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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대성산~둔철산(823m)...단독 산행

by 南道 2015. 8. 12.

8월 11일 화요일, 산청군의 둔철산(823m)을 혼자서 다녀왔습니다.

둔철산은 진주시에서 약 30km 거리에 있는 산으로 진주시민들이 즐겨찾는 산입니다.

오늘은 정취암부근의 둔철 생태체험장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둔철 생태체험숲에서 동쪽으로 콘크리트 포장도로를 따라 정취암으로 갑니다.

 

 

 

정취암은 신라시대 의상대사가 창건한 유서깊은 고찰이며 정취암 조망은 산청 9경중 제 8경입니다.

 

 

 

대성산 바위 절벽에 위치한 정취암

 

 

 

산청 9경중 제 8경인 정취암의 조망......

멀리 보이는 산은 의령군의 자굴산과 한우산입니다.

 

 

 

生과 死

 

 

 

정취암에서 대성산으로 오르다 산불 감시초소에서 바라본 황매산의 풍경입니다.

 

 

 

대성산(597m) 정상에 정자가 있습니다.

 

 

 

둔철산의 명승지인 와석총

 

 

 

달팽이 무덤이라고 불리는 와석총에는 기이한 형상을 한 바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고릴라를 닮은 바위

 

 

 

와석총 입구의 이정표

 

 

 

둔철산 정상의 정수산과 황매산 방향 조망

 

 

 

산청읍 방향 조망......

좌측 끝에 지리산 천왕봉이 보이고 왕산과 필봉산이 산청읍 뒤로 보입니다.

 

 

 

둔철산 바로 앞에 웅석봉이 우뚝 솟아 있고 그 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둔철산 정상에서 등산객을 만나 기념사진을 남겼습니다.

 

 

 

 

빗방울이 떨어져서 서둘러 하산합니다.

척지마을 이정표에서 반대편으로 가면 둔철마을로 갈 수 있습니다.

 

 

 

둔철마을 입구에서 차를 세워둔 둔철 생태체험장까지 약 1.7km를 도로를 따라 걸었습니다.

 

 

 

둔철마을회관

 

 

 

둔철산의 고원지대(해발 400~500m)에는 전원주택등 각종 개발사업들이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해발 500m 정도의 둔철 고원지대가 개발되면 주변 풍경이 또 많이 달라지겠지요.

 

 

 

 

집으로 돌아오다가 산청군 생비량면의 도전리 마애불상군을 답사하였습니다.

 

 

 

29기의 불상들이 바위에 새겨져 있습니다.

 

 

 

안타깝게도 20번 국도의 도로변에 위치하고 바위도 낙석의 위험이 있어서 손되지 않을까 염려되었습니다.

 

 

장소 : 산청군 대성산~와석총(760m)~둔철산(823m)***6

코스 : 둔철 생태체험숲-정취암-대성산-와석총-둔철산-척지 갈림길-둔철마을-둔철 생태체험숲

거리 : 약 10.5km / 약 3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