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766

명석면 광제산(420m) 봉수대~용산 진주시 명석면의 광제산(420m)을 다녀왔습니다. 오늘 아침 진주 지방 최저 기온이 영하 9도라고 하는군요. 따뜻하게 중무장하고 진주시내버스로 08시 35분경 명석면 신기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솔기저수지에서 바라본 신기마을입니다. 솔기저수지 내율고개에 도착하니 전에 없던 정자가 새로 지어졌군요. 덕분에 정자에서 잠시 휴식하였습니다.... 감사합니다. 광제산으로 가는 길 신기마을에서 약 4km를 걸어서 광제산 정상의 봉수대에 도착하였습니다. 하얀 눈에 쌓인 지리산 천왕봉이 가까이 보입니다. 남쪽 방향 조망 집현산이 가까이 보이고 그 뒤로 의령군 자굴산이 조망됩니다. 약 8개월 만에 다시 광제산에 올라서 28회 산행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덕곡고개 지나온 광제산 광제산에서 용산마을로 이어진 임도를 따라 하산합.. 2023. 12. 23.
사천시 곤명면 송비산(243m) 겨울비가 내리더니 강력한 한파가 와서 대단히 추운 날씨입니다. 오늘 아침 진주 지방은 최저 기온이 영하 5도라고 하니 정말 춥습니다. 날씨는 춥지만 오랜만에 사천시 곤면면에 있는 송비산을 다녀왔습니다. 송비산은 해발 고도가 243m인 낙은 산이고 등산로가 대부분 임도입니다. 08시 30분경 사천시 곤명면 완사시장에 도착하여 송비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아침 햇살이 정말 좋습니다. 등산로로 가지 않고 임도로 진행합니다. 등산로와 임도는 정상 입구에서 다시 만납니다. 송비산 체육시설 전에 없던 전망대가 설치되었군요. 전망대 조망... 진양호가 바로 앞에 보이고 멀리 의령군 자굴산이 조망됩니다. 약 1시간 10분 만에 송비산 정상에 올랐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조망이 좋아서 눈이 호강합니다. 산불 감시원에게 .. 2023. 12. 17.
진주 에나길... 선학산~비봉산 1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연말이 다가오네요. 어제부터 오늘 아침까지 겨울비가 제법 많이 내렸습니다. 오늘은 진주 에나길을 걷기로 하고 08시경 선학산으로 갑니다. 40년이 넘도록 다니면서 정이 든 선학산 탱자나무 울타리길입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선학산 전망대의 조망이 정말 좋습니다. 월아산 봉황교 소공원의 단풍이 다 떨어졌네요. 아침까지 비가 내려서 공기도 좋고 길도 좋습니다. 대봉정 대봉정 조망 멀리 의령군 자굴산과 벽화산이 보입니다. 비봉산 봉황숲 자락길을 걷습니다. 철 모르는 개나리가 꽃을 피웠네요. 비봉산 정상 비봉루를 지나서 중앙시장을 구경하고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겨울비가 내린 선학산과 비봉산의 진주 에나길을 걷는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소 : 진주시 선학산~비봉산~중앙시장 코스 .. 2023. 12. 12.
망진산~칠봉산~진양호 진주시 망진산과 칠봉산을 다녀왔습니다. 08시 40분경 옛 진주역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언젠가 가볼 수 있겠지..... 진주 도로원표의 신의주, 평양 지명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옛 진주역사는 철도 문화공원으로 변하여 옛 추억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망진산 금선암 망진산 정상은 현재 공사 중입니다. 망진산 봉수대 복원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망진산 정상의 조망 진양호 무지개 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약수암으로 가기 위하여 남강변으로 내려오니 작은 꽃들이 피었네요. 자전거 도로의 종점에서 남강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칠봉산 약수암으로 올라갑니다. 칠봉산 약수암 약수암에서 칠봉산으로 가는 길 칠봉산의 조망 진양호 오랜만에 물 박물관으로 갑니다. 물박물관에서 바라본 진양호 오목교를 건너.. 2023. 12. 7.
의령군 남산(321m) 둘레길~충익사 의령군 남산 둘레길을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가까운 거리이기 때문에 그동안 여러 번 왔던 의령 남산입니다. 08시 50분경 의령군 사회복지관 주차장에 도착하여 남산으로 올라갑니다. 구름다리를 건너면서 바라본 의령천과 의령읍 시가지 의령천 구름다리 오늘은 남산 정상으로 먼저 오르고 체육공원으로 되돌아와서 둘레길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남산 수월사 남산 고분군 앞으로 벽화산이 보입니다. 남산 정상에서... 남산 전망대의 조망 남산 정상에서 체육공원으로 되돌아온 후 만세곡 방향으로 둘레길을 걷습니다. 만세곡 이정표에서 구룡산 방향으로 임도를 따라 진행합니다. 만천 분기점의 남산 둘레길 안내도 이곳에서 임도와 헤어지고 수월사 방향으로 둘레길을 걷습니다. 의령읍 뒤 좌측 편으로 자굴산이 보입니다. 마지막 남은 단풍.. 2023. 12. 1.
가을이 떠나가는 풍경 11월 마지막 주말은 전국적인 한파로 추운 날씨입니다. 진주 지방도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4도라고 하는군요. 그러나 추운 날씨에는 공기가 좋아서 산에 오르면 멋진 조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멋진 조망을 기대하며 선학산과 비봉산으로 갑니다. 상대동 체육장과 선학산 전망대 중간 지점에 단풍이 곱게 물들었습니다. 추운 날씨이지만 고운 단풍을 보니 정말 좋습니다. 선학산 전망대에서.... 대봉정에서 바라본 진주 시가지 풍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아름답습니다. 대봉 숲자락길의 조망... 멀리 구례 지리산 노고단과 광양 백운산이 보입니다. 지리산 천왕봉과 웅석봉 달뜨기 능선을 당겨 보았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조망이 정말 좋아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바라봅니다. 가을이 떠나갑니다. 봉황교 소공원의 .. 2023. 11. 27.
낙남정맥 여항산(770.5m)~미산령 창원시와 함안군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여항산을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여러 번 여항산을 올랐지만 모두 함안군 방향에서 산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창원시 진전면에서 여항산을 오르고 미산령을 거쳐서 하산할 예정입니다. 08시 30분경 창원시 진전면 들담마을 옥방교 부근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옥방교에서 보이는 소나무가 들머리입니다. 보호수로 지정된 소나무의 기상이 정말 멋집니다. 옥방교에서 흐린 길을 따라 급경사길을 올라갑니다. 낙엽이 많고 경사가 급한 길이어서 시간이 많이 걸립니다. 천천히 고도를 높여가는데 구슬 같은 땀이 흘러내립니다. 암릉구간의 바윗길도 미끄러워서 조심조심 진행합니다. 드디어 여항산이 보입니다. 산행을 시작한 지 약 1시간 50분 만에 낙남정맥의 소무덤봉에 도착하였습니다.(옥방교.. 2023. 11. 24.
선학산 전망대~진주성~남강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쌀쌀한 날씨입니다. 오늘도 변함없이 옷을 따뜻하게 입고 걷기 시작합니다.. 선학산으로 가는데 낙엽이 쌓여서 쓸쓸한 느낌이 들고 있습니다. 추운 날씨 덕분에 청명한 날씨여서 멀리 의령군 자굴산이 보입니다. 밤에 눈이 조금 왔나 봅니다. 봄에 피는 꽃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요즘 날씨에 꽃이 피어서 조금은 놀랍습니다. 선학산 전망대도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광양시 백운산과 억불봉이 아주 선명하게 보입니다. 지리산 천왕봉도 하얀 눈을 이고 손에 잡힐 듯 가깝게 보입니다. 선학산을 넘어서 남강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진주교 진주성 촉석문 진주성 서장대 천수교를 건너가면서 바라본 남강과 진주성 동백이 예쁜 꽃을 피웠습니다. 진주성 촉석루 진양교를 건너면서.... 진주 시청을 지나서 하대.. 2023. 11. 19.
의령군 벽화산 임도... 항수~석천 11월 중순이 되면서 아침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추위가 왔습니다. 그러나 추위 덕분에 파란 하늘이 아름다운 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의령군 칠곡면에서 화정면으로 이어지는 벽화산 임도를 걷기로 하였습니다. 도착 지점인 의령군 화정면사무소 부근에 주차하고 칠곡면 항수마을로 이동하여 임도를 걷기로 합니다. 화정면사무소에서 칠곡면 항수마을까지 이동은 의령에서 농장을 하고 있는 아우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09시 45분경, 자굴산이 보이는 아우의 농장에서 차 한 잔 하고 출발하였습니다. 의령군 칠곡면 항수마을회관 항수고개(불티재) 벽화산 임도 출발지점에서... 의령군의 명산인 자굴산 멀리 합천군 황매산이 보입니다. 칠곡면 항수마을에서 시작한 임도는 산 능선을 넘어서 화정면 관내로 들어갑니다. 벽화산이 보입.. 2023. 11.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