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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국 여행

하동군 지리산 옛길~의신~원통암

by 南道 2016. 8. 21.

8월 20일 토요일,

뫼사랑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하동군 화개면의 지리산 옛길을 다녀왔습니다.

여름철 폭염으로 짧은 거리의 산행을 하고 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는 피서산행이었습니다.

10시경 신흥삼거리에 도착하여 의신계곡으로 갑니다.

 

 

 

3년만에 다시 만난 범왕리 푸조나무는 경남기념물 제 123호입니다.

신라시대 고운 최치원선생이 지리산으로 들어가며 남겨둔 지팡이가 자라서 푸조나무가 되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고운 최치원선생이 지리산으로 들어가며 세상에서 더렵혀진 귀를 씻었다고 하여 洗耳巖(세이암)이라고 한답니다.

 

 

 

지리산 옛길 입구의 이정표

 

 

 

 

 

 

 

 

 

의자바위

 

 

 

뫼사랑산악회 회원님들과 기념사진을 남기고......

 

 

 

지리산은 정말 큰산입니다.

최근 가뭄이 심하였지만 의신계곡에는 맑은 물이 흐르고 피서객들이 많이 보입니다.

 

 

 

 

 

 

지리산 숲속에서 즐거운 마음으로......

 

 

 

의신마을

 

 

 

계곡에 풍덩...... 시원하겠습니다.

 

 

 

대부분 회원님들은 의신계곡에서 물놀이를 하고 나는 몇분의 회원님들과 원통암으로 갑니다.

 

 

 

 

 

 

의신마을에서 원통마을까지 거리는 약 1km 이지만 고도 차이가 심하여 땀을 많이 흘렸습니다.

 

 

 

원통암은 서산대사의 출가지이며 수도처라고 합니다.

 

 

 

원통암

 

 

 

산신각

 

 

 

무더운 날씨였지만 뫼사랑산악회 회원님들과 지리산 숲속에서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장소 : 하동군 화개면 지리산 옛길~의신마을~원통암

코스 : 신흥삼거리-왕성분교-세이암-의자바위-의신마을-원통암-의신마을

거리 : 약 7.3km /중식포함하여 약 4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