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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194

울산시 신불산(1159m)~간월산 약 4년 5개월만에 울산시의 명산인 신불산과 간월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신불산과 간월산은 산세도 아름답지만 가을철 억새를 보기 위하여 많은 등산 애호가들이 찾는 산입니다. 진주 사계절 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10시 10분경 신불산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진주에서 2시간 10분 소요됨) 초반부터 가파른 경사를 오르다 만난 바위 전망대에서 잠시 숨을 돌리고........ 약 1시간 정도 올라서 능선에 도착하니 신불산 공룡 능선이 한 눈에 보입니다. 휴일을 맞이하여 신불산의 가을 풍경을 만나러 온 등산객들이 많습니다. 지나온 공룡 능선 멀리 가지산도 보이고.......영남알프스의 산군들이 장엄하게 보입니다. 칼날같은 공룡 능선을 조심 조심 통과합니다.....정상이 멀지 않았네요.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 2012. 10. 15.
문경시 주흘산(1079m)~영봉~부봉 10월 10일 수요일, 참진주 산악회 산행에 참여하여 문경 새재 도립공원에 있는 주흘산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는 날씨가 좋았는데 3시간을 달려 문경 새재 주차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많이 흐렸습니다. 오늘 산행 코스는 여궁폭포를 거쳐 주흘산을 오르고 영봉-부봉을 거쳐 조곡관으로 하산 할 예정입니다. 문경 새재 도립공원에는 문경 사과축제 준비가 한창이네요. 문경 새재길의 제1관문인 주흘관 주흘관에서 여궁폭포 방향으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여궁폭포 고도를 높여 가면서 단풍이 곱게 물들어 가을 분위기가 물씬납니다. 산행을 시작한지 약 2시간 만에 주흘산(1079m)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주흘산 정상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영봉으로 가는데 능선이 모두 단풍으로 물들었네요. 주흘산 영봉(1108m) 주흘 영봉.. 2012. 10. 11.
계룡산 삼불봉~관음봉(816m)~연천봉 꼭 3년만에 계룡산을 다시 찾았습니다. 3년 전에는 아내와 함께 하였는데 이번에는 미림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였습니다. 계룡산은 정상인 청황봉에서 쌀개봉, 관음봉, 삼불봉에 이르는 능선이 닭벼슬을 한 용의 형상이라는데서 생긴 이름이라고 합니다. 신라 오악(五岳)중 서악(西岳)인 계룡산은 동학사, 갑사, 신원사등 고찰을 품고 있는 충남 제일의 명산입니다. 진주에서 약 2시간 30분을 달려 10시 50경 동학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국립공원 계룡산 안내도가 있는 위치에서 동학사방향으로 가지 않고 우측의 천정탐방소 방향으로 진행하였습니다. 계곡의 물소리가 시원하고...... 문골 이정표 거대한 바위에는 사람이 기거하였던 흔적들이 있었습니다. 천정탐방안내소에서 큰배재 이정표까지 대체로 완만한.. 2012. 9. 20.
두타산(1352.7m)~청옥산(1403.7m) 8월 12일 일요일, 동해시와 삼척시 하장면 사이에 우뚝 솟은 두타산(1352.7m)과 청옥산(1403.7m)을 다녀왔습니다. 두타산과 청옥산은 그동안 진주에서 당일 산행이 불가능하여서 마음만 있고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교통이 좋아지면서 당일 산행이 가능하게 되어 아름다운 산악회 산행에 참여하여 다녀왔습니다. 새벽 4시 진주를 출발하여 08시 50분경 삼척시 댓재에 도착하였습니다. (진주에서 4시간 50분 소요됨) 산행하는 동안 즐거움을 주었던 야생화 두타산에는 노송들이 많았습니다. 산행중 전망대에서 바라본 두타산 동해바다가 보이고 동해시가지도 보입니다. 산행을 시작한 지 약 2시간 30분 만에 두타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우리가 가야 할 청옥산이 가까이에 보입니다. 두타산 정상의 태백산 방향 조망...... 2012. 8. 13.
담양군 치재산(591m)~용소(영산강 발원지) 영산강 발원지가 있는 가마골은 오래전에 이야기를 들었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었습니다. 7월 3일 , 00산악회 정기산행으로 가마골을 품고 있는 용추봉(583m)과 치재산(591m)을 다녀왔습니다. 진주를 출발하여 순천-완주간 새 고속도로를 달려 황전휴게소에서 쉬면서 주변 경치를 구경하였습니다. 황전휴게소에 바라본 지리산은 구름 속에 가려있고 사성암이 있는 오산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진주에서 약 2시간 10분만에 담양군 용면 가마골 매표소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제1등산로 방향으로...... 용연폭포.........물이 적어서 조금 아쉬웠지만 상당히 큰 규모의 폭포입니다. 용추사........ 용추사를 구경하고 다시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용추사에서 되돌아 나와서 포장된 길을 따라 가면 가마터를.. 2012. 7. 4.
완도군 상황봉(644m)~백운봉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장군의 꿈이 서려있는 완도 5봉(심봉-상황봉-백운봉-업진봉-숙승봉)을 산행하였습니다. 오래전부터 가보고 싶었지만 기회가 없었는데, 5월 19일 토요일 뫼사랑산악회 37명 회원님들과 함께 다녀왔습니다. 오전 11시 15분경 완도 대구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진주에서 3시간 30분 소요됨) 대구리에서 상황봉까지 3.8km입니다. 이름모를 꽃이 상황봉으로 오르는 길에 많이 피었습니다. 심봉의 절벽....... 멀리 신지대교가 보입니다. 우리가 올라 온 오봉능선 상황봉(644m) 정상에 오르면 사방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완도와 신지도를 연결하는 신지대교가 보이고 멀리 높게 보이는 섬은 생일도 백운산(482.6m)으로 짐작됩니다. 조금 전 지나온 심봉이 보이고 다도해의 섬.. 2012. 5. 20.
예산군 덕숭산(495.2m)~수덕사 5월 1일 화요일, 예산군에 있는 덕숭산과 수덕사를 다녀왔습니다.충남 예산까지는 정말 먼 거리여서 진주에서 08시에 출발하여,11시 20분경 산행들머리인 예산군 덕산면 둔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늘 산행은 둔리에서 출발하여 덕숭산을 오르고 수덕사로 하산하기로 하였습니다.  덕숭산은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이지만 사진에서 보는 것처럼 작고 아담한 산입니다.  마을을 관통하여 계속 직진하면 등산로를 만날 수 있습니다.  오월의 싱그러운 숲길을 따라 회원님들이 덕숭산을 오르고 있습니다.  가야산이 바로 뒤에 보입니다.  덕숭산 정상에서....  덕숭산 정상에서 바라 본 수덕사                만공스님이 여생을 보내셨다는 소림초당......출입이 금지되어 멀리서 사진을 담았습니다.  국보 제 49호.. 2012. 5. 2.
강진군 만덕산(408.6m)~다산 초당 전남 강진과 해남군에 있는 여러 명산들을 다니면서 만덕산을 지났지만 답사하지 못하였습니다.4월 4일 수요일, 00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만덕산 산행을 하고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답사하였습니다.오전 11시경 강진읍에 있는 옥련사에서 만덕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진주에서 2시간 30분 소요됨)  등산로 주변에 진달래가 만개하여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광산이 있었던 곳으로 자연이 많이 훼손되어 안타깝습니다.  강진읍과 탐진강이 보입니다.  강진만 바다   만덕산의 기암들......    지나온 만덕산의 암릉들......  만덕산 정상인 깃대봉(408.6m)    만덕산 정상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백련사로 하산하였습니다.  백련사 대웅전  백련사 사적비(보물 1396호)  백련사 원구형 부도 (전남 .. 2012. 4. 5.
괴산군 희양산(998m)~구왕봉 충북 괴산군과 경북 문경시에 걸쳐 있는 희양산은 동, 서, 남 3면이 거대한 화강암 암벽으로 이루어진 명산입니다.(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 작년 여름 대야산을 다녀오며 멀리서 희양산을 보고 꼭 답사하리라 마음먹고 기회를 보다가, 4월 1일 양지산악회 산행에 참여하여 다녀왔습니다. 괴산군 연풍면 은티마을에서 11시 20분경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진주에서 3시간 15분 소요됨) 우리는 희양폭포 방향으로 올라갑니다. 성터방향으로...... 백두대간 능선에 오르면 산성이 있습니다. 산성터의 이정표 희양산 정상부의 암릉에 오르면 가야할 구왕봉이 발 아래 보입니다.........구왕봉으로 가려면 희양산 정상에 갔다가 되돌아 나와야 합니다. 저 아래 문경의 봉암사가 보입니다. 암릉 아래는 천길 낭떠러지로 아찔.. 2012. 4.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