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晉州市/진주권 걷기

집현면 남강 자전거길 개통

by 南道 2019. 10. 24.

오랜만에 집현면과 대곡면으로 이어지는 남강 길을 걸었습니다.

금산 농장에서 남강 건너편인 집현면에 자전거도로 공사하는 모습을 보았는데 최근에 개통 소식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마음먹고 집현면 지내천과 평촌마을 사이의 남강변에 새로 설치된 자전거도로를 답사하기로 하였습니다.

 

 

 

남강으로 가기 전에 초전공원에 들러서 깊어가는 가을 분위기를 느껴봅니다.

 

 

 

 

 

 

 

 

 

하촌천을 지나면 집현면입니다.

 

 

 

이정표를 보니 몇 년 전 진주시 진양호에서 출발하여 부산시 몰운대까지 남강~낙동강을 따라 걸었던 추억이 생각납니다.

 

 

 

 

 

 

 

 

 

날씨는 흐리지만 조망이 좋아서 월아산이 아주 가깝게 보입니다.

 

 

 

남강에 새로 설치되어 최근에 개통한 집현면 자전거도로 입구입니다.

지내천이 남강과 합류하는 지점에서 남강변의 절벽을 따라 설치되었습니다.

예전에는 기존 도로를 따라 약 1km 정도 진행하여 다시 남강으로 갔는데 편리하고 안전하게 잘 되었습니다.

 

 

 

예쁜 의자도 설치되어 잠시 쉬었다 갑니다.

 

 

 

 

 

 

집현면 자전거도로 개통 기념사진도 남기고......

 

 

 

 

 

 

 

 

 

 

 

집현면 덕오리 평촌마을

 

 

 

남강 길은 집현면을 지나 대곡면으로 이어집니다.

 

 

 

진주시 대곡면 남강변 비닐하우스 단지

 

 

 

조금 전 보았던 이정표에서 5km를 진행하였네요.

낙동강까지 66km이니 먼 길도 아니고 그냥 계속 걷고 싶습니다.

 

 

 

남강보에서 흐르는 물소리가 정겹습니다.

 

 

 

 

 

 

 

 

 

송곡마을에서 남강 걷기를 마무리하고 시내버스를 타기 위하여 대곡면으로 진행합니다.(송곡-대곡 약 2.5km)

 

 

 

 

 

 

송곡마을에서 작은 고개를 넘으면 대곡면 소재지가 보입니다.

 

 

 

대곡천을 따라.....

 

 

 

진주시 대곡면 소재지에 도착하여 오늘 일정을 마무리하고 시내버스로 귀가하였습니다.

 

 

장소 : 진주시 하대동~초장동~집현면~대곡면 남강 일원

코스 : 하대동-초전공원-금산교-덕오교-신설 자전거도로-평촌마을-월아제-송곡마을-대곡면 소재지

거리 : 약 13.7km / 약 3시간 30분 소요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