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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전국 산행

영암군 월출산(809m)...신록 산행

by 南道 2010. 5. 17.

5월 16일, 기암들의 예술관인 영암 월출산(809m)을 다녀왔습니다.

월출산은 예전에 회사의 야유회 행사 등으로 여러 번 올랐고 5년 전 가을에 아내와 다녀 간일이 있습니다.

5년 만에 다시 만난 월출산은 여전히 아름답고 세련된 모습으로 우리 뫼사랑 산악회 일행을 반겨주었습니다.

 

 

월출산은 평지에 홀로 우뚝 솟아오른 산입니다.

주변은 모두 넓은 평야이고 월출산만이 하늘을 향해 솟아 있습니다.

천황사에서 정상까지 산행거리는 짧지만 우뚝 솟은 거대한 암봉을 치고 올라가야 합니다.

그러나 능선에 오르면 사방 아름다운 암봉들이 있어서 구경하느라 시간 가는 줄도 모릅니다.

 

 

월출산의 명물인 구름다리

 

 

월출산의 협곡.... 저 아래 바람폭포가 보입니다.

 

 

기암절벽에 핀 아름다운 꽃들이 경이롭습니다.

 

 

약 2시간 동안 힘들게 걸어서 월출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월출산 정상에서 바라본 영암읍

 

 

월출산 정상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등산길은 힘들었지만 하산길은 가벼운 마음으로 아름다운 월출산의 경관을 마음껏 구경하였습니다.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과....

 

 

성벽을 쌓아 놓은 듯합니다.

 

 

사진을 자세히 보면 구름다리와 암봉에 등산객들이 보입니다.

우리도 저 코스로 올랐으니 많이 힘들었지요.....ㅎㅎㅎ

 

 

아름다운 월출산의 기암들.....

 

 

육 형제봉

 

 

하늘과 바위와 숲이 만들어 낸 천하제일의 절경입니다.

 

 

책바위.... 큰 암봉 아래 금방이라도 추락할 것 같이 아슬아슬하게 보이는 바위가 책바위입니다.

 

 

물이 적어서 다소 아쉬운 바람폭포

 

 

 

월출산 산행을 진행하신 뫼사랑 산악회 집행부 여러분에게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산행에 참여하신 뫼사랑 산악회 회원님들 감사합니다.

월출산의 받은 정기로 하시는 일 잘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산행 일시 : 5월 16일 일요일

산행 장소 : 영암군 월출산(809m)--2

산행 코스 : 천황사 주차장-구름다리-정상-바람폭포-주차장

산행 거리 : 약 6km (중식 포함 4시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