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晉州市/진주권 산행91

망진산~칠봉산~진양호 진주시 망진산과 칠봉산을 다녀왔습니다. 08시 40분경 옛 진주역에서 오늘 산행을 시작합니다. 언젠가 가볼 수 있겠지..... 진주 도로원표의 신의주, 평양 지명을 보니 마음이 아픕니다. 옛 진주역사는 철도 문화공원으로 변하여 옛 추억들을 떠오르게 합니다. 망진산 금선암 망진산 정상은 현재 공사 중입니다. 망진산 봉수대 복원 공사를 진행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망진산 정상의 조망 진양호 무지개 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약수암으로 가기 위하여 남강변으로 내려오니 작은 꽃들이 피었네요. 자전거 도로의 종점에서 남강을 바라보며 휴식하고.... 칠봉산 약수암으로 올라갑니다. 칠봉산 약수암 약수암에서 칠봉산으로 가는 길 칠봉산의 조망 진양호 오랜만에 물 박물관으로 갑니다. 물박물관에서 바라본 진양호 오목교를 건너.. 2023. 12. 7.
가좌산 둘레길~석류공원~망진산 오랜만에 가좌산 둘레길~석류공원~망진산 코스를 산행하였습니다. 오늘 아침 진주 지방의 최저기온이 5도여서 쌀쌀한 날씨였습니다. 161번 시내버스로 08시 20분경 연암공대 입구의 들머리에 도착하였습니다. 숲으로 들어서자 아침 공기가 정말 좋습니다. 산행을 시작하고 약 3.2km를 걸어서 석류공원 팔각정에 도착하였습니다. 석류공원 팔각정 조망(서북 방향) 팔각정 조망(동북 방향) 석류공원에서 망진산까지 4.8km 이정표를 확인하고 걷습니다. 진주시 천전동 시가지 뒤로 집현산이 조망됩니다. 약 2시간 만에 망진산이 보이는 곳에 도착하여 잠시 쉬어 갑니다. 진양호 갈림길 이정표 꽃향유 진주시 평거동 시가지 뒤로 지리산 천왕봉이 조망됩니다. 미역취의 노란 꽃이 정말 아름답습니다. 구절초 요즘 진주시 주변의 산에.. 2023. 10. 21.
월아산 장군대봉~국사봉의 가을 10월 1일, 추석 명절을 보내고 월아산을 다녀왔습니다. 261번 시내버스를 타고 08시 48분경 청곡사 입구에 도착하였습니다. 4개월 전에 월아산을 왔을 때 모내기가 진행되었는데 지금은 황금 들판이 되었네요. 청곡사 소류지 청곡사 청곡사를 지나고 가파른 산길을 따라 장군대봉 정상으로 갑니다. 신기 버스 정류장에서 출발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장군대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 (3,5km) 오늘은 청명한 가을 날씨여서 진주시가지와 사천만 바다가 조망됩니다. 남해바다도 보이고, 사천시 와룡산, 하동군 금오산, 남해군 망운산등이 조망됩니다. 장군대봉에서 질매재로 가는 길에 물봉선화가 많이 피었습니다. 동쪽으로 방어산과 여항산이 조망됩니다. 바위 절벽에 핀 구절초가 아름답습니다. 가야 할 국사봉 월아산 국.. 2023. 10. 1.
장대산(204.6m)~장재실 푸조나무 진주지방은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오르내리는 무더운 날씨입니다. 오늘은 높은 산을 피하고 진주시내의 장대산으로 갑니다. 하대동 우리 집에서 약 3km를 걸어서 하촌천에 도착하였습니다. 장대산 산행은 장재동 성당에서 시작됩니다. (하대동 선학사거리에서 4km 거리) 진주시내의 산이어서 등산로 주변에 벤치가 많이 있습니다. 산길을 천천히 걷다가 벤치가 보이면 쉬어가는 피서산행입니다. 진주시내의 산이지만 숲이 깊어서 정말 좋습니다. 장대산에서 바라본 집현면의 아파트 장재실 방향으로.... 북지재를 넘어서 광산으로 갈 수 있지만 오늘은 장재실 방향으로 갑니다. 문수봉 장재실의 푸조나무는 그동안 여러 번 보아도 이름을 몰랐었는데 오늘 알게 되었습니다. 2021년에 보호수로 지정되었고, 수령이 400년이 넘었다고 .. 2023. 7. 6.
황학산~꽃동실~까꼬실~갈마봉 남강댐의 건설로 진양호가 생기면서 수몰된 지역의 애환이 있는 까꼬실(귀곡동)을 다녀왔습니다. 진양호에서 배를 타고 건너지 않으면 육로로 대평면에서 산을 넘어야 갈 수 있는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진주시 하대동에서 약 27km를 달려서 대평면의 까꼬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오늘 탐방을 시작합니다. 사람의 발길이 드물지만 까꼬실로 가는 길은 잘 정비되었습니다. 주차장에서 쉬엄쉬엄 고도를 높이면 황학산과 갈마봉 갈림길입니다. 잠시 휴식하고 황학산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약 3년 4개월 만에 다시 황학산에 올라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진양호 호수가 보이고 명석면의 마을이 보입니다. 울창한 편백나무숲이 정말 좋습니다. 톳재비고개에서 분토봉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고인돌 지난번 왔을 때는 전망대의 지붕이 없었는데 그동안 .. 2023. 6. 19.
월아산 장군대봉(482m)~국사봉 진주시민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월아산을 다녀왔습니다. 261번 시내버스를 이용하여 09시 05분경 청곡사 입구 신기마을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합니다. 정말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월아산 숲길에 들어서자 숲의 향기가 가득합니다. 오랜만에 만난 월아송 신기마을을 출발한 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장군대봉 정상에 도착하였습니다.(약 3.5km) 장군대봉 정상에서.... 멀리 함안군의 여항산이 보이고 가까이에 방어산도 보입니다. 월아산 품속에 자리 잡은 숲 속의 진주 질매재에서 국사봉으로 오르는 길에서 바라본 진주시가지 월아산 국사봉 정상에는 날씨가 더워서인지 등산객이 보이지 않습니다. 금호지 가까운 등산로 주변이 많이 정비되었습니다. 아마도 꽃을 심은 듯한데 아직 꽃이 피지는 않았네요. 금호지에 도착하여 오늘 .. 2023. 6. 7.
망진산~약수암~칠봉산~진양호 오랜만에 망진산~칠봉산~진양호 코스로 산행을 하였습니다. 새벽까지 비가 내렸지만 오늘은 화창하다는 일기예보를 믿고 집을 나섰습니다. 시내버스를 타고 구 진주역에 도착하니 역 앞의 광장과 구 진주역사가 새로 단장되었네요. 언젠가 평양과 신의주까지 기차가 힘차게 달리기를 소망합니다. 옛 진주역은 철도 문화공원으로 조성중입니다. 옛 진주역의 대합실을 보니 옛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아내와 함께 이곳에서 기차를 타고 목포 여행도 하였고, 아이들이 어릴 때 하동으로 여행하였던 추억들이 생각납니다. 옛 진주역사를 구경하고 망진산 금선암으로 갑니다. 금선암에서 망진산을 가는 길은 안개가 자욱합니다. 망진산 정상 망진산 정상을 지나면서 안개가 걷히기 시작하여 진주시의 서부지역 시가지가 보입니다. 진양호 무지개 동산 방향.. 2023. 6. 2.
명석면 청현재~광제산(420m) 오랜만에 진주시 명석면에 있는 광제산을 다녀왔습니다. 09시경 홍지주차장에 도착하였습니다. (하대동~홍지 주차장... 약 15km) 홍지 주차장에서 신기 마을 방향으로 700m 정도 걸어가면 명석각을 만납니다. 진주시 명석면의 이름이 유래된 자웅석은 鳴石, 혹은 운돌이라고 도 합니다. 명석각에서 바라본 광제산 신기마을의 노거수에도 새잎이 나고.... 솔기 저수지 집현산 무너미재와 솔기 마을 청현재의 이정표... 외율 방향으로 진행합니다. 청현재에서 내율마을로 가는 임도 어제까지 내린 비로 산길이 촉촉하여 산행하기 정말 좋습니다. 진달래는 꽃이 거의 다 졌지만 해발 400m 부근에는 아직 남아 있습니다. 청미래(망개) 도 새잎이 나고... 광제산 정상의 이정표 광제산 봉수대 광제산 정상의 조망... 진양호.. 2023. 4. 7.
월아산 국사봉~장군대봉(482m) 3월 4일 토요일, 혼자서 월아산 국사봉과 장군대봉을 산행하였습니다. 3월이 되면서 완연한 봄기운으로 산행하기 좋은 계절이 되었습니다. 오늘은 질매재에 주차하고 국사봉과 장군대봉을 오를 예정입니다. 생강나무꽃(영춘화)이 피기 시작하였네요. 날씨가 좋지 않아서 진주시가지 조망이 아쉽습니다. 국사봉 약수터... 음용 불가라는 안내가 있네요. 국사봉 정상이 지척입니다. 월아산 국사봉 정상 지난 2월 10일경 진주에 눈이 왔을 때 소나무들이 피해를 많이 입어서 안타깝습니다. 장군대봉으로 가면서 뒤돌아 본 국사봉 월아산 정상부의 능선을 걷다가 10여 명의 여성 단체등산객들을 만났습니다. 마침 간식들을 먹고 있었는데 지나가는 나에게 "할아버지 이것 좀 드시고 가세요" 하는군요. 몇 년 전만 하여도 할아버지라는 말이.. 2023. 3. 5.