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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국 여행

강진군 만덕산(408.6m)~다산 초당

by 南道 2012. 4. 5.

전남 강진과 해남군에 있는 여러 명산들을 다니면서 만덕산을 지났지만 답사하지 못하였습니다.

4월 4일 수요일, 00 산악회 정기산행으로 만덕산 산행을 하고 백련사와 다산초당을 답사하였습니다.

오전 11시경 강진읍에 있는 옥련사에서 만덕산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진주에서 2시간 30분 소요됨)

 

 

등산로 주변에 진달래가 만개하여 발걸음을 가볍게 해 줍니다.

 

 

광산이 있었던 곳으로 자연이 많이 훼손되어 안타깝습니다.

 

 

강진읍과 탐진강이 보입니다.

 

 

강진만 바다 

 

 

만덕산의 기암들......

 

 

 

 

지나온 만덕산의 암릉들......

 

 

만덕산 정상인 깃대봉(408.6m)

 

 

 

 

만덕산 정상 부근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백련사로 하산하였습니다.

 

 

백련사 대웅전

 

 

백련사 사적비(보물 1396호)

 

 

백련사 원구형 부도 (전남 유형문화재 233호)

 

 

어제 강풍이 불어서 동백꽃이 많이 떨어졌습니다.

 

 

 

 

백련사에서 길을 잘못 들어서 덕산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뒤로 보이는 암릉이 만덕산입니다.

 

 

다산 선생의 유배지였던 다산초당으로 가는 귤동마을 주변은 최근 건축된 고래 등 같은 기와집들이 즐비하여 변화하는 세상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다산초당으로 가는 입구에서 다산초당까지 300m입니다.

 

 

좌측으로 가면 다산유물전시관입니다.

 

 

다산 선생이 유배생활을 할 때 다산초당은 작은 오두막이었다고 합니다.

허물어져 폐가가 된 것을 1958년 다산유적보존회가 현재의 모습으로 지었다고 합니다.

 

 

 

 

다산선생이 손수 쓰시고 새긴 刻字........ 200년이라는 세월이 지났지만 엊그제 새긴 듯 선명합니다.

 

 

다산초당의 작은 연못은 다산선생이 새기신 "丁石"과 함께 다산선생의 유배생활의 모습을 보여주는 진짜 유적입니다.

 

 

강진만 바다가 보이는 천일각

 

 

다산동암

 

 

다산동암 현판은 다산 정약용선생의 글씨라고 합니다.

 

 

보정산방 현판은 추사 김정희 선생의 글씨라고 합니다.

 

 

다순 유물전시관을 구경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산행지 : 강진군 만덕산(408m)

산행코스 : 옥련사-필봉-만덕산-백련사-덕산마을-다산초당-다산유물전시관

산행거리 : 약 8km/ (4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