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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한국 산행

지리산 만복대(1438.4m)~고리봉~세걸산

by 南道 2015. 5. 28.

5월 27일 수요일,

오래전부터 계획하였던 지리산 서북능선의 성삼재-작은고리봉-만복대-정령치-큰고리봉-세걸산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여름철로 접어 들면서 해도 길어지고 지리산 등산하기에 좋은 조건이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성삼재로 갑니다.

진주에서 08시 하동행 버스(5,000원)를 타고, 하동에서 09시 20분 구례행 버스(4,100원)를 이용하였습니다.

구례에서 10시 20분 성삼재행 군내버스(4,500원)를 타고 가는데, 천은사에서 버스를 세우고 입장료를 1,600원 받습니다.

진주에서 출발하여 여러번 버스를 갈아타고, 11시경 오늘 산행의 들머리인 성삼재에 도착하였습니다.

 

 

 

성삼재에서 바라본 구례군 산동면 풍경

 

 

 

성삼재에서 100m 정도 도로를 따라서 걸어가면 만복대로 가는 들머리가 있습니다.

 

 

 

지리산 반야봉이 손에 잡힐듯 가까이 보입니다.

 

 

 

구례군 고리봉(작은고리봉) 정상에서......

 

 

 

고리봉에서 바라본 만복대

 

 

 

묘봉치 이정표***구례군 산동면 상위마을로 하산하는 길이 있습니다.

 

 

 

 

 

 

 

조금전 지나온 능선 뒤로 노고단과 종석대가 보입니다.

 

 

 

만복대 정상의 이정표

 

 

 

만복대 정상에서......

 

 

 

 

 

 

정령치(1172m)

 

 

 

 

 

 

정령치 습지

 

 

 

개령암지 마애불

 

 

 

 

 

 

 

 

 

좌로부터 반야봉, 노고단, 만복대가 차례로 보입니다.

 

 

 

남원시 고리봉(큰고리봉) 정상에서.....

 

 

 

지리산 반야봉과 깊고 깊은 계곡

 

 

 

세걸산 정상에서 오늘 걸었던 지리산 서북능선을 바라보니 정말 장엄합니다.

이 길을 걸을 수 있음이 너무도 감사하고, 지리산의 풍경을 눈으로 볼 수 있어서 감사한 마음입니다.

 

 

 

세걸산(1216m) 정상 풍경

 

 

 

 

 

 

세동치에서 전북학생교육원으로 하산합니다.

 

 

 

6시간 30분동안 지리산 서북능선 14.7km를 걷고, 오후 5시 30분경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운봉택시를 호출하여 운봉읍까지 이동하고(택시비 7,000원), 18시 10분경 남원시내버스로 인월로 이동하였습니다.(1,250원)

인월에서 함양까지 버스로 이동하고(2,000원), 함양에서 18시 56분 진주행 버스에 올랐습니다. (함양-진주 6,900원)

오후 8시경 진주에 도착하여 내원님과 함께 식당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집으로 돌아오니 오후 9시가 넘었네요.

힘든 산행이었지만 지리산의 넓고 큰 품속에서 정말 보람있고 즐거운 하루였습니다.

 

 

 

 

 

 

 

일시 : 5월 27일 수요일 (920~44)

장소 : 지리산 서북능선***성삼재-고리봉-만복대-정령치-고리봉-세걸산

코스 : 성삼재-고리봉-묘봉치-만복대-정령치-개령암 마애불-고리봉-세걸산-세동치-전북학생교육원

거리 : 약 14.7km / 중식포함하여 약 6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