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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백두대간 영취산~백운산(1278.6m)

by 南道 2015. 7. 27.

7월의 마지막 일요일인 26일, 

장수군과 함양군의 경계를 이루는 백두대간의 영취산과 백운산을 다녀왔습니다.(청솔산악회)

산행 들머리인 장수군의 무령고개에는 무더운 날씨이지만 등산객들로 활기가 넘칩니다.

무령고개는 해발 900m 가 넘는 고지대로 여름철에 높은 곳에서 산행을 시작하기 때문입니다.

 

 

 

무령고개에서 약 500m 올라가면 백두대간의 영취산입니다.

영취산은 호남정맥이 백두대간에서 분기하는 지점으로 지리적으로도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습니다.

 

 

 

무령고개에서 영취산으로 오르는 길은 많은 등산객들로 시장처럼 북적거립니다.

대부분 영취산에서 북쪽 능선을 따라 가다가 함양군의 부전계곡으로 가는 등산객들입니다.

 

 

 

영취산 정상이 등산객들로 너무 복잡하여 사진을 찍지 못하고 백운산으로 갑니다.

 

 

 

가야할 백운산

 

 

 

멀리 남덕유산이 조망되고 여름철 피서산행지로 유명한 함양군 부전계곡이 발 아래 펼쳐집니다.

 

 

 

백두대간 능선에는 여러가지 야생화가 피어서 무더위를 잊게해 줍니다.

 

 

 

백운산 정상에서

 

 

 

 

 

 

백운산 정상의 지리산 조망

천왕봉에서 반야봉 노고단에 이르는 주능선이 한 눈에 조망됩니다.

 

 

 

 

 

 

 

 

 

하산길에 바라본 7월의 하늘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담아 보았습니다.

 

 

 

화과원 유허지

 

 

 

 

 

 

화과원을 지나면 시원한 계곡을 따라 하산합니다.

 

 

 

 

 

 

 

 

 

백운암

 

 

 

함양군 백전면의 백운교에 도착하여 실질적인 산행은 마무리되었습니다.

장수군 무령고개에서 영취산~백운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을 걷는 의미있는 산행이었습니다.

 

 

 

하산하여 바라본 백운산

 

 

장소 : 백두대간 영취산(5)-백운산(2)***장수군, 함양군

코스 : 무령고개-영취산-백두대간-백운산-서래봉-절고개-화과원-백운암-백운교-신촌 버스정류장

거리 : 약 10.5km / 중식 30분 포함하여 약 5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