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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나불천 답사...신기~명석~진주성

by 南道 2016. 9. 4.

일본 규슈지방에 상륙한 태풍의 영향으로 남부지방은 며칠 째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집현산에서 발원하여 진주성 서장대에서 남강과 합류하는 나불천을 답사합니다.

제일병원 앞에서 08시 38분경 142번 시내버스를 타고 명석면 신기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신기마을 위에 있는 솔기저수지로 올라가서 집현산을 바라보고 나불천 답사를 시작합니다.

 

 

 

 

 

솔기 저수지에서 바라본 명석면 신기마을...... 저 아래 골짜기로 흐르는 나불천을 따라갑니다.

 

 

 

 

 

신기마을버스 종점 부근에 있는 느티나무는 수령이 약 350년이랍니다.

 

 

 

 

 

솔기 저수지 아래 하천으로 가면서 바라본 집현산과 신기마을

 

 

 

 

 

신기마을 부근의 나불천은 작은 실개천에 불과합니다.

 

 

 

 

 

명석면이라는 지명이 유래된 명석 자웅석 안내문

 

 

 

 

 

자웅석을 모신 명석

 

 

 

 

 

왼편은 남성을 상징하고 오른편은 여성을 상징한답니다.

 

 

 

 

 

명석각에서 바라본 광제산

 

 

 

 

 

광제산을 등산하며 많이 다녔던 홍지 주차장

 

 

 

 

 

 

 

 

 

 

하류로 가면서 나불천은 수량이 차츰 많아져서 하천의 면모를 갖추고 있습니다.

 

 

 

 

 

 

 

 

 

 

멀리 명석면 소재지가 보입니다.

 

 

 

 

 

신기에서 출발한 지 약 3시간 만에 명석면 소재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명석면에서 나불천 둑에 조성된 자전거도로를 따라 진주시 이현동으로 갑니다.

 

 

 

 

 

 

 

 

 

 

 

 

 

 

 

나불천은 이현동에서 진주성 서장대 입구까지 약 1km 복개되어 상부는 도로가 되었습니다.

 

 

 

 

 

나불천은 진주성 서장대 아래로 흘러와서 남강과 합류합니다.

 

 

 

 

 

어두운 복개도로를 지나서 진주성 서장대 아래로 흘러가는 나불천

 

 

 

 

 

나불천(사진의 왼쪽 편)은 남강의 품으로 합류하여 바다를 향해 흘러갑니다.

오래전부터 계획하였던 나불천을 답사하여 정말 보람 있고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명석면~이현동

코스 : 솔기 저수지-신기-명석각-홍지-계원-관지-명석면사무소-자전거도로-이현동-진주성 서장대

거리 : 약 17.3km/약 4시간 1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