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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국 여행

군산시 고군산군도 선유도~망주봉

by 南道 2017. 4. 3.

4월 2일 일요일,

진주 자연산악회 정기산행에 참여하여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선유도-무녀도-장자도-대장도를 다녀왔습니다.

고군산군도는 16개의 유인도와 47개의 무인도로 이루어진 섬의 군락이자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는 서해의 보석입니다.

새만금방조제 신시도에서 무녀도까지 도로가 개설되어 육로로 갈 수 있기에 전국에서 많은 관광객들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진주시청에서 07시 출발한 버스는 10시경 무녀교에 도착하였습니다.

무녀교에서 선유도로 가는 도로는 공사중이어서 버스는 더 이상 갈 수 없었습니다. 

무녀교에서 선유도까지 무료셔틀버스가 운행되고 있었지만 우리는 걷기로 하였습니다.

 

 

 

공사중인 선유대교를 건너갑니다.(무녀교에서 선유대교까지 약 3km 거리임)

 

 

 

선유대교에서 바라본 망주봉

 

 

 

 

 

 

 

고군산군도의 앞삼섬, 주삼섬, 장구도등 작은 섬들이 반겨줍니다.

 

 

 

 

 

 

옥돌해변과 선유봉

 

 

 

선유봉 조망.....건설중인 장자대교와 기존 장자교가 나란히 있고 대장도(바위섬)가 바다 가운데 우뚝솟아 있습니다.

 

 

 

선유도에서 가장 높은 남악산이 보이고 우측으로 망주봉의 두 봉우리가 아름답습니다.

 

 

 

선유봉 정상에서......

 

 

 

조금전 지나온 옥돌해변이 저 아래 보입니다.

 

 

 

새로 건설중인 장자대교를 건너며.....

 

 

 

대장도 입구에서......

 

 

 

대장도 정상에서 바라본 고군산군도의 섬들......

 

 

 

대장봉(장자봉) 정상에서......

 

 

 

대장봉 정상에서 바라본 장자도는 한폭의 동양화처럼 아름답습니다.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선유도에도 봄꽃들이 피어나 멀리서 온 길손을 반겨줍니다.

 

 

 

장자교를 건너서 선유도로 갑니다.

 

 

 

장자교를 건너며 건설중인 장자대교와 선유봉을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줄을 타고 선유도해수욕장을 가로지르며 내려가는 사람들이 정말 멋집니다.

 

 

 

선유도해수욕장과 망주봉

 

 

 

대장봉을 배경으로 선유도 해수욕장을 걷는 두 분이 정말 멋집니다.

 

 

 

오늘 동행한 뫼사랑산악회 회원님들과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망주봉을 배경으로......

 

 

 

망주봉 바윗길을 사람들이 오르고 있는 모습이 보입니다.

 

 

 

망주봉 정상에 서면 망주봉과 선유도 해수욕장, 선유봉이 이어져 있습니다.

 

 

 

망주봉 정상에서 신시도를 배경으로 기념사진을 남기고......

 

 

 

 

 

 

 

 

 

 

 

 

 

 

선유도와 무녀도를 연결하는 선유대교

 

 

 

선유교를 건너 무녀도로.....

 

 

 

약 5시간 10분만에 15.5km를 걷고 무녀교 입구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작지만 바위길이 험한 선유봉-대장봉-망주봉을 오르고 15.5km를 걸었지만 정말 즐거운 도보여행이었습니다.

선유도내의 도로 공사가 완료된 후 자가용으로 아내와 함께 다시 한번 오기를 다짐하며 귀가길에 올랐습니다.

 

 

장소 : 군산시 고군산군도 무녀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

코스 : 무녀교-선유교-옥돌해변-선유봉-장자교-대장봉-초분공원-선유도해수욕장-망주봉-선유도선착장-원점회귀

거리 : 15.5km / 중식 포함하여 약 5시간 1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