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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東)

선암산~한우산(836m)~산성산

by 南道 2015. 12. 5.

12월 5일 토요일,

내원님과 둘이서 의령군의 선암산-한우산-산성산을 산행하였습니다.

그동안 한우산과 산성산을 많이 다녔지만 주로 쇠목재와 합천군 쌍백면에서 올랐습니다.

오늘은 의령군 궁류면 벽계저수지에서 선암산-한우산-산성산을 환종주 하기로 하였습니다.

진주시 하대동에서 의령군 궁류면 벽계저수지 정동교 까지 약 45km입니다. (약 40분 소요됨)

 

 

 

정동교에서 바라본 벽계마을은 오늘 하산할 코스입니다.

 

 

 

정동교에서 바라본 정동마을과 백학계곡......

우측은 백학산이고 좌측은 선암산인데 한우산 등산로는 정면으로 보이는 백학 계곡으로 이어집니다.

정동교에서 백학계곡으로 가다가 선암산을 답사하고 한우산~산성산을 거쳐서 벽계마을로 하산합니다.

 

 

 

정동마을을 조금 지나면 야영장을 만나고 정상 등산로는 백학 계곡으로 이어집니다.

우리는 선암산을 답사하기 위하여 야영장 끝부분에서 정상 등산로를 벗어나 임도를 따라 능선으로 갑니다.

 

 

 

해발 300m 부근에서 임도가 끝나고 흐린 길을 찾아가며 조심조심 선암산 능선으로 올라갑니다.

 

 

 

약 45분 만에 선암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특별한 표지가 없어서 삼각점을 확인하고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엄청나게 무성한 망개(청미래) 덩굴에 빨간 열매가 많이 열렸습니다.

 

 

 

운계재에서 백학 계곡에서 오는 등산로를 만났습니다. 

 

 

 

한우산에는 풍력발전소 건설공사가 한창입니다.

건설공사로 인하여 등산로가 없어져서 질퍽거리는 공사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한우산 정상이 보입니다.

 

 

 

한우산 활공장

 

 

 

 

한우산 활공장에서 바라본 의령군 가례면

 

 

 

한우산의 형님이라 할 수 있는 자굴산은 의령군에서 가장 높은 산입니다.

 

 

 

 

벽계저수지 정동교에서 2시간 20분 만에 한우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흐려서 한우산 정상의 조망이 아쉽습니다.

 

 

 

 

바위에서 삶을 이어가는 소나무를 보고......

 

 

 

 

산성산의 기암들

 

 

 

산성산 정상에서.......

 

 

 

이정표가 있는 산성산 헬기장에서 점심식사를 하였습니다.

벽계리 방향과 하산길 방향 모두 벽계리로 가지만 하산길 방향이 길이 좋습니다.

 

 

 

의령군에서 한우산의 이정표를 새로 정비하였네요.

우리는 벽계마을로 갑니다...... 반대방향은 합천군 쌍백면 외초리입니다.

 

 

 

외초재에서 벽계마을로 가는 길이 정말 멋집니다.

 

 

 

해발 300m가 넘는 고지대에 있는 벽계마을

 

 

 

여름철에 피서객들이 많이 찾는 벽계야영장

 

 

 

정동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건너편의 작은 주차장에 내 차를 포함하여 차량이 몇 대 보입니다.

 

 

 

벽계저수지

 

 

장소 : 의령군 선암산(528m)-한우산(836m-8)-산성산(741m-6)

코스 : 정동교-야영장-선암산-운계재-활공장-갑을정-한우산-산성산-외초재-벽계마을-정동교

거리 : 약 12.8km / 중식 포함하여 약 4시간 36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