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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357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단풍 산행 오랜만에 뫼사랑산악회 번개산행으로 지리산 대원사 계곡길을 다녀왔습니다. 뫼사랑 산악회 회원 10명이 2대의 승용차로 09시경 대원사 계곡길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뫼사랑산악회 회원님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출발합니다. 지리산은 계곡의 깊고 맑은 물이 흐르는 소리가 정말 듣기 좋습니다. 멩세이골 입구의 단풍 대원교 방장산(지리산) 대원사 일주문 산청 대원사 다층석탑(보물 제 1112호) 대원사 용소 유평마을 유평마을의 지리산 등산로 입구에서 잠시 옛 추억을 생각합니다. 이 코스로 2번 산행한 추억이 있는데 치밭목 대피소, 무재치기 폭포등이 생각납니다. 이제는 나이가 들어서 이 코스로 천왕봉을 다녀오기는 사실상 어려워졌습니다. 다시 한번 이 코스를 걸어서 천왕봉을 갈 수 있을까? 기회가 되면 .. 2021. 11. 8.
지리산 웅석봉(1,099m) 가을 산행 시간이 정말 물 흐르듯이 빨리 지나갑니다. 어느덧 11월이 되고, 2011년도 연말을 향해 가고 있네요. 11월 3일 수요일, 지리산 웅석봉을 다녀왔습니다. 웅석봉은 들머리와 정상의 고도차가 1,000m 달하여 상당히 힘든 산입니다. 08시 50분경 산청읍 내리 저수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곡사 선녀탕에서 왕재까지는 가파른 급경사길을 1시간 30분 정도 올라가야 합니다. 이 코스는 여러 번 산행 경험이 있는데 힘들어도 웅석봉 산행의 묘미를 느끼는 곳입니다. 급경사 산길이 힘들지만 보이는 자연의 매력에 피로를 잊고 올라갑니다. 내리 저수지를 출발하여 약 2시간 만에 왕재에 도착하였습니다. 밤머리재에서 이어지는 능선은 가을빛이 가득하네요. 그 뒤로 약 2주 전에 산행한 왕산과 필봉산이 보입.. 2021. 11. 4.
함양군 대봉산 천왕봉~계관봉(1254m) 함양군의 대봉산(옛 괘관산)을 다녀왔습니다. 09시 10분경 함양군 병곡면 지소마을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소마을의 등산로 입구 이정표 계곡을 따라 오르자 곱게 물든 단풍으로 등산 속도가 많이 떨어집니다. 흐르는 물소리는 어느 음악보다 듣기 좋고 아름다운 단풍은 자연의 걸작입니다. 임도 갈림길 이정표 지소마을에서 천왕봉까지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산행하기 좋았습니다. 이정표에서 천왕봉을 오르고 다시 돌아와서 계관봉으로 가야 합니다. 약 8년 만에 다시 대봉산 천왕봉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대봉산 천왕봉 정상의 조형물이 멋집니다. 대봉산에 설치된 모노레일과 짚라인 우리가 대봉산 천왕봉에 도착할 무렵 모노레일이 손님들을 태우고 올라옵니다. 대봉산 천왕봉에서 바라본 계관봉 황석산 조망 수령이 1.. 2021. 10. 30.
지리산 삼신봉~내삼신봉(1354.7m) 정말 오랜만에 지리산 삼신봉을 다녀왔습니다. 블로그의 옛 자료를 찾아보니 2010년 2월에 다녀왔으니 11년 8개월 만에 왔네요. 08시 45분경, 하동군 지리산 청학동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지붕 위에 소나무등이 살고 자라고 있어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소중함을 느끼게 하는 장면입니다. 삼신봉 등산로 입구 계곡의 물소리가 정말 정겹습니다. 곱게 핀 단풍이 발길을 멈추게 합니다. 낙남정맥 능선의 이정표 멀리 구름 위에 좌로부터 사천시 와룡산, 하동군 금오산, 남해군 망운산이 조망됩니다. 삼신봉 정상에서... 우측으로부터 지리산 천왕봉~제석봉~촛대봉~영신봉등이 조망됩니다. 지리산이 좋아서 많이 찾아다녔는데 오랜만에 다시 보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지리산 반야봉, 노고.. 2021. 10. 26.
산청군 동의보감촌~왕산(925.6m) 10월 22일 금요일, 산청군의 필봉산과 왕산을 산행하였습니다. 08시경 진주를 출발하여 08시 50분경 동의보감촌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동의보감촌을 구경하며 최근 설치된 무릉교를 거쳐 필봉산~왕산으로 갑니다. 구절초 최근에 설치된 무릉교 무릉교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필봉산 정상의 조망.... 산청읍 방향 우리가 가야 할 왕산 지리산 천왕봉이 아주 가까운 위치에 있습니다. 약 6년 만에 왕산에 올라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망바위에서 구형왕릉 방향으로.... 망바위 조망.... 동의보감촌 전체가 보입니다. 망경대 둘레길과 등산로가 만나는 지점에서 둘레길을 따라 동의보감촌으로 갑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하였지만 산행하기에는 좋은 조건이었습니다. 필봉산과 왕산을 산행하고 둘레길을 약 4.5km 정도.. 2021. 10. 22.
하동군 형제봉(1,115m)~신선대 10월 14일 목요일, 하동군 악양면에 위치한 형제봉을 산행하였습니다. 진주에서 승용차로 악양면 최참판댁 공영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약 1시간 20분 소요됨) 오늘 산행할 형제봉 능선을 보며 악양 택시로 청학사로 이동하였습니다. (택시비 12,000원) 09시경 청학사에 도착하여 형제봉 산행을 시작합니다. 힘든 산길을 걸어서 고도를 높이자 고산의 풍모가 느껴집니다. 전망대에 오르자 악양면 마을들과 섬진강의 조망되어 잠시 쉬어갑니다. 수리봉의 이정표 형제봉 정상은 구름에 가려서 보이지 않습니다. 오랜만에 산죽길을 걷습니다. 통천문 바위 틈새를 지나고.... 청학사를 출발하여 약 2시간 30분 만에 형제봉 정상의 삼각점에 도착하였습니다. 10년 만에 다시 형제봉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그동안 .. 2021. 10. 15.
산청군 효렴봉(548m)...바위 산행 산청군 효렴봉을 다녀왔습니다. 산청군 효렴봉은 11년 전에 한번 다녀왔지만 그동안 기회가 없었습니다. 08시 40분경 산청군 차황면 우사리 진기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우사리 진기마을 진기마을에서 좌회전하여 능선에 오르면 뚜렷한 등산로를 만납니다. 국제신문의 안내표시가 촘촘히 달려있어서 산행에 큰 도움이 됩니다. 정상이 가까워지면서 큰 바위들이 많이 보입니다. 로프를 잡고 오르는 등 진행 속도가 현저히 떨어집니다. 주 능선의 이정표 효렴봉의 주산은 황매산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주일 전 등산한 장군봉~민봉~황매산 능선이 한눈에 보입니다. 효렴봉은 황매산 민봉에서 분기하여 남쪽으로 내려온 산입니다. 효렴봉 정상의 조망.... 지리산 천왕봉이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약 11년 만에 효렴봉에.. 2021. 10. 11.
민봉~황매산(1,113m) 억새산행 봄에는 철쭉이 붉게 물드는 황매산입니다. 가을에는 억새가 만발하여 은빛 물결이 넘실거리고 있습니다. 황매산의 억새를 만나기 위하여 07시 40분 진주를 출발하였습니다. 약 1시간을 달려 08시 40분경 산청군 법평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주차장의 위치가 해발 700m를 넘어서 아침 공기가 정말 상큼하네요. 주차장에서 장군봉 방향의 임도를 따라 가면 쑥부쟁이가 아름다운 자태를 자랑합니다. 아무런 표시가 없는 장군봉을 올랐다가 이정표가 있는 곳에서 민봉으로 올라갑니다. 황매봉, 우물 2.4km 방향으로 들어서자 길이 좋지 않지만 걷는데 큰 어려움은 없습니다. 진양 기맥 능선에 도착하면 웅장한 황매산이 보입니다. 황매산 반대편으로 조금 가면 조망이 좋은 민봉이 있습니다. 민봉 정상에 도착.. 2021. 10. 3.
하동군 금오산(849m)~정동원 길 지난 6월 집현산 산행 후 약 100일 만에 산 벗님들이 모여서 산행을 하였습니다. 오늘의 산행지는 하동군 금오산(849m)으로 진주에서 07시 40분 남해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08시 20분경 금오산의 들머리인 하동군 금남면 상촌 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임진왜란 때 전공을 세운 정기룡 장군을 모신 경충사를 참배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내원님, 가람뫼님, 그리고 나, 진주의 70대 산 벗님들이 오랜만에 만나 이야기 꽃을 피우며 금오산으로 올라갑니다. 바닷가에 위치한 금오산은 해발 849m이지만 내륙의 1000m급 산 이상의 고도차입니다. 금오산 짚 와이어 시설을 지나고.... 금오산에 오면 늘 찾아보는 마애불이 예전보다 많이 흐려져서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광양만 바다 조망 깃대봉~연대봉~남해군 구두산~금.. 2021. 9.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