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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경남 산행(西)

지리산 새재~무재치기 폭포~유평

by 南道 2015. 7. 30.

진주시에 살면서 지리산이 가까이 있다는 것은 정말 감사한 일입니다.

무더위가 한창인 7월 29일 내원님과 둘이서 지리산 무재치기 폭포를 다녀왔습니다.

진주에서 1시간 정도 달려서 09시 30분경 대원사 계곡의 유평마을에 도착하였습니다.

유평에서 무재치기 폭포로 갈 수 있지만 새재로 가고 유평으로 하산하기로 계획하였습니다.

 

 

 

유평계곡

 

 

 

유평마을에서 천왕봉으로 가는 들머리 이정표

우리는 새재마을로 돌아서 갑니다.(유평-새재 3.7km)

 

 

 

 

 

 

지리산 깊은 계곡에 사과가 익어갑니다.

 

 

 

새재마을의 이정표

 

 

 

새재마을

 

 

 

유평마을에서 약 1시간 만에 새재마을의 출렁다리를 건너 지리산의 깊은 숲으로 들어갑니다.

 

 

 

지리산의 깊은 숲속은 바람이 시원하여 산행하기 아주 좋은 환경입니다.

 

 

 

 

동자꽃도 만나고.....

 

 

 

 

 

 

유평마을에서 새재마을을 거쳐 약 2시간 30분 만에 무재치기 폭포에 도착하였습니다.

 

 

 

 

 

 

바위를 타고 흘러내리는 무재치기 폭포의 비경을 직접 볼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였습니다.

 

 

 

무재치기 폭포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하산길에 바라본 지리산 장당골의 풍경

 

 

 

약 5시간의 산행을 마치고 진주로 오는 길에 호젓한 계곡에 몸을 담그니 너무도 시원합니다.

무척 더운 날씨였지만 지리산의 품속에서 무재치기 폭포를 볼 수 있어서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장소 : 산청군 삼장면 지리산 유평계곡~무재치기폭포

코스 : 유평마을-외곡마을삼거리-새재마을-무재치기폭포-장당봉-유평마을(원점회귀)

거리 : 약 12.3km / 중식 포함하여 약 4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