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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집현~대곡~진성~문산...자전거 50km

by 南道 2015. 10. 14.

우리나라의 가을 하늘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오늘은 자전거를 타고 남강을 따라 월아산을 한 바퀴 돌아오기로 하였습니다.

정확하게 거리가 얼마나 되는지 짐작하기 어렵지만 천천히 여유 있게 달려볼 생각입니다.

 

집현면을 지나면서 바라본 월아산과 금산면의 아파트들입니다.

자주 오르는 월아산이지만 멀리서 바라보는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낙동강까지 남강둑을 따라 걸어서 답사하였던 추억을 생각하며 오늘은 자전거로 달립니다.

 

 

 

대곡면의 남강 풍경

 

 

 

대곡면 남강둑의 자전거길

 

 

 

대곡면의 남강 풍경.......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남쪽으로 월아산을 바라보며 달립니다.

 

 

 

 

 

 

월아산 국사봉 정상이 보이고.....

 

 

 

출발한 지 약 1시간 20분 만에 대곡면과 진성면의 경계인 월강교에 도착하였습니다.(금산교에서 약 15km)

 

 

 

월강교를 건너서 진성면으로 가면 월아산의 동쪽 편을 달리게 됩니다.

 

 

 

월강교에서 바라본 남강

 

 

 

보잠산에서 월아산으로 이어지는 월아지맥의 고개를 지나고.......

 

 

 

문산읍의 야산에는 단감농장이 많습니다.

 

 

 

경전선 철길의 복선화로 지금은 폐선이 된 옛 철길의 갈촌역에는 잡초만 무성하네요.

 

 

 

금곡면 정자리와 문산읍을 지나서 혁신도시의 영천강 인도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오늘도 4시간 30분 동안 약 50km를 달리면서 높고 푸른 가을 하늘과 남강을 마음속에 담았습니다.

푸른 남강과 가을 하늘을 볼 수 있음도 감사하고, 50km 거리를 달려준 나 자신에게도 감사하는 하루였습니다.

 

 

장소 : 진주시 하대동-집현면-대곡면-진성면-문산읍-금곡면-충무공동

코스 : 하대동-금산교-월강교-진성 삼거리-갈촌역-정자리-이곡리-문산사거리-영천강-진주 종합운동장-김시민대교

거리 : 자전거 타기 50.5km / 휴식시간 55분 포함하여 약 4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