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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여행

의령군 남산(321m) 둘레길~충익사

by 南道 2020. 6. 4.

6월 4일 화요일,

의령군 남산(321m)을 다녀왔습니다.

남산은 고도가 낮은 산이지만 둘레길이 조성되어 걷기 좋은 산입니다.

08시 20분경 의령 종합 복지관의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의령천의 구름다리를 건너면 남산 등산로 들머리입니다.

 

 

출렁다리를 건너면 남산 등산 안내도를 만나고....

 

오늘은 남산 정상에 오르고 체력단련장으로 돌아 와서 둘레길을 따라 남산을 한바퀴 돌아 올 예정입니다.

 

 

의령 중동리 고분군

 

 

이정목에서 남산 정상까지 갔다가 되돌아 와서 둘레길을 따라 만세곡으로 진행합니다.

 

 

남산은 7번째 만남입니다.

 

남산정상에서 체육공원으로 돌아와서 만세곡으로 이어지는 남산 둘레길을 걷습니다.

 

만세곡 이정목에서 구룡사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구룡동 삼거리 이정목에서 남산 둘레길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남산 둘레길에는 이런 예쁜 다리가 많이 있습니다.

 

 

의령읍

 

남산 산행을 마치고 충익사를 구경하였습니다.

 

충익사는 망우당 곽재우 장군의 시호를 따서 지은 사당의 이름입니다.

사당에는 곽재우 장군을 비롯해 휘하 17 장수와 무명 의병들의 위폐를 봉안하고 있습니다.

 

충익사 모과나무는 수령이 약 500년 됩니다.

우리나라에서 조사 된 모과나무중 가장 오래된 나무입니다. (경남 기념물 제 83호)

 

의병탑은 의병의 얼을 이어 받은 의령군민의 기상이자 의령의 대표 상징물입니다.

1592년 임진왜란 당시 의병을 일으켜 나라를 지킨 홍의장군 곽재우 장군과 휘하의 17 장령들의 충의를 기리기 위하여 1972년 건립하였습니다.

 

 

장소 : 의령군 남산~둘레길~충익사 *** 7

코스 : 의령 종합 복지관 주차장-구름다리-고분군-남산-체육공원-둘레길-충익사-원점회귀

거리 : 약 11.2km / 약 3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