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청학동~회남재~묵계

7월 4일 토요일,

약 6개월 만에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 14명이 하동군 회남재 숲길을 걸었습니다.

코로나로 지난 1월 정기산행 이후 모임이 없었는데 오랜만에 만남을 가졌습니다.

참가자 14명이 승용차 3대에 분승하여 하동군 청학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오늘은 청학동에서 출발하여 회남재를 오르고 묵계로 하산합니다.

청학동이 해발 700m정도의 고지대여서 선선한 바람으로 걷기 좋은 조건입니다. 

 

 

꼭 1년 전 나 혼자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회남재 숲길을 걸었던 추억이 있습니다.

당시에는 청학동에서 악양까지 17.4km를 혼자 걸었는데 오늘은 묵계로 갑니다.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과 함께 걷게되니 감회가 남다르네요.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이 즐겁게 회남재 숲길을 걷고 있습니다.

 

 

 

회남정

 

회남정 조망....

하동군 악양면이 한 눈에 보이고 멀리 섬진강과 구름에 가려진 광양 백운산도 보입니다.

 

회남재에서 악양을 배경으로......

 

회남재에서 점심식사를 하고 묵계로 하산합니다.

 

 

 

묵계에서 청학동~삼신봉 방향 풍경

 

 

묵계에 도착하여 회남재 숲길 걷기를 마무리하였습니다. 

6개월 만에 만난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하동군 청암면 청학동~회남재~묵계

코스 : 청학동 삼성궁~회남재~묵계

거리 : 약 11km/중식 포함하여 약 3시간 45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