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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171

명석면 광제산(420m) 봉수대~용산 진주시 명석면의 광제산(420m)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아침 진주 지방 최저 기온이 영하 9도라고 하는군요. 따뜻하게 중무장하고 진주시내버스로 08시 35분경 명석면 신기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솔기저수지에서 바라본 신기마을입니다. 솔기저수지 내율고개에 도착하니 전에 없던 정자가 새로 지어졌군요. 덕분에 정자에서 잠시 휴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제산으로 가는 길 신기마을에서 약 4km를 걸어서 광제산 정상의 봉수대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얀 눈에 쌓인 지리산 천왕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남쪽 방향 조망 집현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뒤로 의령군 자굴산이 조망됩니다. 약 8개월 만에 다시 광제산에 올라서 28회 산행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덕곡고개 지나온 광제산 광제산에서 용산마을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하산합.. 2023. 12. 23.
진주 에나길... 선학산~비봉산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연말이 다가오네요.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겨울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은 진주 에나길을 걷기로 하고 08시경 선학산으로 갑니다. 40년이 넘도록 다니면서 정이 든 선학산 탱자나무 울타리길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선학산 전망대의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월아산 봉황교 소공원의 단풍이 다 떨어졌네요. 아침까지 비가 내려서 공기도 좋고 길도 좋습니다. 대봉정 대봉정 조망 멀리 의령군 자굴산과 벽화산이 보입니다. 비봉산 봉황숲 자락길을 걷습니다. 철 모르는 개나리가 꽃을 피웠네요. 비봉산 정상 비봉루를 지나서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겨울비가 내린 선학산과 비봉산의 진주 에나길을 걷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선학산~비봉산~중앙시장 코스 .. 2023. 12. 12.
망진산~칠봉산~진양호 진주시 망진산과 칠봉산을 다녀왔습니다. 08시 40분경 옛 진주역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언젠가 가볼 수 있겠지..... 진주 도로원표의 신의주, 평양 지명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옛 진주역사는 철도 문화공원으로 변하여 옛 추억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망진산 금선암 망진산 정상은 현재 공사 중입니다. 망진산 봉수대 복원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망진산 정상의 조망 진양호 무지개 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약수암으로 가기 위하여 남강변으로 내려오니 작은 꽃들이 피었네요. 자전거 도로의 종점에서 남강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칠봉산 약수암으로 올라갑니다. 칠봉산 약수암 약수암에서 칠봉산으로 가는 길 칠봉산의 조망 진양호 오랜만에 물 박물관으로 갑니다. 물박물관에서 바라본 진양호 오목교를 건너.. 2023. 12. 7.
선학산 전망대~진주성~남강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따뜻하게 입고 걷기 시작합니다.. 선학산으로 가는데 낙엽이 쌓여서 쓸쓸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청명한 날씨여서 멀리 의령군 자굴산이 보입니다. 밤에 눈이 조금 왔나 봅니다. 봄에 피는 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날씨에 꽃이 피어서 조금은 놀랍습니다. 선학산 전망대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광양시 백운산과 억불봉이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리산 천왕봉도 하얀 눈을 이고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선학산을 넘어서 남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진주교 진주성 촉석문 진주성 서장대 천수교를 건너가면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성 동백이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진주성 촉석루 진양교를 건너면서.... 진주 시청을 지나서 하대.. 2023. 11. 19.
남강 걷기 ... 진양호~남가람 별빛길 약 2일간 가을비가 내리더니 오늘은 화창한 가을 날씨입니다. 진주 지방의 아침 최저 기온이 6도 정도라고 하니 제법 쌀쌀함을 느낍니다. 오늘은 시내버스로 진양호 공원으로 이동하여 남강을 따라 걷기로 하였습니다. 08시 15분경 진양호 공원에 도착하니 따뜻한 아침 햇살이 정말 좋습니다. 진양호 진양호를 출발하여 남강을 따라 걷기 위하여 오목교로 갑니다. 오목교 아래 남강 풍경 오늘은 남강의 수위가 높아서 습지원의 징검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겨울 철새들이 많이 보여서 계절의 변화를 실감합니다. 물에 잠기지 않은 징검다리가 있어서 조심조심 건너갑니다. 가을도 이제 끝자락으로 가고 있네요. 남강은 유유히 바다로 흘러갑니다. 진주성 서장대 촉석루 진주 8경 중 제3경인 뒤벼리 경남 문화예술회관 남가람 별빛길을 .. 2023. 11. 7.
10월 마지막 휴일의 가을 풍경 시간이 정말 빠르게 지나갑니다. 10월도 어느덧 다 가고 가을이 깊어갑니다. 10월의 마지막 일요일은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길을 걸으며 가을 풍경을 마음에 담았습니다. 제일 먼저 도착한 곳은 초전공원입니다. 어린이집에 다니는 꿈나무들의 그림이 전시되어 있네요. 예쁘게 그린 그림들을 구경하며 잠시 동심으로 돌아갑니다. 진주 실내체육관 앞의 미국 단풍나무도 곱게 물들었습니다. 2023년 진주에서 개최된 아시아 역도선수권 대회를 기념하여 조성된 작은 동산에도 가을이 깊어갑니다. 하대동 폴리택 대학 캠퍼스에서... 하대동 뒷골에서 만난 작은 꽃이 아름답습니다. 미국 미역취와 쑥부쟁이 특별히 목적지를 정하지 않고 초전공원~폴리텍 대학~하대동 뒷골을 걸었습니다. 약 3시간 동안 10km정도 걸으면서 가을 풍경들을 .. 2023. 10. 29.
가좌산 둘레길~석류공원~망진산 오랜만에 가좌산 둘레길~석류공원~망진산 코스를 산행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진주 지방의 최저기온이 5도여서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161번 시내버스로 08시 20분경 연암공대 입구의 들머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숲으로 들어서자 아침 공기가 정말 좋습니다. 산행을 시작하고 약 3.2km를 걸어서 석류공원 팔각정에 도착하였습니다. 석류공원 팔각정 조망(서북 방향) 팔각정 조망(동북 방향) 석류공원에서 망진산까지 4.8km 이정표를 확인하고 걷습니다. 진주시 천전동 시가지 뒤로 집현산이 조망됩니다. 약 2시간 만에 망진산이 보이는 곳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 갑니다. 진양호 갈림길 이정표 꽃향유 진주시 평거동 시가지 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미역취의 노란 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구절초 요즘 진주시 주변의 산에.. 2023. 10. 21.
선학산~비봉산에서 만난 10월의 꽃 구름 한 점 없는 푸른 하늘이 아름다운 가을입니다. 진주 지방은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로 내려가서 제법 쌀쌀합니다. 오늘은 모덕골에서 선학산을 거쳐 비봉산으로 산행하며 10월의 꽃들을 만났습니다. 모덕 축구장에 내린 아침 햇살이 따뜻하게 느껴집니다. 쑥부쟁이 씀바귀꽃 에쁘게 생긴 정자에서 남강과 지리산을 바라보며 쉬어갑니다. 남강 뒤로 멀리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이 조망됩니다. 둥근잎유홍초 미국 미역취 선학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시가지입니다. 그 뒤로 멀리 하동군 이명산과 광양시 백운산이 보입니다. 꽃댕강나무 금목서 대봉정에서 바라본 진주 시가지 홍가시나무 차나무꽃 장소 : 진주시 선학산~비봉산 일원 코스 : 하대동~상대배수장~모덕골~선학산~봉황교~대봉정~산지골~원점회귀 거리 : 약 12km .. 2023. 10. 17.
10월의 남강 ... 금산면~충무공동~가호동 10월 9일은 우리나라에 가장 중요한 기념일인 한글날입니다. 나이가 들면서 우리의 글이 있다는 게 얼마나 소중한 일인지를 느낍니다. 아름다운 우리나라의 말과 글을 아끼고 사랑하여야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깊어가는 10월의 정취를 느끼기 위하여 남강으로 갑니다. 진주 시내버스로 금산면 석교마을에 도착하여 오늘 걷기를 시작합니다. 금산면 부사정을 둘러보고... 부사정에서 남강으로 오니 가을의 전령사인 억새와 갈대가 반겨줍니다. 남강에도 가을이 깊게 내려왔네요. 송백리 공원 코스모스는 역시 가을의 대표꽃입니다. 뚱딴지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진주 종합경기장 남강과 김시민대교 충무공동에서 가호동으로 이어지는 길 오늘은 진주시 금산면에서 충무공동을 지나 가호동까지 남강길을 걸었습니다. 10월의 남강에는 갈대와 .. 2023.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