겁외사~성철스님 순례길~경호강

코로나가 장기화하면서 어려움이 많은 시기입니다.

요즈음은 사람이 모이는 곳은 갈 수가 없고 모임도 불가능합니다.

연말연시를 기하여 5인 이상 모이지 말라는 정부의 지침이 진행 중입니다.

다소 불편하고 힘들더라도 모두가 동참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산청군 단성면의 성철스님 순례길을 걸었습니다.

지난 3월 봄이 오던 시기에 다녀오고 연말이 되어 다시 찾아왔습니다.

09시경 겁외사 주차장에 주차하고 겁외사를 먼저 구경하였습니다.

 

 

 

경호강

 

 

전망대

 

전망대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법륜암

 

 

양천 인도교

 

웅석봉~달뜨기 능선

 

단성교를 건너가며 바라본 적벽산

 

단성면의 경호강 둑을 따라갑니다.

 

고라니 한 마리가 경호강에서 놀다가 인기척을 느끼고 도망가고 있습니다.

 

 

묵곡교를 건너갑니다.

 

묵곡 생태숲

 

 

 

지리산 천왕봉에 하얀 눈이 보입니다.

 

묵하마을까지 강둑을 따라 걸었습니다.

 

날씨가 쌀쌀하였지만 약 2시간 50분 동안 11.8km를 걸었습니다.

혼자서 성철스님 순례길을 걸으며 2020년 한 해를 돌아 보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산청군 단성면~신안면 경호강 일원

코스 : 겁외사-성철스님 순례길-양천 인도교-원지-단성교-경호강둑-묵곡교-묵하-묵곡-원점회귀

거리 : 약 11.8km / 약 2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