일주코스를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 1월 14일 07시 55분 진주에서 순천행 버스에 올랐습니다.(진주-순천 6500원) 09시 20분경 순천 버스터미널에 도착하여 약 40분 정도 별량면 화포로 가는 시내버스를 기다렸습니다. 버스로 여행을 하노라면 기다리는 시간이 다소 지루할 수도 있지만 기다림 또한 여행의 즐거움이기도 합니다. 10시 40분경 별량면 화포마을에 도착하여 해룡면 와온마을까지 순천만을 일주하는 걷기를 시작하였습니다. 순천시 별량면 화포마을 화포마을에 있는 남도삼백리길 안내도와 조형물 아래 지도에 보이는 봉화산 아래 별.. 2014. 1. 15.
부산시 송정 해수욕장~해운대 도보여행 2014년 1월 7일 화요일,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여 부부동반 기차여행을 하였습니다. 우리 부부는 1978년 1월에 결혼하였으니, 어느덧 만 36년이라는 긴 세월이 흘렀네요. 외국여행은 못하더라도 가까운 곳으로 부부가 함께 여행할 수 있어서 정말 고맙습니다. 오늘은 부산 송정역에서 해운대까지 도보여행을 계획하고 기차로 송정까지 갑니다. 07시 37분 진주역에서 출발한 포항행 기차는 10시 10분경 부산시 송정역에 도착하였습니다. 송정역에서 주변 안내도를 보고 죽도 공원과 송정 해수욕장으로 갑니다. 동해 남부선의 복선화로 새로 단장하여 개통한 송정역 송정역에서 약 15분 정도 걸어서 죽도 공원에 도착하였습니다. 죽도공원에서 바라본 송정해수욕장 날씨도 포근하고 파도도 잔잔한 동해바다가 정말 아름답습니다. 송.. 2014. 1. 8.
육십령~할미봉~남덕유산(1507m) 진주 비봉산으로 이어진 산줄기가 시작되는 남덕유산은 지리적으로 진주시와 큰 인연을 가지고 있는 산입니다. 2014년 1월 4일 토요일, 진주에서 비교적 가까운 거리여서 진주의 산꾼들이 즐겨찾는 남덕유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육십령에서 시작하여 할미봉~서봉~남덕유산~영각사 코스로 산행합니다. 육십령에서 남덕유산까지 상당히 먼 거리지만 포근한 날씨여서 큰 여려움은 없었습니다. 육십령은 백두대간 생태축 복원사업으로 단절되었던 백두대간 마루금이 다시 연결되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축인 백두대간 마루금이 다시 어어진 모습을 모는 마음이 정말 흐뭇하였습니다. 백두대간 마루금(육십령) 생태축 복원 안내문 육십령에서 할미봉으로....... 할미봉의 기암...... 그 뒤로 진양기맥의 월봉산이 보입니다. 할미봉 정상.. 2014. 1. 5.
광주시 무등산 雪景~규봉암 진주 행운 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광주 무등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다녀왔지만 겨울철이면 무엇에 이끌리듯 무등산의 설경이 보고 싶어서 다시 찾게 됩니다. 금년 1월에 다녀오고 약 11개월 만에 무등산을 찾았는데 호남지방에 눈이 와서 멋진 눈 산행이 기대됩니다. 오늘 산행은 원효사 주차장에서 무등산 옛길을 따라 시작됩니다. (진주에서 약 2시간 20분 소요됨) 무등산 등산안내도를 살펴보고....... 무등산 옛길을 따라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무등산 옛길을 따라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무등산은 하얀 눈 세상입니다. 아! 정말 아름답구나...... 눈꽃 터널을 지나면 탄성이 절로 나옵니다. 서석대는 자욱한 안개로 1/3도 보이지 않아서 아쉽습니다. 무등산 옛길 종점 서석대 정상의 이정표 .. 2013. 12. 15.
부암산~감암산(834m)~모산재 2013년 11월 30일, 뫼사랑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부암산~감암산~황매산 베틀봉-모산재 종주산행을 하였습니다. 황매산 인근에 있는 산으로 개별적인 산행은 많이 하지만 종주할 기회는 그리 많지 않습니다. 09시 25분경 손항저수지(신등지)에 도착하여 단체 기념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저수지 둑을 건너면 바로 우측으로 약간 희미한 등산로가 열립니다. 약 1시간 정도 오르면 멀리 황매산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손항저수지에서 약 1시간 15분 만에 부암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부암산 정상에 서면 뒤에 수리봉이 보이고 멀리 감암산과 황매산이 조망됩니다. 부암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부암산에서 수리봉까지 가파른 경사에 약간의 눈과 얼음이 있어서 위험하였습니다. 사진은 수리봉에서 바라본.. 2013. 12. 1.
고흥군 두방산(486.5m)~병풍산~첨산 지난 5월 기차를 타고 전남 벌교의 제석산을 다녀온 이후 약 반년만에 다시 벌교로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전남 지역으로 등산을 다니면서 보았던 두방산-병풍산-첨산을 산행하기 위하여 진주에서 목포행 기차에 올랐습니다. 08시 31분, 진주역을 출발한 목포행 기차는 10시 20분경 우리 일행을 벌교역에 내려주었습니다. (약 1시간 50분 소요됨) 진주역에서 벌교역까지 1시간 50분 동안 우리 일행이 타고 온 목포행 열차 벌교역에서 택시를 이용하여 두방산 들머리인 고흥군 당곡 주차장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비 8,200원) 당곡 주차장의 이정표 용흥사로 가면서 바라본 첨산 두방산과 용흥사 삼거리 이정표...... 우리는 용흥사로 거쳐 두방산으로 갈 예정입니다. 용흥사로 가는 길 용흥사 용흥사의 이정표..... 2013. 11. 27.
월출산 천황봉(809m)~구정봉~경포대 11월 16일 진주 뫼사랑 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월출산을 다녀왔습니다. 광양에서 목포까지 남해안 고속도로가 개통된 이후 많이 가까워진 월출산입니다.(약 2시간 10분 소요됨) 20여 년 전 1박 2일로 처음 월출산을 갔을 때와 비교하면 정말 세상이 많이 변하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10시 40분경 월출산 주차장에 도착하여 단체사진을 남기고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약간 남은 단풍길을 따라...... 천황사와 월출산 천황사를 지나면 본격적으로 가파른 바윗길이 시작되고 우뚝 솟은 기암들로 눈은 즐겁습니다. 월출산은 명물인 구름다리 월출산 구름다리는 그야말로 인산인해입니다. 아름다운 월출산의 비경 사자봉을 지나면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바위 위에 또 바위....... 금방이라도 아래로 구를 듯 하지만.. 2013. 1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