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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경전선... 가화천~나동터널~남강 약 3개월 전에 진주시 내동면의 실봉산과 둔티산을 산행하면서 옛 경전선 철길이 자전거길(인도)로 변한 것을 보고 한번 답사하리라 마음먹었습니다. 4월 18일, 오늘은 내동면의 옛 경전선 철길을 답사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07시 50분경 진주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내동면 정동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내동면 정동마을에서 옛 경전선 철길을 따라 진주 시내로 이동할 예정입니다. 여름철 홍수 발생 시 남강댐에서 사천만 바다로 방류하는 가화천 수로입니다.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옛 경전선의 철교가 보입니다. 낙남정맥의 산 허리를 잘라서 남강댐 방류수로를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 국토의 허리가 잘린 듯하여 마음이 아픕니다. 터널등 다른 방법이 있었을 텐데 너무 아쉬운 현장입니다. 엣 경전선 유수역 부근의 나무입니다. 기차가.. 2024. 4. 18.
진양호 물빛길~화목길의 봄 진양호의 봄 풍경을 보기 위하여 지난 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09시경 진주 소싸움 경기장 앞에 있는 진양호 주차장에 주차하고 오늘 걷기를 시작합니다. 진양호 덕천강 방향의 진양호 가요황제 남인수 님 동상 오늘은 새로 개설된 테크길을 따라갑니다. 남덕유산과 지리산에서 흘러온 경호강이 진양호로 흘러옵니다. 양마산 팔각정 지난 1월에 왔을 때는 양마산 정상 부근의 임도공사가 진행 중이었습니다. 그동안 공사가 완료되어서 오늘은 진양호 공영주차장까지 임도로 갑니다. 수수꽃다리 박태기나무꽃이 화사합니다. 양마산 팔각정에서 키움동산까지 약 3.5km 구간은 맨발로 걷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약간 더위를 느끼는 날씨였지만 진양호의 호수길과 임도를 부담 없이 걷는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진.. 2024. 4. 13.
월아산 숲속의 진주~장군대봉~국사봉 지난 1월 이후 약 3개월 만에 월아산을 다녀왔습니다. 오늘은 월아산 숲 속의 진주 주차장에 주차하고 원점회귀 산행을 계획하였습니다. 08시 30경 월아산 숲 속의 진주 아침 풍경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연두색으로 채색되는 봄철 산의 모습은 일 년 중 가장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벚꽃이 만개한 질매재에서 장군대봉을 다녀오기로 합니다. 복사꽃 능금꽃이 피는 내 고향~ 평소 좋아하는 노래를 흥얼거리며 걷습니다. 산괴불주머니 월아산 장군대봉 정상 현호색 저 아래 숲 속의 진주 건물들과 꽃들이 보입니다. 질매재의 벚꽃을 구경하고 국사봉으로 올라갑니다. 국사봉 정상의 진달래 월아산 국사봉 정상 저 아래 가야 할 월정저수지가 보입니다. 월정저수지로 가는 등산로도 꽃길입니다. 솜나물꽃 월정저수지로 하산하다가 지인을 만나.. 2024. 4. 9.
지리산 웅석봉(1099m)~어천계곡 4월 2일, 화요일 약 2년 5개월 만에 지리산 웅석봉을 다녀왔습니다. 웅석봉은 산행 난도가 높은 산이어서 자주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봄이 되고 날씨가 풀려서 큰 마음먹고 지리산 웅석봉을 올랐습니다. 08시 40분경 산청군 어천마을 입구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멀리 웅석봉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네요. 어천마을 오늘은 어천마을에서 청계방향으로 도로를 따라 걷습니다. 약 2km 거리에 있는 한재에서 웅석봉을 오르기로 하였습니다. 한재의 웅석봉 들머리 이정표 고도를 높여가자 멀리 청계저수지가 보입니다. 한재에서 웅석봉으로 가는 임도 웅석봉에 많이 핀 이 꽃의 이름이 궁금하네요. 한재에서 약 4km를 걸어서 지리산 둘레길을 만났습니다. 이곳에서 잠시 휴식하고 산길을 따라 웅석봉 정상으로 갑니다. 웅.. 2024. 4. 3.
하동군 이병주 문학관~봉암산(374m) 그동안 봉명산~물명산~봉암산을 산행하며 늘 궁금하였던 길이 있었습니다. 봉암산 정상에 하동군에서 세운 등산 안내도가 있는데 그 길을 가보지 못하였습니다. 오늘은 하동군 북천면에서 봉암산을 오르는 산길을 답사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이 길이 확인되면 북천면에서 봉암산~물명산~이명산 산행이 가능하게 됩니다. 08시 30분경 북천면에 있는 이병주 문학관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진주시 하대동에서 약 30km) 이병주 문학관은 이명산이 보이는 아늑한 곳에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이병주 문학관의 주변을 구경하였습니다. 이병주 문확관에서 바라본 마을 풍경... 저 아래 보이는 계명저수지의 우측에 보이는 임도를 따라 봉암산으로 갑니다. 복사꽃이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계명저수지 임도 갈림길 임도는 .. 2024. 3. 31.
고성군 선유산~소곡산(481.2m) 3월 27일 수요일, 고성군 개천면에 위치한 선유산과 소곡산을 다녀왔습니다. 08시 20분경 고성군 개천면 상명마을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진주시 하대동에서 약 21km 거리임) 이른 아침 고성군 개천면의 농촌 풍경이 정겹습니다. 하명마을 선유산 등산로 입구의 이정표 연화산 도립공원이 보입니다. 선유산 능선에 오르자 만개한 진달래가 반겨줍니다. 상여봉의 진달래꽃 약 2년 만에 선유산 정상에 올라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선유산 금굴 가천고개 이정표 가천고개 오늘 산행 중 가장 고도가 높은 소곡산 정상에서... 소곡산 정상에 서면 남해 바다가 보입니다. 소곡산 정상의 돌탑 오늘은 가천고개에서 상명 마을로 이어지는 임도를 따라 하산합니다. 최근 비가 자주 와서 계곡을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현.. 2024. 3. 28.
가좌산 둘레길~망진산~남강 춘분이 지나고 날씨는 완연한 봄입니다. 무거운 옷을 벗고 가벼운 옷차림으로 가좌산 둘레길과 망진산을 다녀왔습니다. 가좌산과 망신진산코스는 지난해 11월 이후 약 5개월 만에 다시 걷게 되었습니다. 08시경 가호동 연암공대 입구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시작합니다. 가좌산 대나무숲길은 정말 좋습니다. 지금은 자전거도로로 이용되는 옛 경전선 철길이 보입니다. 망진산이 보입니다. 진양호 갈림길... 오늘은 망진산으로 갑니다. 양지바른 곳에는 어느덧 벚꽃이 만개하였습니다. 진달래꽃 뒤로 남강과 진주시가지가 보입니다. 망진산 정상의 조망... 남강과 진주시 서부 지역의 신안동, 평거동, 판문동등.... 단풍나무의 새잎이 정말 멋집니다. 남강의 천수교에 도착하여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고 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장소.. 2024. 3. 23.
명석면 광제산(420m)~용호정원 해마다 봄이 되고 진달래가 피면 명석면의 광제산을 올랐습니다. 광제산의 진달래를 보기 위하여 진주 시내버스로 08시 40분경 신기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솔기저수지 풍경 내율고개 활짝 핀 진달래가 반겨줍니다. 생강나무꽃도 만개하였네요. 광제산에 정상에 오르니 집현산이 보이고 신기마을도 보입니다. 광제산은 이번이 29차 산행입니다. 덕곡 갈림길에서 바라본 광제산 명석면사무소 방향으로 진행하다가 오늘은 비실마을로 하산하였습니다. 비실마을 회관 비실마을에 연꽃이 필 때 다시 한번 와보고 싶습니다. 용호정원을 구경하고 명석면소재지로 이동하여 점심식사를 하고 귀가하였습니다. 장소 : 진주시명석면 광제산(420m)... 29차 산행 코스 : 신기-솔기저수지-내율고개-광제산-덕곡고개-비실저수지-비실마을-용호정원 거리 .. 2024. 3. 19.
봉명산~물명산~봉암산~다솔사 사천시 다솔사~봉명산~물명산~봉암산 코스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평소 많이 다닌 산이지만, 작년 7월 이후 약 8개월 만에 다시 찾아오게 되었네요. 다솔사 입구 만남의 광장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진주에서 약 28km) 다솔사는 하산하며 보기로 하고 봉명산 정상으로 바로 갑니다. 봉명산은 이번이 20차 산행입니다. 가야 할 물명산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물명산 중턱에 위치한 보안암 시루떡 바위 삿갓 바위 오늘 산행 중 가장 고도가 높은 물명산(452.7m) 정상에서... 물명산에서 보이는 특이한 바위가 차돌인지? 깨사리 고개의 이정표 깨사리고개에서 임도를 따라 봉암산으로 갑니다. 다음에 하동군 방향에서 이명산~불명산~봉암산을 산행하고 싶네요. 봉암산 정상의 바위들... 옛 절터는 현재 차밭.. 2024.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