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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242

보잠산(453m)~작당산~수목원 11월 2일, 보잠산~작당산~경남수목원 코스를 산행하였습니다. 08시 40분경 경남 수목원 정문 앞의 주차장에 도착하였는데 안개가 자욱하네요. 오늘은 상남고개까지 걸어가서 보잠산을 오르고 작당산~수목원 코스로 하산할 예정입니다. 보잠산 안내지도에 표기된 거리로는 약 12.5km 예상되는데 실제 산행거리는 약 13.2km입니다. 답천 저수지에 도착할 무렵 안개가 서서히 걷히고 있습니다. 상남고개에서 보잠산으로 오르는 코스는 산길을 잘 정비하여 걷기가 정말 좋습니다. 보잠산~수목원(작당산)~상남 고개 갈림길 이정표 보잠산 동봉 정상 3년 만에 다시 보잠산에 올라 7번 째 산행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날씨 관계로 보잠산 정상의 조망이 아쉬운 산행입니다. 가야할 작당산 작당산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보잠산 작당산 .. 2019. 11. 3.
집현면 남강 자전거길 개통 오랜만에 집현면과 대곡면으로 이어지는 남강 길을 걸었습니다. 금산 농장에서 남강 건너편인 집현면에 자전거도로 공사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최근에 개통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먹고 집현면 지내천과 평촌마을 사이의 남강변에 새로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남강으로 가기 전에 초전공원에 들러서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하촌천을 지나면 집현면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몇 년 전 진주시 진양호에서 출발하여 부산시 몰운대까지 남강~낙동강을 따라 걸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조망이 좋아서 월아산이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남강에 새로 설치되어 최근에 개통한 집현면 자전거도로 입구입니다. 지내천이 남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남강변의 절벽을 따라 설치되었습니다. 예전에는.. 2019. 10. 24.
명석면 장흥골~왕지천 답사 무심한 듯 시간이 흘러서 마늘을 파종할 시기가 되었네요. 다음 주 화요일부터 3일간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가 있어서, 9월 28일(토요일) 마늘 파종을 하였습니다. 9월 29일 일요일, 마늘파종작업도 마쳤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평소 가보고 싶었던 곳으로 도보답사를 떠납니다. 선학사거리에서 07시 50분경 응석사행 377번 시내버스로 집현면 정평리로 이동하여 오늘 도보답사를 시작합니다. 집현산에서 진주시내의 장대산~비봉산~선학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고개(등이재로 추정)를 넘어 명석면 장흥골로 갑니다. 등이재의 집현산 등산로 장흥마을 장흥마을회관은 141번 진주시내버스 종점이기도 합니다.(1일 5회 정도 운행) 깊은 산골인 장흥마을은 임진왜란 당시 난을 피하여 온 사람들이 정착하며 마을을 이루었다고 합니다. 장.. 2019. 9. 29.
석류공원~가좌산 둘레길~망진산 가을장마와 태풍 링링으로 인하여 약 10일간 비가 내렸습니다. 오랜만에 날씨가 맑아져서 07시경 주약동 은빛마을에 도착하여 가좌산~ 망진산 산행을 시작합니다. 석류공원 팔각정(주약동 은빛마을에서 약 1km 거리임) 석류공원 팔각정에서 바라본 진주시가지와 남강 석류공원 인공폭포는 현재 가동을 멈추었네요. 연암공대 연암공대 입구에서 본격적인 산행이 시작됩니다. 소나무와 벚나무가 하나가 된 연리목 망진산 망진산이 보이는 지점에서 휴식하며..... 망진산과 진양호 갈림길 이정표 망진산 정상에서 바라본 진주시 서부지역 시가지와 남강 망진산 정상의 체육시설 주약동 방향 하산지점의 느티나무는 수령이 400년이 넘었답니다. 경전선 복선화로 진주역이 이전되고 옛 역사 건물은 식당으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평양과 신의주는 .. 2019. 9. 10.
진양호 양마산~평거 신안 녹지공원 8월 30일 금요일, 오랜만에 진양호 양마산 숲길과 평거~신안 녹지공원의 아름다운 길을 걸었습니다. 07시 10분경 시내버스로 하대동을 출발하여 07시 50분경 상락원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판문천 하천 부근은 안개가 자욱하지만 선선한 바람이 불어서 공기가 아주 상큼합니다. 진주시 노인복지시설인 상락원입니다. 함께 단학수련하는 동료 중에 상락원을 다니는 분들이 계셔서 이야기는 많이 듣고 있습니다. 상락원 양마산 등산로는 상락원의 여러곳으로 연결되어서 어르신들이 이용하기 편리합니다. 시내버스에서 하차하여 양마산 정상까지 약 2km를 걸었습니다. (약 40분 소요됨) 양마산에서 진양호 전망대로 가는 길은 호수 조망이 아주 좋습니다. 진양호 호수를 바라보며 걷는 양마산 등산로 진양호 전망대 지리산 방향 조망... 2019. 8. 30.
명석 광제산(420m)...소나무 숲길 진달래가 한창이던 때 광제산을 오르고, 8월 14일 5개월 만에 다시 다녀왔습니다. 8월이지만 일본으로 향하는 태풍의 영향으로 바람이 불어서 산행하는데 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142번 시내버스를 타고, 종점인 신기마을에 08시 42분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솔기저수지 둑에서 바라본 명석면 신기마을..... 우리가 타고 온 시내버스가 보입니다. 솔기저수지에서 바라본 집현산 토종소나무 숲길을 따라...... 망개(청미래) 광제산 봉수대에서 바라본 집현산 광재산 봉수대 광제산 정상에서 명석소재지까지 약 10km의 산길을 바라보고...... 지리산 천왕봉 방향 조망 덕곡고개 지나온 광제산 정상 진양기맥 갈림길의 299.5봉 멀리 집현산이 보이고, 명석면소재지에서 신기마을까지 긴 골짜기가 보입니다. 명석면.. 2019. 8. 15.
월아산 국사봉~장군봉...단독 산행 절기는 어느덧 입추가 지나고 내일(8월 11일)이 말복입니다. 요즈음도 변함없이 새벽에 농장에 가서 일을 하고 한낮에는 휴식하고 있습니다. 며칠 전 새벽 금산면의 농장에서 본 여명이 너무 아름다워서 카메라에 담았습니다. 건조한 참깨를 수학하여 선별작업을 하였습니다. 조상 대대로 사용하였던 키가 아주 요긴한 장비입니다. 새삼스럽게 조상님들의 지혜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8월 10일 토요일, 오늘은 농장일을 쉬고 가까운 월아산을 다녀왔습니다. 26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06시 25분경 금산면 소재지에 도착하였습니다. 날씨가 더워서 아침 일찍 산행을 시작하였는데 금호지에도 사람들이 많이 보이지는 않습니다. 아침 햇살이 부드러운 월아산의 산길을 기분 좋게 올라갑니다. 저 아래 남강에는 물안개가 피어오르고 있네.. 2019. 8. 10.
선학산 전망대~비봉산 봉황숲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폭염주의보이지만 , 한편으로 강한 햇살에 고추는 잘 마르고 있습니다. 금년에 고추를 약 400포기 심었는데 수확이 시작되어 고추 말리는 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참깨도 모두 거두어서 금년에 새로 마련한 하우스에서 건조가 진행 중입니다. 고추를 따고 참깨를 수확하는 작업은 모두 05시 30분~08시 30분 사이에 진행됩니다. 일단 해가 뜨면 너무 더워서 작업이 불가합니다. 매일 새벽 농장에서 일을 하지만 걷기 운동도 잊지 않고 있습니다. 날씨가 더운 관계로 멀리 가지 못하고 선학산~비봉산을 걷기로 하였습니다. 우리 집에서 약 2.5km 거리에 있는 선학산 전망대 8월의 더위가 느껴지는 진주시가지와 남강 풍경 평소에는 선학산에 사람들이 많은데 오.. 2019. 8. 4.
가좌산~칠봉산~진양호 장마철이어서 남부지방은 비가 자주 내리고 있습니다. 금요일(7월 12일) 새벽(06경) 비가 그친 선학산 전망대에서 찍은 진주시가지 풍경입니다. 멀리 하동군의 이명산과 옥산이 보이고 그 뒤로 광양시의 백운산 상봉~억불봉도 보입니다. 7월 14일 일요일, 08시경 오랜만에 가좌산과 칠봉산 숲길을 걷기 위하여 시내버스로 가호동으로 이동하였습니다. 상큼한 아침공기가 정말 좋습니다. 가좌산 대나무숲길 소나무와 벚나무가 한몸이 된 연리목 멀리 망진산이 보입니다. 진양호 무지개동산 방향으로....... 진주시 내동면 내동초등학교 걷기 좋은 칠봉산 숲길 칠봉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강댐과 진양호 남강댐과 진양호 진주시 능력개발원 무지개동산에서 기념사진을 남기고 오늘 산행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장소 : 진주시 가호동~내동면.. 2019. 7.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