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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242

진양호~오목내 남강 습지원~칠봉산 남강댐의 설치로 생긴 진양호는 진주시민들의 삶의 일부입니다.가장 중요한 식수원으로서의 기능은 물론이고 휴식을 위한 공간이기도 합니다.오늘은 남강댐 노을공원에 주차하고 오목내 습지원과 칠봉산을 걷기로 계획하였습니다. 남강댐 준공 기념탑 진양호 남강댐에서 흘러나온 남강은 오목교를 지나 진주시내로 흘러갑니다.남강을 따라 걷고 우측의 칠봉산 산길을 따라 원점으로 돌아 올 예정입니다. 남강과 칠봉산 능선 남강댐의 방류로 수위가 올라가서 남강 습지원 징검다리에 물이 넘칠 듯하네요.그래도 오랜만에 습지원을 왔는데 돌아가기가 아쉬워서 조심조심 건너갑니다. 여기는 여유가 있네요...  희망교를 건너서 진주시 내동면으로 갑니다. 옛 경전선 독산터널   독산터널에서 내동면사무소를 경유하여 곤옥골 칠봉산 들머리에 도착하였습니.. 2024. 6. 3.
장대산~드무실~비봉산 대봉정 약 4개월 만에 장대산을 다녀왔습니다.장대산은 진주시내의 산중에서 가장 숲이 좋은 산입니다.오늘은 말티고개 주차장에 주차하고 장대산과 비봉산을 산행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07시 30분경 말티고개 주차장에 주차하고 약 2.5km를 걸어서 장대산이 보이는 곳에 도착하였습니다. 장재성당 어젯밤에 내린 비로 장대산의 숲길은 공기도 좋고 상큼한 느낌입니다.       약모밀꽃(어성초) 말티고개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40분 만에 장대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5.5km 지점) 장대산 정상에서 바라본 집현면의 아파트   간간히 등산객들을 만났지만 나 혼자 장대산을 다 차지한 기분입니다. 문수봉     진주 출신인 가요황제 남인수 님 묘소 드무실을 지나 비봉산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풍경...... 멀리 의령군 자굴.. 2024. 5. 27.
진주시 판문산~숙호산~석갑산 진주시 서부지역 시민들이 즐겨 찾는 판문산, 숙호산, 석갑산을 다녀왔습니다.같은 진주시내이지만 생활권이 달라서 자주 오지 못하고 약 2년 5개월 만에 왔습니다.진주 시내버스로 09시경 평거초등학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하대동에서 평거 초등학교까지 시내버스로 약 40분이 소요되었습니다.     평거초등학교에서 약 1km 거리인 판문산 정상  석갑산으로 가는 길  석갑산 정상의 삼각점   서진주 IC 옆의 숙호산 들머리           오늘 산행 중 가장 고도가 높은 명석 갈림길의 돌탑  명석 갈림길 이정표  숙호산 정상 삼각점           석갑산 편백숲  조선 초기의 진주 정설 부부묘 안내문  정설 부부묘     평거동 고려 고분  평거동 고려고분군은 모두 6기가 있습니다.오늘 다 둘러.. 2024. 5. 23.
월아산 장군대봉(482m)~국사봉 오월 중순이 되면서 한낮에는 제법 더위를 느끼는 날씨입니다.오늘은 월아산을 산행하기 위하여 아침 일찍 집을 나섰습니다.진주시내버스를 이용하여 07시 20분경 금산면 신기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월아산을 산행하며 자주 오는 신기마을이지만 약 4개월 만에 다시 왔습니다.  모내기를 마친 논의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청곡사소류지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청곡사에는 연등이 가득합니다.     오늘은 오랜만에 청곡사에서 성은암으로 가기로 합니다.  성은암 풍경이 많이 달라졌군요.아마도 무슨 일이 있었나 봅니다....     신기마을을 출발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장군대봉 정상 능선에 도착하였습니다..  월아산 장군대봉 정상의 조망...     장군대봉 정상 풍경     방어산과 여항산이 보입니다.  숲 속의.. 2024. 5. 15.
금산면 금호지 둘레길~남강 오월도 어느덧 중순으로 가고 있습니다.며칠간 선학산을 주로 걷다가 오늘은 금산면의 금호지를 찾아왔습니다.금호지 둘레길은 주변의 등산로와 연계하면 약 5~6km 거리가 됩니다.  금호지  아카시아꽃은 지기 시작하였는데 찔레꽃은 지금 한창입니다.  걷기 좋은 금호지 둘레길  예쁜 벤치가 곳곳에 있어서 잠시 쉬어갑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터     생태 둠벙     금호지 소망교  퇴계 이황 선생이 월아산 청곡사를 방문하고 남긴 시가 비석에 남겨져 있습니다.   금산길 지나다가 늦은 비 만났더니   청곡사 앞 솟는 샘물 차기도 하네   세상 일 눈 위의 기러기 발자국 같아   옛사람 간 곳 없이 또 한 번 눈물짓네           금호지에서 바라본 월아산     금호지에 분수가 가동되었습니다.  금호지 .. 2024. 5. 11.
지구 한 바퀴 거리, 4만km를 걷다 직장에서 은퇴하고 나의 삶은 오로지 걷기와 등산이었습니다.30년 넘게 일하던 직장을 은퇴하고 무엇을 해야 할지 고민이 많았습니다.우선은 건강을 위하여 걷기 운동과 등산을 매일 꾸준하게 하였습니다.그렇게 시작된 나의 걷기 운동(등산포함)이 지구 한 바퀴 거리를 걷게 되었네요.지구 둘레가 약 40,075km라고 하는군요. 처음에는 만보기를 이용하여 걷기 운동을 하였습니다.그러다가 스마트폰에 운동앱을 설치하여 사용하기 시작하였습니다.통계가 정확하게 되면서 걷기 운동은 가장 중요한 일상이 되었습니다. 2013년 9월부터 스마트폰 운동앱을 사용하였습니다.그리고 2024년 5월, 40,000km를 달성하게 되었습니다.2013년 9월 이후 10년 8개월 만에 40,000km를 달성한 것입니다. 지구 한 바퀴 거리를 .. 2024. 5. 3.
진주시 선학산~비봉산의 봄 4월 말이지만 날씨는 초여름처럼 느껴집니다.한낮에는 더위가 느껴지는 날씨여서 오늘은 06시 50분경 선학산과 비봉산으로 갑니다.상대배수장 옆 선학산 들머리의 장승이 반겨주네요.  1979년 진주시로 이사하면서 다니기 시작한 선학산 탱자나무길입니다.45년 세월이 흐르면서 20대 후반의 청춘이던 나는 70대 노인이 되었습니다.     선학산 전망대의 진주시가지 조망  선학산 전망대의 시계가 08시 05분을 지나가고 있습니다.  아카시아꽃이 피기 시작하였네요.  으아리꽃  가을에 피는 구절초와 많이 닮은 데이지꽃  단풍나무도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대봉정  비봉산의 봉황숲자락길을 한 바퀴 돌았습니다.  봉황숲자락길     이팝나무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고...     마가목꽃  단풍나무가 신기합니다.같은 뿌리.. 2024. 4. 29.
집현산 부봉(572m)~장군봉~장흥골 지난 2월 말 복수초를 보기 위하여 집현산을 산행하고 약 2개월 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오늘은 그동안 숙제로 남겨 두었던 남성저수지~장흥골 방향의 산길을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08시 40분경 진주시 명석면 장흥골 표지석 부근 공터에 주차하고 오늘 답사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주시 명석면과 집현면의 경계를 이루는 등이재입니다.  등이재의 집현산 들머리  등이재에서 조금 올라오면 응석저수지 갈림길을 만납니다.     응석사 갈림길 이정표  장흥골에서 약 3.5km를 걸어서 부봉 입구의 임도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합니다.     집현산 부봉 정상에서....  오늘 날씨가 좋아서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사천시 와룡산과 사천만 바다가 조망되고 하동군 금오산도 보입니다.  집현산은 지금 병꽃이 한창입니다.  둥글래도 .. 2024. 4. 25.
옛 경전선... 가화천~나동터널~남강 약 3개월 전에 진주시 내동면의 실봉산과 둔티산을 산행하면서 옛 경전선 철길이 자전거길(인도)로 변한 것을 보고 한번 답사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4월 18일, 오늘은 내동면의 옛 경전선 철길을 답사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07시 50분경 진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내동면 정동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동면 정동마을에서 옛 경전선 철길을 따라 진주 시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여름철 홍수 발생 시 남강댐에서 사천만 바다로 방류하는 가화천 수로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 경전선의 철교가 보입니다. 낙남정맥의 산 허리를 잘라서 남강댐 방류수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허리가 잘린 듯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터널등 다른 방법이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운 현장입니다. 엣 경전선 유수역 부근의 나무입니다. 기차가.. 2024. 4.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