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매산(1108m) 철쭉 산행

황매산의 철쭉을 보기 위하여 21일 아침 일찍 서둘러 7시경 황매평전에 도착하였습니다.

작년에도 황매산의 철쭉을 구경하였는데 금년에는 일기관계로 약 2주 정도 늦게 만개하였습니다.

큰 카메라를 멘 사진작가들이 구름처럼 모여서 아름다운 황매산의 철쭉을 사진에 담고 있었습니다.

 

 

황매산을 가득 매운 철쭉바다, 정말 감동적인 풍경입니다.

 

 

 

 

 

 

황매산 정상 능선과 산청군 방향의 철쭉 군락지

 

 

 

 

 

 

멀리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황매산 정상으로 오르면서 바라 본 황매평전

 

 

황매산 정상에서.....

 

 

시은이 할머니가 이른 아침(오전 9시경)에 황매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황매삼봉 능선에도 녹색의 나무들과 철쭉들이 어우러져 환상적인 풍경입니다.

 

 

색갈이 너무 고와서 보고 또 봅니다.

 

 

합천댐과 호수가 발 아래 그림처럼 펼쳐집니다.

 

 

황매삼봉에서 바라 본 황매산 정상능선....

황매산 정상위로 우리 민족의 영산인 지리산 찬왕봉이 보입니다.

 

 

어디를 보아도 철쭉들이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네요.

 

 

이름모를 노란꽃이 모두들 철쭉꽃만 본다면서 자기도 좀 봐달라고 하네요....ㅎㅎㅎ

 

 

약 3시간의 황매산 산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가회면 오도리 이팝나무를 구경하였습니다.

 

 

 

 

우리나라에 철쭉으로 유명산 산이 많지만 황매산이 단연 으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작년보다 약 2주 정도 늦었지만 황매산을 붉게 물들인 철쭉바다를 감동적으로 보았습니다.

이른 아침부터 서두른 탓에 10시경 등산을 마치고 11시경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마음만 먹으면 달려갈 수 있는 가까운 곳에 황매산이 있다는게 정말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산행일시 : 5월 21일 금요일

산행장소 : 황매산-황매삼봉--6

산행코스 : 주차장-산불 감시초소-황매산 정상-황매삼봉-주차장

산행거리 : 약 7.5km (약 3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