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晉州市247

월아산 장군봉(482m)~국사봉 가을인가 하였더니 중부지방은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갔다는 뉴스입니다. 진주지방도 바람도 많이 불고 기온이 많이 내려가서 겨울의 초입으로 가는 느낌입니다. 수요일 아침, 월아산을 등산하기 위하여 선학사거리에서 08시 25분경 261번 시내버스에 올랐습니다. 08시 50분경 청곡사 입구 버스정류장에 도착하여 월아산 장군봉으로 올라갑니다.(내원님 동행) 오랜만에 만난 월아송 성은암 월아산 장군봉의 조망...... 진주시가지, 사천만 바다, 하동운 금오산, 광양시 백운산, 남해군 망운산등이 조망됩니다. 약 4개월만에 장군봉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가야할 국사봉 뒤로 의령군의 명산인 자굴산이 보입니다. 방어산, 여항산등이 조망됩니다. 진주시가지 월아산 국사봉 정상에서....... 국사봉 정상의 억새도.. 2016. 11. 24.
2016년, 진주 남강 유등 축제 지난 수요일부터 며칠 째 가을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10월 1일 (토요일) 아침에도 보슬비가 오락가락하는데 우산을 들고 선학산으로 갑니다. 오늘은 선학산을 넘어 유등축제가 열리는 진주성과 남강 주변을 돌아보기로 하였습니다. 내가 좋아하는 선학산 탱자나무 울타리 길도 어느덧 가을 분위기가 역력합니다. 선학산에서 유등축제가 열리는 남강을 바라보고...... 경남 문화에술회관 촉석문 입구에서 바라본 남강 진주성 촉석문 진주성 공북문 천수교 입구 천수교에서 바라본 진주성 서장대 작년에는 유료화로 가림막을 설치하여 시민들에게 큰 불편을 주었는데 금년에는 작은 전구로 치장하였네요. 유등축제의 유료화 이후 여러 이야기들이 있었지만 시민들이 불편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천수교를 건너가면서 바라본 유등축제.. 2016. 10. 2.
나불천 답사...신기~명석~진주성 일본 규슈지방에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며칠 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현산에서 발원하여 진주성 서장대에서 남강과 합류하는 나불천을 답사합니다. 제일병원 앞에서 08시 38분경 142번 시내버스를 타고 명석면 신기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신기마을 위에 있는 솔기저수지로 올라가서 집현산을 바라보고 나불천 답사를 시작합니다. 솔기 저수지에서 바라본 명석면 신기마을...... 저 아래 골짜기로 흐르는 나불천을 따라갑니다. 신기마을버스 종점 부근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350년이랍니다. 솔기 저수지 아래 하천으로 가면서 바라본 집현산과 신기마을 신기마을 부근의 나불천은 작은 실개천에 불과합니다. 명석면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명석 자웅석 안내문 자웅석을 모신 명석각 왼편은 남성을 상징하고 오.. 2016. 9. 4.
인생의 후반부를 흙과 함께... 연일 폭염이 이어지고 있지만 아침 시간은 시원합니다. 05시 30분경 매일 걷기 운동을 하였지만 오늘은 우리 집에서 약 6km 거리인 금산면 장사리로 달려갑니다. 그동안 대곡면 월아마을에서 작은 텃밭을 가꾸었는데, 그 경험을 바탕으로 금산면에 새로운 터전을 마련하였습니다. 금산면에 마련한 농지(텃밭)는 대곡면의 텃밭보다 면적이 약 3배 정도 넓어서 여러 가지 작물을 재배할 생각입니다. 평생을 산업현장에서 일하다가 은퇴한 후 참으로 많은 변화를 겪었습니다. 등산을 좋아하여 1,000 산을 오르고, 진주에서 부산까지 남강과 낙동강을 따라 걷기도 하였습니다. 지리산 둘레길도 혼자서 완주하였고 하동에서 시작한 경남 해안선 걷기는 통영시내를 통과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약초 공부를 1년간 하였고, 3년전부터 단학 .. 2016. 8. 17.
정평~집현산(577m)~광제산(420m) 집현산은 진주시와 산청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산으로 진주시내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진주시 명석면, 집현면, 미천면과 산청군 생비량면, 신안면이 집현산을 둘러싸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현면 정평 마을에서 집현산을 오르고, 명석면 홍지마을로 하산합니다.(내원님 동행) 선학사거리에서 응석사행 378번 시내버스에 올라, 08시 25분경 집현면 정평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응석 저수지에 있는 집현산 등산안내도 응석저수지에서 바라본 집현산 응석저수지에서 바라본 집현면 정평마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본격적인 산길로...... 걷기 좋은 소나무 숲길 집현산 부봉(572m) 정상에 오르니 멀리 진주시내의 아파트들이 보입니다. 진주시에서 가장 높은 봉우리인 집현산 부봉(572m) 정상에서....... 진주시 명석면 신기마.. 2016. 4. 30.
망룡산(441.6m)~방갓산(381m) 전국이 한파로 꽁꽁 얼어있는 1월 20일 수요일, 내원님과 둘이서 망룡산과-천황산-방갓산을 다녀왔습니다. 망룡산에서 방갓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진주시와 의령군의 경계를 이루는 산줄기입니다. 대곡면 덕촌마을에 주차하고 09시 25분경 산행을 시작하였습니다. (하대동에서 약 18km) 용암저수지 대곡면과 미천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이웃재에서 바라본 용암저수지와 방갓산 이웃재에 도착하여 우측 산길로 본격적인 산행을 시작합니다. 전망대에서 오늘 가야할 망룡산을 바라보고....... 약 1시간 40분만에 약 5.5km를 걸어서 천황산에 도착하였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진양기맥 능선을 따라 망룡산까지 2km를 갔다가 되돌아 와야합니다. 망개(청미래)열매의 색갈이 정말 곱네요. 약 2시간 30분만에 오늘 산행중 최고.. 2016. 1. 21.
망진산-가좌산...60대 우정 산행 어느덧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었습니다. 오늘은 진주의 60대 산사나이들과 함께 망진산-가좌산을 산행하기로 하였습니다. 10시에 옛 진주역에서 만나기로 약속되어 09시경 하대동에서 출발하여 걸어서 갑니다. 상평교를 지나면서 바라본 남강 옛 진주역사 앞의 도로원표 옛 진주역사는 식당으로 변하였고....... 세월이 지나면 모두가 변하지만 옛 진주역을 보니 너무도 허전합니다. 10시에 일행들을 모두 만나 망진산으로 가면서 금선암을 들렀습니다. 보물 371호 석조여래좌상 망진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강...... 멀리 하동군의 금오산과 이명산이 조망됩니다. 망진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지나온 망진산 연암공대 뒤편에서 바라본 월아산 연암공대 뒤편의 대나무 숲길 새벼리 자전거도로 새벼리에서....... 2015. 12. 16.
집현~대곡~진성~문산...자전거 50km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남강을 따라 월아산을 한 바퀴 돌아오기로 하였습니다. 정확하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천천히 여유 있게 달려볼 생각입니다. 집현면을 지나면서 바라본 월아산과 금산면의 아파트들입니다. 자주 오르는 월아산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낙동강까지 남강둑을 따라 걸어서 답사하였던 추억을 생각하며 오늘은 자전거로 달립니다. 대곡면의 남강 풍경 대곡면 남강둑의 자전거길 대곡면의 남강 풍경.......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남쪽으로 월아산을 바라보며 달립니다. 월아산 국사봉 정상이 보이고..... 출발한 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대곡면과 진성면의 경계인 월강교에 도착하였습니다.(금산교에서 약 15km) 월.. 2015. 10. 14.
집현산(577m)~광제산...단독 산행 5월 31일 일요일, 나 혼자서 가까운 집현산~광제산을 다녀왔습니다. 07시 50분경 선학사거리에서 응석사로 가는 시내버스에 올랐습니다. (08시 15분 응석사 도착) 오늘은 집현산 동봉-부봉-정상을 거쳐서 광제산까지 산행할 예정입니다. 때 이른 더위로 한 낮에는 여름같은 날씨이지만 아침에는 선선하여 산행하기 딱 좋은 날씨입니다. 응석사 석불을 참배하고 집현산 동봉(장군봉)으로 올라갑니다. 이른 아침이어서 싸리꽃이 아직 이슬에 젖어 있습니다. 고도를 높여가자 집현산 부봉에서 장군봉으로 이어지는 부드러운 능선이 너무도 멋지게 다가옵니다. 남덕유산에서 진주시로 이어지는 진양 기맥을 종주한 산님들의 흔적...... 집현산 장군봉(동봉) 정상 진주시에서 가장 고도가 높은 집현산 부봉(572m) 정상의 조망 집현.. 2015. 5.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