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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남도354

사천시 다솔사~봉명산(408m)~봉암산 오랜만에 사천시 봉명산과 봉암산을 산행하였습니다. 봉명산이라는 산의 이름보다 다솔사가 잘 알려진 곳입니다. 최근에는 오지 못하였는데 2년 9개월 만에 다시 찾아왔습니다. 다솔사 입구 휴게소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합니다. 다솔사까지 차량이 갈 수 있지만 소나무 숲길이 좋아서 걸어갑니다. 오늘은 다솔사의 이곳저곳을 천천히 구경하기로 하였습니다. 다솔사 차밭의 아침 햇살이 따사롭습니다. 12월인데 아직 단풍이 남이 있네요. 다솔사를 구경하고 봉명산 정상으로 올라갑니다. 다솔사 휴게소 주차장에서 약 1시간 만에 봉명산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약 2km) 봉명산 정상에는 예전에 있던 전망대가 철거되고 아담하고 예쁜 정자가 다시 지어졌네요. 흔들의자도 설치되어서 잠시 쉬어갑니다. 물명산과 이명산 조망 2년.. 2022. 12. 8.
사천시 각산(408m)...휴양림~봉수대 11월 24일, 약 18개월 만에 사천시 각산을 다녀왔습니다. 각산은 그동안 여러 번 산행하였는데 늘 사천시 문화회관을 들머리로 하였습니다. 오늘은 각산의 케이블카 휴양림을 가보기로 계획하고 08시 40분경 실안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진주시 하대동에서 약 31km 거리이며 실안 주차장의 주소는 실안동 1234-1번지 입니다.) 휴양림은 실안 주차장에서 약 2km 정도 거리입니다. 휴양림으로 가면서 바라본 실안 마을과 사천만 바다 풍경이 정겹습니다. 각산 활공장이 보여서 반가웠습니다. 활공장을 지나서 산행하던 옛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휴양림에는 입장료가 있지만 65세 이상은 무료여서 그냥 통과하였습니다. 울창한 편백숲 속에 숙박시설 등 여러 편의시설들이 보입니다. 철 늦은 단풍이 아직 남아 있네요. .. 2022. 11. 25.
거창군 감악산 꽃&별(아스타 국화) 여행 거창군 감악산에 아스타 국화가 아름답다는 이야기를 듣고 유건이 할머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감악산은 예전에 등산 다니며 2번 산행한 경험이 있지만 오늘은 아스타 국화를 보는 게 목적입니다. 진주에서 09시경 출발하여 10시 30분경 감악산 정상 부근의 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진주에서 약 75km) 해발 고도가 약 900m 정도 되어서 주차장에 도착하니 날씨가 쌀쌀하여 준비해 간 옷을 입었습니다. 아스타 국화꽃구경을 하기 전에 감악산 정상을 먼저 가기로 하였습니다.(주차장에서 약 500m 거리임) 감악산 정상의 전망대에 서면 철쭉으로 유명한 황매산이 멀리 보이고 그 앞에 월여산과 제안산이 보입니다. 감악산 북쪽으로 거창읍이 조망됩니다. 오랜만에 감악산에 올랐으니 정상석에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아스타 .. 2022. 10. 8.
하동군 북천 코스모스 축제 코로나로 인하여 중단되었던 하동군 북천면의 코스모스 축제가 3년 만에 다시 열렸습니다. 오랜만에 열리는 코스모스 축제를 보기 위하여 유건이 할머니와 함께 다녀왔습니다. 그동안 코로나로 부부가 함께 나들이를 하지 못하였는데 정말 기분이 좋습니다. 북천역 부근의 주차장에 주차하고 천천히 코스모스 축제장을 걷습니다. 오랜만에 사진도 한 장 남깁니다. 옛 경전선 철길 메밀꽃도 화사하게 피었습니다. 옛 경전선 북천역은 레일파크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70대 노부부가 함께 북천 코스모스 축제 현장을 구경하였습니다. 코스모스도 아름답고 파란 하늘이 정말 좋았던 하루였습니다... 감사합니다. 2022. 9. 28.
창원시 행복의 창 산책로 (구 경전선 창원 터널) 1박 2일로 창원에서 살고 있는 큰딸의 집을 다녀왔습니다. 큰 딸이 결혼 이후 살던 곳에서 새로운 아파트로 이사를 하여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고등학생 1명, 중학생 2명이 된 외손주들을 만나니 세월이 정말 무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둘째 날은 아침 5시경 기상하여 창원시내를 한 바퀴 돌았습니다. 먼저 창원역에 들러서 진주로 가는 무궁화호 기차 시간표를 학인하였습니다. 11시 43분과 15시 02분에 진주행 무궁화호 기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진주로 가는 기차 시간표를 확인하고 부근에 있는 의창동 행복의 창 산책로로 갑니다. 행복의 창 산책로는 옛 경전선 철길을 시민들의 행복한 생활을 위하여 조성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을 위한 놀이 시설도 있네요. 일부 구간은.. 2022. 7. 11.
사천시 와룡산 산자락길 임도 이른 무더위로 요즈음은 등산을 자제하고 주로 걷기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7월 6일 수요일, 사천시 와룡산 산자락길(임도)을 걸었습니다.07시 20분경 임내저수지 아래 넓은 주차장에 주차하고 산자락 길을 걷습니다. 주차장에서 조금 내려오면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자전거 도로를 따라 사천시 용현면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마당 소류지에 도착하니 와룡산이 구름을 이고 있네요.짧은 코스는 마당소류지에서 산길로 접어들지만 나는 벽동 방향으로 계속 진행합니다.  신벽동 지석묘는 모두 5기가 있었습니다.  벽동 마을 회관을 지나면 임도로 진행합니다. 웃담이라는 이정표에서 본격적인 임도 걷기가 시작됩니다.주차장에서 임도 입구까지 대략 2.5km 정도 되었습니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는 임도를 천천히 걷습니다. 사천만 바다.. 2022. 7. 6.
의령군 벽화산(522m)~상리산 6월 20일, 월요일 의령군 벽화산을 산행하였습니다.(내원님, 가람뫼님 동행) 지난해 11월 벽화산을 산행하였는데 이번에는 코스를 변경하여 화정면 소재지로 하산하였습니다. 의령군 화정면 소재지인 상정마을에 주차하고 버스를 이용하여 홍의 수련관으로 이동하였습니다. 홍의 수련관에서 산행을 시작하여 벽화산을 오르고 임도로 화정면 소재지로 하산하는 코스입니다. 화정면 상정리에서 09시 10분경 의령행 버스를 타고, 09시 30분경 홍의 수련관에 도착하였습니다. 척곡 마을 벽화산 들머리 이정표 벽화산 아래 자리 잡은 운곡마을과 척곡마을 풍경이 정겹습니다. 임도 준공 기념비를 지나고.... 의령의 가야시대 고분군 발굴 뉴스를 보았는데 여기가 현장인가 봅니다. 벽화 산성 동문지 의령 벽화산성 수암마을 갈림길 이정표 .. 2022. 6. 21.
의령군 화정면 벽화산 모시골 임도 의령군 화정면의 벽화산(모시골~상리산 입구) 임도를 혼자서 걸었습니다.벽화산을 산행하며 기회가 되면 임도를 한번 답사해보고 싶었는데 오늘 실천하게 되었습니다.화정면 소재지인 상정리에 주차하고 버스 정류장의 운행 시간표를 확인하고 답사를 시작합니다.  상정리 고인돌(지석묘)은 전체적으로 7기가 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모시골~벽화산 임도에 들어서니 금년에 처음으로 만난 나리꽃이 반갑게 맞아줍니다.  로방산 산행 안내도를 확인하였습니다.다음 기회에 화정면의 로방산과 국사봉을 답사해야겠습니다.  엉겅퀴도 많이 보이고 산딸기가 많이 열려서 눈도 즐겁고 입도 즐겁습니다.  벽화산의 제2봉인 상리산의 등산로 입구까지 갔다가 되돌아옵니다.혼자서 약 3시간 정도 청정 환경의 벽화산 임도에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장.. 2022. 6. 15.
산청군 꽃봉산~두부소~수선사 산청읍에 위치한 꽃봉산을 오르고 문암대~두부소를 다녀왔습니다. 산책 수준의 산행을 종료하고 부근에 있는 수선사 절을 구경하였습니다. 산청읍 성우아파트 옆에 있는 공영주차장에 주차하고 꽃봉산으로 올라갑니다. 고도를 높이자 웅석봉이 봉기 시작합니다. 날씨가 청명하여 웅석봉의 모습이 정말 멋집니다. 산행하는 동안 웅석봉을 바라보는 즐거움이 있었습니다. 가파른 계단을 오르면 꽃봉산 전망대가 있습니다. 산청읍 경호강이 흐르고 둔철산이 바로 앞에 보입니다. 문암대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습니다. 예전에 시를 짓고 풍류를 즐기던 곳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봅니다. 상당히 넓은 면적의 문암대 바위입니다. 오늘은 경호강에 물이 많지 않아서 강으로 들어가서 두부소를 구경합니다. 오래전 순창 용궐산 등산하며 섬진강에서 보았던 요강바.. 2022. 5.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