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 둘레길 2차...10구간(위태~하동호)

이번 주는 하동군 위태리에서 하동호까지의 지리산 둘레길 10구간(11.8km) 코스를 걸었습니다.

오늘 출발지는 하동군 옥종면 위태리(상촌마을)입니다. 

 

상촌제

 

 

출발지인 위태리(상촌마을) 풍경

 

조금 가파른 길을 따라 지내재로 올라갑니다.

 

 

 

오율 마을을 지나고

 

오율 마을에서 둘레길은 다시 산으로 올라갑니다.

 

 

궁항마을로 내려오면 멀리 양이터재로 올라가는 임도가 보입니다.

저 고개를 넘으면 하동호가 지척입니다.

 

 

양이터재로 오르면서 뒤 돌아본 궁항마을 풍경

 

 

 

양이터재로 오르는 임도를 따라.....

 

하동군 옥종면과 청암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양이터재는 낙남정맥이 지나는 고개입니다.

양이터재에서 서북쪽으로 가면 지리산 삼신봉이고 동남쪽으로 가면 옥종면 옥산이 멀지 않습니다.

 

 

임도를 벗어나서 산길로 접어들면 계곡의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울창한 대나무숲도 지나고......

 

 

하동호가 보이고 그 뒤로 청암면과 악양면의 경계를 이루고 있는 칠성봉이 보입니다.

칠성봉(900m)은 약 3년 전 여름 악양에서 올랐는데 기회가 되면 청암면의 하동호 방향에서 올라보고 싶습니다.

 

 

하동호

 

 

 

 

 

지리산 둘레길은 하동댐을 건너갑니다.

 

하동댐 둑에서 바라본 칠성봉

 

하동댐 상류로 가면 지리산 청학동입니다.

 

 

약 4시간 20분 만에 위태-하동호 구간의 지리산 둘레길 탐방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장소 : 지리산둘레길 (하동군 위태리-궁항-하동호)

코스 : 위태리-지내재-오율마을-궁항마을-양이터재-본촌마을-하동호

거리 : 약 11.7km/ 4시간 20분 소요됨 //1차~2차 누계 : 25.7km/8시간 5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