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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137

함양군 삼봉산(1187m)~백운산~금대산 9월 28일, 내원님과 둘이서 함양군 오도봉-삼봉산-백운산-금대산을 종주하였습니다. 삼봉산은 3년 전에 가보았지만 백운산과 금대산을 이어서 종주하기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조망을 기대하였지만 날씨 관계로 천왕봉을 보지 못하여 아쉬운 산행이었습니다. 진주에서 08시 40분 함양행 버스를 타고 함양에서 오도재까지 택시(요금 13000원)로 이동하였습니다. 10시경 오도재에 도착하여 지리산 제1관문을 구경하고 오도재의 유래 설명문을 살펴보았습니다. 지리산 제일문 오도재는 해발 773m입니다. 오늘 산행은 오도재에서 삼봉산-백운산-금대산을 거쳐 마천면 소재지로 하산합니다. 조금 오르자 구름속에 지리산 천왕봉이 보입니다. 1시간 정도 오르자 구름속에 삼봉산도 보이고..... 3년 전에는 없었던.. 2011. 9. 29.
황매산(1108m) 철쭉 산행 황매산의 철쭉을 보기 위하여 21일 아침 일찍 서둘러 7시경 황매평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작년에도 황매산의 철쭉을 구경하였는데 금년에는 일기관계로 약 2주 정도 늦게 만개하였습니다. 큰 카메라를 멘 사진작가들이 구름처럼 모여서 아름다운 황매산의 철쭉을 사진에 담고 있었습니다. 황매산을 가득 매운 철쭉바다, 정말 감동적인 풍경입니다. 황매산 정상 능선과 산청군 방향의 철쭉 군락지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황매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황매평전 황매산 정상에서..... 시은이 할머니가 이른 아침(오전 9시경)에 황매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황매삼봉 능선에도 녹색의 나무들과 철쭉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색갈이 너무 고와서 보고 또 봅니다. 합천댐과 호수가 발 아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황매.. 2010. 5.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